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받고 집에 가는 길에 아는 언니랑 통화하면서 댄스공부하는 만큼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서울대 갔겠네 했더니 그 언니는 자기는 다음 생에 태어나면 댄스하는 사람이 되고 싶단다 그만큼 재밌다는 이야기 ㅋ
모던을 하다보면 목은 핏대가 보일정도로 최대한 뽑아내야하고 가슴 명치 위 부분은 최대한 올리고 팔은 앞으로 에너지를 보내고 견갑골은 세우고 ~~~~ 그러다 보니 목도 뻣뻣하고 등도 아프다 했더니 아픔도 댄스의 일부라고 샘이 그런다 아 정말 명언이네요 했다 아픔도 일부로 받아들이고 즐겨야 하니
Pain is part of dance life. I will enjoy the pain.
무엇때문에 이렇게까지 시간과 열을 쏟아가며 하는 것일까? 난 어렸을때 발레나 무용을 배우고 싶었다 시골에서 자랐기때문에 그건 언감생심 ~~~
그래서 였나 유난히 댄스쪽을 배우고,하고 싶었던것같다 대학때 수업시간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학교근처에서 에어로빅을 처음으로 시작해서 했는데 그 덕분에 많이 건강해졌던 기억이 난다 빈혈이 있어 중학생때 운동장에서 조회를 하다 쓰러지는 1인이였는데 말이다
그 후에도 방송댄스 재즈댄스 밸리댄스도 배웠다 밸리댄스를 배을때는 본고장인 터키까지 여행갔다 왔다 ㅋ 지금은 댄스스포츠 10종목을 계속 배우고 있으니 말이다 나중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영국이나 남미쪽 가서 현지인처럼 살면서 댄스공부랑 영어공부도 몇개월 해보는게 나의 버킷리스트중의 하나다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계속 성장해서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몸의 여기 저기 아픔도 일부로 받아들여서 강화를 시키구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