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큰이 강사 류지나입니다.^^
어느덧 5월달력에 28번째 동그라미가 그려졌네요.^^
어제와 오늘 오전에는 비와 바람이 많이 왔으나 오후부터는 빗줄기가 약해져 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실내가 습해서 인지 우리 아이들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습한 날씨에 짜증내지 않고 열심히 체육수업에 임해주어 기특한 우리아이들!! 사랑합니다^^.
<놀이체육반>
저번주에 갑작스런 야외수업 진행 후라 그런지 오늘은 한층 더 안정감 있는 수업으로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몇몇 아이들이 현장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우리아이들 하루종일 밖에서 힘들었을 텐데 짜증내지 않고 열심히 해주어 대견스럽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 유정이가 마포구 수업에 오늘부터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환영합니다^^
오늘 수업도 마찬가지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달리기, 갤롭, 슬라이드를 한 후 관계형성활동과 원형그룹활동으로 기차놀이, 사랑하는 엄마, 선생님 껴안기, 앉았다 일어서기를 하며 수업분위기를 한층 더 업시켜 보았습니다. 체력활동으로는 윗몸일으키기 혼자서 15회, 손목잡고 15회, 체후굴 10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두 개의 조로 나누어 감각블럭을 이용한 밸런스 활동, 변형줄넘기를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이제는 알아서 감각블럭 시간!! 이라고 하면 양말까지 싹 벗어던지네요^^.
주제 활동으로는 T-bar 위에 있는 공을 배트로 힘차기 휘두른 뒤 1루, 2루, 3루를 도는 연습 T-ball활동과 서로 공을 던지고 받고 하는 연습인 Catch ball 연습을 하였습니다. Catch ball은 큰 T-ball 공을 변형시켜서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공을 치고 공보다 먼저 베이스로 들어오게 되면 Save(세이브)!! 외치며 연습을 하였습니다. 점점 실제 야구게임에 가까워지면서 우리 아이들 수업에 적극적인 모습도 보이고 함박 웃음꽃을 피우며 T-ball 활동을 해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흥미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로 마사지를 하며 수업을 마쳤습니다.^^
<학교체육반>
우리 학교체육반 아이들 늦지 않고 수업에 모두 참여 해 주었습니다. 우리 재인이는 오늘 수업 시작하기 1시간30분 전부터 기다려 주었네요^^. 또한 실제 야구경기를 보고 온 동우도 선생님께 한껏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며 오늘도 신나게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준비운동은 공간지각, 방향지각 그리고 체력을 향상시켜주는 십자달리기로 몸을 풀어 보았습니다. 예전에 했었던 활동이라 그런지 한 두번 반복 하니 완벽하게 길을 익혀 적극적으로 십자달리기에 참여해 주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도레미 윗몸일으키기 100회를 한 뒤, 주제 활동을 들어갔습니다. 먼저 T-bar 위에 있는 공을 배트로 힘차기 휘두른 뒤 1루, 2루, 3루를 도는 연습 T-ball활동과 서로 공을 던지고 받고 하는 연습인 Catch ball 연습을 하였습니다. Catch ball은 큰 T-ball 공을 변형시켜 실제 글러브가 아닌 부직포로 되어진 칼라찍찍이 캐치볼로 연습을 하였습니다. 두 조로 이루어 연습을 한 뒤 실제 야구 경기와 비슷하게 연습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공을 치고 공보다 먼저 베이스로 들어오게 되면 Save(세이브)!!, 공이 먼저 들어오게 되면 Out(아웃)!! 을 외치며 연습을 하였습니다.
점점 실제 야구경기와 비슷하게 진행 하니 우리 아이들 더욱더 수업에 흥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로 기차 마사지를 한 뒤 수업을 마쳤습니다.
항상 몸 조심 하시고, 흐린 날씨였지만 마음만은 쨍~하고 맑고 즐겁고 활기찬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첫댓글 비가와서 습하고 더운 날씨였지만 아이와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는 이 시간이 참 좋습니다. 언제나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가온이와 매일매일 5분씩이라도 캣치볼 연습 좀 해야겠어요. 공을 엄마가 받을 수 있도록 제대로 던지는 것은 가능한데 받는 것을 어려워 하네요... 공이 무서워서 그런건지 아님 원래 공받는 것이 더 어려운 건지 모르겠습니다.
비가 오고 습한 날씨였지만 마포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니 너무나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어머님들의 한결같은 사랑에 매번 감동받곤 합니다. 댁에서 가온이와 매일 5분씩만 연습을 해주신다면 가온이가 멋진 수비를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캐치로 공을 받는 활동은 대표적인 눈-손 협응 활동입니다. 복합적인 운동기능을 요하는 활동이기에 가온이와 충분한 연습을 해주신다면 가온이가 멋지게 공을 받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____^♡
지난주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한 윤아. 화요일수업에 체육이 두시간이나 들어있어 있고 하교시간도 4시반이라 바로 체육관으로 이동해야해서 힘들어할까봐 내심 걱정했는데~~체력짱이네요. ㅎㅎ 여전히 에어로빅때 어찌해야 할줄 모르는 윤아덕에 저또한 제대로 따라해보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탈하지 않고 자리 지켜주기만 해도 다행이라 생각입니다. 이번한주도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에너지 넘치는 우리 윤아!!!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고도 잘 적응한 모습을 보여줘 기특하고 대견할 따름입니다. 학교에서 트레드밀을 열심히 뛰고 와도 지치지 않는 우리 윤아!! 에너지 넘치는 우리 윤아의 모습에서 더욱더 밝은 미래를 기대합니다.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성장해 주는 우리 윤아!!! 새로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해주길 바래!! 아자아자 파이팅!!!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