게임 진행 중에 의문을 가졌던 점을 파워 QnA 포럼이나 리니지 지식인챈트에 남겨주시면 간단한 실험을 통해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A: 버림받은 자들의 땅(그림자)에서 가장 효과적인 속성은 바로 물 속성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땅 속성이나 바람 속성이 효과적이지 않은 것은 아니다. 4가지 속성 중 가장 효과적인 속성이 물 속성이며, 나머지 속성인 땅과 바람 속성도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불 속성의 경우 이곳의 모든 몬스터가 불 속성 저항이 높기 때문에 다른 속성들에 비해 별다른 효과를 얻을 수 없다. |
버림받은 자들의 땅(그림자)에서 가장 효과적인 속성은 물 속성이다
버림받은 자들의 땅(그림자)는 속칭 그신버땅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특이하게도 레벨 45~51의 플레이어만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특수 던전이다.
이곳에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몬스터는 언데드 몬스터이기 때문에 언데드 추가 대미지 옵션을 가진 무기를 사용하거나 턴 언데드를 이용한 턴사냥을 진행한다.
그렇다면 이곳에서 등장하는 몬스터의 취약 속성은 무엇일까? 그리고 취약 속성을 제외한 나머지 속성의 대미지는 얼마나 될까?
실험을 진행한 캐릭터는 레벨 51의 요정(DEX 18, CON 13)으로 아이템과 버프를 통해 최종적으로 DEX 27을 세팅했다. 실험에 사용된 무기는 +9로 인챈트된 장궁을 대상으로 각각의 속성 인챈트 주문서를 이용해 속성 인챈트 3단계까지 인챈트한 뒤 실험을 진행했다.
① 선택받지 못한 자(베레스)를 이그니스의 +9 장궁으로 공격했을 때의 공격 횟수
② 선택받지 못한 자(베레스)를 실프의 +9 장궁으로 공격했을 때의 공격 횟수
※ 땅 속성의 경우 바람 속성의 대미지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 대표로 바람 속성의 대미지만을 표기했다.
③ 선택받지 못한 자(베레스)를 운디네의 +9 장궁으로 공격했을 때의 공격 횟수
실험을 통해 확인해본결과 버림받은 자들의 땅(그림자)에서 가장 효과적인 속성은 물 속성으로 밝혀졌다. 위 표를 보면 알 수 있듯 다른 속성에 비해 가장 적은 공격 횟수로 몬스터를 쓰러트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바람과 땅 속성으로 인챈트한 무기도 물 속성 못지 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이하게도 바람 속성과 땅 속성의 대미지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참고로, 이곳에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몬스터가 불 속성 저항 값이 높아 불 속성의 경우 다른 속성에 비해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한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A: 서로 다른 속성(예를 들어 운디네의 +9 장궁에 스톰 샷을 사용했을 경우)이라고 해도 속성 대미지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즉, 바람 속성 대미지와 불 속성 대미지를 동시에 보유했다면 해당 몬스터의 속성 저항 값에 따라 두 속성 대미지가 계산되며, 이 두 속성 대미지 모두 실제 대미지에 포함됩니다. |
요정의 정령 마법에는 자신의 무기를 자신이 선택한 속성으로 강화시켜 자신의 공격에 속성 대미지를 추가하는 마법이 존재한다. 모든 속성에 이러한 마법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바람 속성과 불 속성에 이러한 마법이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요정의 속성 인챈트 마법은 버닝 웨폰, 파이어 웨폰, 아이 오브 스톰, 스톰 샷 등이 있다.
그렇다면 자신의 무기를 땅이나 물 속성으로 인챈트 했을 때, 이러한 속성 마법을 사용하면 속성 대미지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파워 QnA에서 직접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 운디네 +9 장궁으로 선택받지 못한 자(베레스)를 공격했을 때의 공격 횟수
- 운디네 +9 장궁 + 스톰 샷을 사용했을 때의 공격 횟수
위 표를 보면 알 수 있듯 스톰 샷의 사용 유무에 따라 공격 횟수의 차이를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 평균 공격 횟수로 생각한다면 두 경우 모두 12회로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느껴지지만, 실제 공격 횟수를 비교해본다면 약 65회(100 마리를 사냥했을 경우) 정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서로 다른 속성 대미지를 동시에 보유했다면 공격한 대상의 속성 저항 값에 따라 두 속성 대미지가 계산되며, 이 두 속성 대미지는 모두 실제 대미지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