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 사랑은비를타고 후기

첫공이니만큼 꼭 보고싶어서 미리 예매해두고 7월 10일만을 기다렸었답니다~ 월별이벤트에 정말 저렴하게 본 뮤지컬이였어요.   워낙 유명한 뮤지컬이라 어떤모습으로 나올지 기대도되고 ^^   오랜만에 깜찍발랄한 수영언니를 볼수있어서 좋았던거같아요 유미리 = 유수영 싱크로율 99% 정도 ? 늘 외쳐부르던 사랑스런 유수영 그 느낌 그대로였어요   처음에 노래부를때 뭔가 한단계 더 성장한듯한 느낌에 괜히 뿌듯해지고 울컥했었다는 ^^;;   그저 마냥 예뻤습니다. 더 많이 박수쳐주고 더 많이 응원해주고싶었는데 워낙 소심한지라 ^^;;   공연끝나고 그냥 가려다 첫공인데 수영언니한테 왔다는거 티내고싶어서 그냥 그 작은 발걸음이 힘이될것같아 아이스크림 사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베복 이희진님이 수영이는 좋겠다며 말씀해주시고 수영언니는 희진님 공연도 응원 많이 해달라 하시고 다른 팬분들하고 말씀 많이 하신듯한데 조금 떨어져있어서 무슨말이였는지는 잘/ㅅ/;;   여기서 또 소심함때문에 말하고 계셔서 전해드리지도 못하고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었던 /ㅅ/;;   가시기전에 무사히 전해드리고 녹는다며 빨리드시겠다며.. 그저 해맑은 모습으로 인사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 또 있다며 아슈크림 전해줄수있게 말해주신분이 아마 zpsses님 이신것같고, 지난번 열린음악회때 봤던 분들도 계셨고,  공부한다고 나름 잠수타고 있는 상태라 다가가보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왔네요^^ 무튼 뮤지컬도 재밌었고 언니도 예뻤어요~~!! 다음공연때 더 발전한 모습 기대할게요^^   오늘은 아는동생이랑 같이갔었는데 토요일엔 혼자보고 오려구요^^ 그러고나서 또 잠수를 타야하기때문에 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