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세대적으로 흐르는 삶의 악순환의 모습들 중에 고부간, 시댁(시누이)과 며느리와의 관계 속에 있었던 모든 혼의 묶임과 모든 속박과 모든 억압에서 주님으로 말미암아 풀어져서 자유자로 건강하게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며느리일때는 할 수 없던 일을 이제 시어머니라는 자리가 내 자리가 되어감에 따라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할 수 있게 하여 주심으로 삶의 악순환을 끊어내며 바꾸어가는 자로 설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고부간에 마님과 머슴으로서 무슨 말이든 복종해야 하는 관계가 끊어지며
서로가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가는 관계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아닌 엄마와 가슴으로 낳은 딸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고부간에 아들이 나의 남편이요 며느리는 첩으로 바라보며 아들을 빼앗아갔다고 시기와 질투속에 살아가는것들이 끊어지고
아들은 가슴으로 낳은 딸의 남편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아들을 가슴으로 낳은 딸에게로 보내고 건강하게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고부간에 이중잣대를 가지고 같은 상황일찌라도 다르게 보고 말하고 행동하는것들이 끊어지고 하나님의 관점과 마음과 방법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고부간에 힘 있는 자는 잘못을 하여도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은근슬쩍 지나가면서 힘 없는 자에게는 잘못을 하였을때 용서를 구하기를 바라며 살아가기보다
내가 잘못을 하였을 때는 가슴으로 낳은 딸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고부간에 통제와 조종과 지배하려는 관계가 끊어지고 가슴으로 낳은 딸과 건강한 관계 속에 건강한 거리를 두며 혼의 묶임과 속박과 억압에서 자유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고부간에 아들에 대한 통제와 조종과 지배와 집착과 의존으로 말미암아 가슴으로 낳은 딸에게 그리고 그의 자녀들에게 상처를 입히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아들과 건강한 관계속에서 가슴으로 낳은 딸과 그들의 자녀들에게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고부간에 가슴으로 낳은 딸이 힘들다고 아프다고 말 할때 무관심과 무반응과 '너가 잘못한거야! 너 탓이다!' 라고 하는게 아니라 공감해 주며 격려와 응원과 지지를 해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고부간에 시댁(시누이)과의 관계에서 며느리에게서 올케에게서 자기들의 이익을 볼것들은 취하면서 정작 며느리 입장에서 올케 입장에서 생각하거나 배려 하지 않으며 자기들이 손해볼것 같으면
교회에서 권사요 집사로 열심을 가지고 봉사하고 섬길찌라도 세상의 다수의 사람들이 하는것처럼 생각없이 감정적으로 하이에나가 되어 달려들어서 물어뜯음으로 오히려 해결보다 더 상황을 악화되게 하며
며느리에게서 올케에게서 '어머니가 믿는다는 하나님, 시누이들이 믿는 다는 하나님, 나는 모르겠습니다.' 라는 말을 하게 하며 살아가기보다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서로 손해 봐야 할때는 손해를 볼 줄 알며 서로를 보듬으며 눈으로 보이고 귀로 듣는 것만을 가지고 판단 하고 세상의 방식대로 하는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바라보며 하나님의 방식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삶을 통해 나의 자녀들이, 가슴으로 낳은 딸들이 '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라는 고백을 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고부간에 아들 내외가 사는 집에 방문하게 될때 기대하고 생각한대로가 아니라고 내뜻대로 하기를 강요하며 질책하며 가르칠려하며 비난과 정죄와 부정적인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며 살아가기보다
그들만의 문화와 성향과 기질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그럴수도 있지!' '그래. 그래' 하고 넘어가며 긍정적인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고부간에 형제간에 가슴으로 낳은 딸들간에 비교하는 말과 이간질하여 분리가 되어 단절 되게 하며 살아가기보다
형제간에 가슴으로 낳은 딸들이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며 질서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나의 말과 생각과 감정과 행동에 파숫꾼을 세워 주옵소서.
고부간에 마주보는 이들에게 안보이는 이들을 칭찬함으로 마주보는 이들에게 와 안보이는 이들에게 반감을 갖게 하며 살아가기보다
비교하는 말을 하지 않으며 지혜롭게 처신하며 마주보는 이들을 칭찬하며 자존감을 세워주며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고부간에 자녀들에게 내 생각대로 내가 기대한대로 따라주지 않는다고 저주와 막말과 악담을 퍼부으며 자녀들 중에 누군가를 고립시키거나 왕따 시켜 놓고 언제 그랬는가를 망각하고 멋대로 고립시키고 왕따 시킨 자녀에게 생각하는 척하며 자기만족을 추구하며 살아가기보다
고부간에 자녀들에게 그들의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복만을 축복만을 전해 주는자로 서게 하시며
한발 뒤로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멀리 넓게 바라보며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올바른 판단과 분별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말과 행동하게 하여 주옵소서.
고부간에 외모는 나이가 있어서 지혜로울것 같은데 힘 있는 4살(어린아이) 같은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함으로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천방지축으로 민폐를 끼치며 살아가기보다
인생에 대한 지혜자로서 환경과 문제와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모든것들에 대하여 주님을 바라보며 지혜롭게 대처하며 하나씩 주님과 함께 해결 해 가며 이기는 자로, 승리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고부간에 하나님과 나, 나와 나, 나와 너의 관계가 왜곡되고 삐뚤어지고 부정적이고 폐쇄적이며 오류와 편견속에 색안경을 끼고 살아가기보다
하나님과 나, 나와 나, 나와 너의 관계에서 그안에 있는 흑암은 물러가고 하나님의 빛으로 환하게 비추어지며 혼돈은 물러가고 하나님의 질서로 세워지며 공허는 물러가고 하나님의 것으로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어 충만하게 차고 넘쳐 흐르게 하여주셔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세대적으로 흐르는 삶의 악순환의 모습중에 고부간, 시댁(시누이)과 며느리와의 관계 속에 주님께서 오셔서 올바로 세워주시며 근본적인 변화를 주시며 하나님께서 있기를 원하셨던 그 자리로 되돌려 주시며 주님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으며 더 풍성한 삶으로 살아가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을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으로 바라보며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할렐루야 로이스 집사님
집사님의 글을 읽으면 정서적인 억눌림에서 저절로 회개가 나오며
다시금 나를 바라볼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위도 내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인데
딸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의 아내인데
생각이 부족한 나의 사고를 깨워 주시네요.
가슴으로 낳은 아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