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도서]
날짜: 2월 22일 토요일 오후 4시
장소: 둔산 민들레영토
(갤러리아 백화점 옆 향촌 아파트 앞 진수어학원 건물1층)
인원 : 15명 (회비 입금순)
회비: 만 원
문의: 하모니☆ 010-7794-1691
공지사항
주말정모 참여 자격은 회비 입금순으로 시행합니다.
참여 하실 수 있는 회원만 댓글을 달아주시고 회비를 입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회비입금 후 참여를 못 하실 경우 회비는 환불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마감된 정모에 빠진 인원만큼 다른 회원들이 비용을 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정확히 비워두시고 정모 참여를 우선순위로 하실 분만 신청하시길 당부드립니다.^^
회비 입금 계좌ㅡ농협 453068-56-147513 박재관 예금주: 운영자(박재관)
주말정모는 참석인원이 많은 관계로 방을 두개 빌려서 1팀, 2팀 나누어 운영할 예정입니다.
방배정은 정모 참석 신청 및 입금순을 원칙으로 하고, 신입회원(처음참석)분들은 1,2팀 나누어 배정을 해드리겠습니다. 단 11명 이하로 참석할 경우에는 한 곳에서만 운영하고, 12명 이상일때부터 2팀으로 나누어서 진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참여하시는 우수회원분들에게는 독서 진행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드리고, 책 지원도 해드릴 예정입니다. 항상 대전 독클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좀 더 나은 독서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소개
한숲 출판사에서 나왔던 <어플루엔자> 개정판. 다큐멘터리 제작자 존 그라프와 환경학자 데이비드 왠, 경제학자인 토마스 네일러가 공동집필한 책. 미국시장의 버블 징후가 나타나기 이전부터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부실, 주택가격 폭락에 이은 파산자 속출을 예측했고 이 문제의 본질은 잘못된 투자 때문이 아니라 과소비가 그 근본 원인이라고 경고했다.
이 책은 미국과 별반 다를 게 없는 우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자본주의 과잉생산체계를 아무런 고민 없이 달콤하게 소비하는 현대인이 미래에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묻는다. 그리고 인간의 탐욕이 우리의 생명을 유지해 주는 생태계를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살피고 실천적 처방을 제시한다.
특히 우리의 일상과 생활을 깊숙이 조명한다. 우리의 소비욕망이 수많은 사회적, 환경적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앨 고어가 우리의 문명은 “끊임없이 쏟아지는 때깔 좋은 신제품의 소비를 통해 행복을 약속하지만 그 약속은 항상 거짓이다”고 말한 것처럼, 첨단 IT 제품이 봇물처럼 신상이 신상을 밀어내고 끊임없이 소비를 부추긴다.
경쟁이 강요되는 사회에서 남에게 뒤처지지 않으려는 충동은 가만히 있어도 우리를 어플루엔자에 감염시킨다. 이 증상을 사회현상이라고만 인식하지 않고 몸의 병이라고 인식해야만 고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자 요지이다. 즉, 우리 모두에게 물질적 소유가 절대 우리의 영적 굶주림을 채워 줄 수 없음을 일깨운다. 저자들은 개인적인 경제적 필요라는 단견을 넘어 삶의 깊은 의미를 찾으라고 요구한다.
어플루엔자(Affluenza) : 고통스럽고 전염성이 있으며 사회적으로 전파되는 병.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태도에서 비롯하는 과중한 업무, 빚, 근심, 낭비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저자소개
존 드 그라프
저자 : 존 드 그라프
저자 존 드 그라프(JOHN DE GRAAF)는 현재 시애틀에 살며 30여 년간 공영 텔레비전 방송국의 다큐멘터리 연출자로 일하고 있다. 그의 수많은 프로그램이 PBS 방송국을 통해 골든아워에 방영되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FOR EARTH'S SAKE: THE LIFE AND TIMES OF DAVID BROWER,』『RUNNING OUT OF TIME』『AFFLUENZA』『ESCAPE FROM AFFLUENAZ』등이 있다. 그는 자주 여러 대학 강단에서 강연하고, 에버그린 스테이트 칼리지에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워싱턴 액스탠션 대학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을 강의한다. 그라프는 ‘자기 시간 돌려받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그는 『DAVID BROWER: FRIEND OF THE EARTH』를 공동 저술했고, ‘단순한 삶 포럼’을 이끌고 있다.
저자 : 데이비드 왠
저자 데이비드 왠(DAVID WANN)은 현재 사는 콜라도 주 골든에서 공동체를 설계하고 건설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10년이 넘게 미국 환경청에서 정책분석가로 활동했고, 여러 대학에서 강의한다. 그는 언론에 수많은 기사를 썼고,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주제로 비디오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여러 편 제작했다. 그의 책 『BIOLOGIC』(1994)은 생물학적 현실에 토대를 둔 개인적 실천에 대해 다루었고,『DEEP DESIGN』(1996)은 지속가능한 기업에 토대를 둔 경제 일반의 전망을 다루고 있다.
저자 : 토머스 네일러
저자 토마스 네일러(THOMAS H. NAYLOR)는 듀크 대학의 명예 경제학 교수로 30년 동안 재직했다. 그는 또 미들베리 대학에도 강의를 나간다. 그는 작가 겸 사회비평가로, 30개 넘는 나라의 정부와 대기업 상담을 도맡아 왔다. 1933년 버몬트 주 샬로트로 이사했다. 그곳에서 그는 공동체와 단순한 삶에 대해 글을 쓰고 있다. '뉴욕타임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스턴 글로브',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네이션'. '비즈니스위크'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ABC, CBS, CNN, NPR, CBC 방송국 등에도 출연했다.
역자 : 박웅희
역자 박웅희는 전남대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기획자와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제5도살장』『고양이 요람』『타임 퀘이크』『갈라파고스』『거짓말의 진화』『아시모프의 바이블』『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달라이라마 평전』『세계에서 가장 경이로운 자연 ...(하략)
목차
추천의 글
개정판을 내며
저자의 말
서문
1부 어플루엔자의 다양한 증상
쇼핑 열병
수렁에 빠진 사람들
탐욕으로 부푼 기대심리
만성 울혈증
과도한 스트레스
가족의 경련
제물로 바쳐지는 아이들
소름 끼치는 공동체
공허한 삶
사회적 상처
사라지는 자연
산업부산물의 역습
중독 바이러스
예고된 불행
2부 어플루엔자의 원인
금단의 열매
잘못된 선택
두 갈래 길
어플루엔자의 도래
확산된 어플루엔자 바이러스
불편한 진실
3부 엎플루엔자의 치료
자가 검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기
소모임에 참석하기
자연과 호흡하기
생활방식 바꾸기
공동체 생활
상업광고의 본질 파악하기
노동시간 조절하기
정기검진하기
욕구와 필요
감사의 글
참고문헌
정모에 참석하는 분은 꼭 필독 바랍니다.^^
1. 책은 1독 이상하고 꼭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좀더 심도 있는 독서 토론과 토론의 질적 향상을 위해 책은 꼭 1독 이상 읽어오시기 바랍니다.
모두 귀한 시간 쪼개서 참석하신만큼 유익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