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 앳띤 나이에 . . .
얼마나 무서웠을까 . . .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 . .
모질지 못한 마음에 어쩌지도 못하고
아~~ 얼마나 외로웠을까 . . .
단종과 마지막 밤을 함께 지낸 우화궁은 지금 청용사가 되었고,
대궐서 쫓겨난 뒤 거처하던 정업사 터에는 비각만 남아 역사를 말한다
님을 그리는 피맻힌 절규로 동정곡을 만들던 동망봉,동망각,동망루
비우당안에 있는 자주동천에서는 아직도 피빛 물이 흐를듯
마지막 손을 차마 놓지 못하여 울며 울며 헤어진 영도교 . . .
첫댓글 동망봉 터널 왔다갔느냐 ?향토사학에 관심이 많구나..ㅎㅎ
첫댓글 동망봉 터널 왔다갔느냐 ?
향토사학에 관심이 많구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