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모아]

문화방송

만나면 좋은 친구...

방송국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 및 전국 문화방송 MBC 아나운서님들은 누구일까요?

예전에 무한도전 보면서 MBC 노조 파업을 알게 되었는데 그 때 아나운서 분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기자회견하는거 보면서 대단히 놀랍고 화가 났던 기억이 나는데 문득 어떤 분들이 일하고 있을까 궁금해서 찾아 봤어요. 

그리고...

상암동 본사 및 전국 MBC 지역 방송국 홈페이지 링크 주소

함께 올려요~~~

<서울 MBC 본사 아나운서>

https://with.mbc.co.kr/

MBC와 함께

2023년 4월 기준 MBC 본사 아나운서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4월 기준 MBC 본사 아나운서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서울 MBC 본사 아나운서 근무자 현황

(가나다 순으로) 강다솜, 구은영, 김나진, 김대호, 김민호, 김범도, 김상호, 김수지, 김정현, 김준상, 김초롱, 류수민, 박경추, 박소영, 박연경, 박지민, 박창현, 서인, 안주희, 양승은, 엄주원, 오승훈, 이선영, 이영은, 이재은, 이정민, 이진, 이휘준, 임현주, 전종환, 정다희, 정슬기, 정영한, 차미연, 차예린, 허일후, 황선숙

<부산 MBC 아나운서>

민방효시 64년 역사 부산MBC (busanmbc.co.kr)

민방효시 64년 역사 부산MBC

2023년 4월 기준 부산 MBC 아나운서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부산 MBC 아나운서 근무자 현황

유기경 아나운서, 안희성 아나운서, 김동현 아나운서, 이지희 아나운서, 정경진 아나운서, 서정모 아나운서

<부산 MBC 아나운서>

세상을 담는 빛과 소리 대구MBC (dgmbc.com)

세상을 담는 빛과 소리 대구MBC

2023년 4월 기준 대구 MBC 아나운서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대구 MBC 아나운서 근무자 현황

권태근, 서상국 아나운서, 이동훈 아나운서, 김혜숙 아나운서, 윤윤선 아나운서, 이유진 아나운서

<광주 MBC 아나운서>

https://kjmbc.co.kr/

마음의 벗, 세상의 빛 광주문화방송

광주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나운서 관련 자료를 찾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있는데 제가 못찾고 있는거라면 아래 댓글로 해당 정보 또는 링크 알려 주시면 수정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대전 MBC 아나운서>

100년 친구 대전MBC (tjmbc.co.kr)

100년 친구 대전MBC

2023년 4월 기준 대전 MBC 뉴스 및 프로그램 진행자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대전 MBC 근무자 현황

임세혁 아나운서, 유지은 아나운서, 남유식 아나운서, 조민경 아나운서, 이윤주 아나운서, 이은하 라디오, 송규아 진행자

<전주 MBC 아나운서>

전주MBC (jmbc.co.kr)

전주MBC

2023년 4월 기준 전주 MBC 아나운서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4월 기준 전주 MBC 아나운서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전주 MBC 아나운서 근무자 현황

이충훈 아나운서, 목서윤 아나운서, 이영래 아나운서, 정다윤 아나운서, 황인찬 아나운서

<경남 MBC 아나운서>

https://mbcgn.kr/

좋은친구 MBC경남

2023년 4월 기준 경남 MBC 아나운서 및 기상캐스터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4월 기준 경남 MBC 아나운서 및 기상캐스터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경남 MBC 아나운서 근무자 현황

백율희 아나운서, 백근곤 아나운서, 윤동현 아나운서, 박보경 기상캐스터

<춘천 MBC 아나운서>

한반도 평화중심 춘천MBC (chmbc.co.kr)

2023년 4월 기준 경남 MBC 아나운서 및 라디오 진행자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춘천 MBC 아나운서 근무자 현황

정우성 아나운서, 노지현 아나운서, 윤진열 아나운서, 김지후 아나운서, 이호석 라디오 DJ

<충북 MBC 아나운서>

https://news.mbccb.co.kr/home/main.php

MBC충북 뉴스

2023년 4월 기준 충북 MBC 아나운서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충북 MBC 아나운서 근무자 현황

구본상 아나운서, 이은영 아나운서

<제주 MBC 아나운서>

제주MBC (jejumbc.com)

제주MBC

2023년 4월 기준 제주 MBC 아나운서 및 라디오 진행자 앵커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제주 MBC 아나운서 및 라디오 앵커 근무자 현황

문경희 아나운서, 지건보 아나운서, 윤상범 MC, 정유진 아나운서, 장인정 MC 겸 아나운서

<울산 MBC 아나운서>

울산MBC (usmbc.co.kr)

울산MBC

2023년 4월 기준 울산 MBC 아나운서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울산 MBC 아나운서 근무자 현황

배윤호 아나운서, 이관열 아나운서, 김연경 아나운서, 박성은 아나운서

<강원 MBC 아나운서>

<영동 MBC 아나운서>

https://www.mbceg.co.kr/

MBC 강원영동

강원 영동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나운서 관련 자료를 찾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있는데 제가 못찾고 있는거라면 아래 댓글로 해당 정보 또는 링크 알려 주시면 수정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목포 MBC 아나운서>

목포MBC (mpmbc.co.kr)

목포MBC

2023년 4월 기준 목포 MBC 아나운서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목포 MBC 아나운서 근무자 현황

임사랑 아나운서, 허연주 아나운서, 최다훈 아나운서

<여수 MBC 아나운서>

여수MBC (ysmbc.co.kr)

여수MBC

2023년 4월 기준 여수 MBC 아나운서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여수 MBC 아나운서 근무자 현황

박성언 아나운서, 이용선 아나운서, 송유라 아나운서

<안동 MBC 아나운서>

https://andongmbc.co.kr/main/index.php

안동MBC

2023년 4월 기준 안동 MBC 아나운서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안동 MBC 아나운서 근무자 현황

허환구 아나운서, 황지윤 아나운서, 김예인 아나운서

(안동 MBC의 경우는 공식 홈페이지 아나운서 소개 카테고리가 독립적이지 않고 대신 전체 방송국 직원 및 구성원을 각 부서와 근무 내용에 맞게 통합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서울 본사를 제외한다면 가장 잘 되어 있는 홈페이지 중 하나라고 판단 됩니다.)

<원주 MBC 아나운서>

원주문화방송(주) (wjmbc.co.kr)

원주문화방송(주)

2023년 4월 기준 원주 MBC 아나운서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4월 기준 원주 MBC 아나운서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4월 기준 원주 MBC 아나운서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포항 MBC 아나운서 근무자 현황

박지현 아나운서, 변정연 아나운서, 김용석 아나운서

<포항 MBC 아나운서>

http://www.phmbc.co.kr/

포항MBC

2023년 4월 기준 포항 MBC 아나운서 프로필 사진 및 명단

2023년 포항 MBC 아나운서 근무자 현황

전세용 아나운서, 강민경 아나운서, 한주희 아나운서

한편...

문화방송을 비롯해

KBS, SBS와 같은 지상파 방송국에는

아마 위에 소개되지 않은 아나운서 및 앵커, MC, 캐스터 등이 있을 것입니다.

예전 그리고 지금 역시 회사 측의 부당한 폭력 또는 비상식적 이유로 해고되거나 자리를 잃어버린 분들도 계실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손석희 아나운서 같은 경우도 해고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어떤 분들은 지상파 방송국에서 인지도를 쌓은 유명 아나운서들 중 일부의 프리선언, 이른바 계약직 진행자로 방송국을 퇴사하는 경우를 보면서 방송국이라는 특정 업종, 또는 회사의 직군 트렌드가 언뜻 저런건가보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은 듯 합니다.

또한 YTN, CBS, TBS를 비롯해 서울 및 전국 지방 곳곳에 소재하고 있는 방송국들

그리고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이 만든 종합편성채널 방송국 그리고 CJ가 만든 Mnet과 같은 채널형 방송국, 그리고 인터넷 TV 라디오 방송국과 유튜브 채널을 통한 각종 1인 미디어까지 정말 수많은 방송업 시장에서 우리는 아나운서와 앵커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어떤 아나운서의 현실을 살펴 보겠습니다.

우리가 현행법에 따라 기간제 노동자로 입사해, 2년 이상 근무한 노동자를 정규직이라고 부른다면, 최태경 아나운서는 CBS의 정규직이다. 경남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는 최태경 아나운서와 경남CBS의 부당해고 판결에서,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하다가 해고된 최태경 아나운서를 ‘기간에 정함이 없는 근로자’라고 판정했다.

노동위원회의 결과를 받아든 CBS는 이상한 주장을 하기 시작했다. 최태경 아나운서를 ‘프리랜서’로 ‘원직복직’ 시키면서 원직복직 시키긴 했으니 노동위원회의 명령을 이행했다는 것이다. CBS는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에도 나섰다. 한편, 중노위와 지노위는 사측이 ‘원직복직’을 시켰으니 명령을 이행한 것이라고 본다며 뒷짐을 지고 있는 모양새다.

<CBS 최태경 아나운서 부당해고 구제신청 판정서>

2022년 경남지방노동위원회 판정서 경남2022부해109 재단법인 씨비에스 최태경 아나운서 부당해고 구제신청

이미 방송국은 ‘비정규직의 백화점’이라는 오명을 얻은 지 오래다. 방송국의 여러 직군에서 노동자성 인정을 위한 투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태경 아나운서는 귀한 승리를 얻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아나운서는 사측의 고집에 새로운 형태의 부당노동행위에 시달리고 있다.

‘프리랜서로 원직복직 시켰으니 문제없다’는 CBS의 궤변이 받아들여지게 되면, 지금 투쟁중인 방송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력과 투쟁은 크게 후퇴될 것 이라고 우려했다. ‘노동위의 정규직 판정이 무력해지는 최악의 선례를 남겨선 안된다.’ 최 아나운서가 본격적인 싸움에 나선 이유다.

최태경 경남 CBS 아나운서

CBS는 이미 언론노조 CBS지부와의 단협에서 ‘비정규직 채용의 제한’ 조항을 두고 있기도 하다. PD, 기자, 엔지니어, 아나운서, 카메라 기자 및 감독, 특수편집, 사무업무 직종 등 일반직군에 해당하는 업무에는 비정규직을 채용해서는 안되며, 정규직의 업무를 비정규직 노동자로 대체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다.

최태경 아나운서가 복직한 뒤 경남 CBS는 최 아나운서의 고정석을 '프리랜서 공용석'으로 둔갑시켰다.  

‘꼼수 원직복직’ 첫 날부터 회사의 괴롭힘은 시작됐다. 최태경 아나운서가 항상 앉아서 업무를 보던 전용석은 ‘프리랜서 공용석’으로 바뀌어있었고, 회사 컴퓨터는 사라졌다. 직접 노트북을 들고와 업무를 봐야 했다. 사측은 프리랜서와 근로계약서(노동계약서)할 필요가 없다며 계약서 작성을 거부중이다. 업무시간은 단축됐다. 정규직이 아니니, 6시까지는 회사에 남아있지 말라는 이유에서다. 그래도 남아있겠다면 본인의 자발적인 의지 때문이라는 각서에 서명해야 한다고 했다.

업무 지시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는 사측의 노력도 시작됐다. 근로자성으로 인정받는 징표를 없애기 위해서다. 이전에는 메신저를 통해 방송 원고 수정이 이뤄졌지만, 이제는 서류함에 프린트 된 종이로 방송 원고 자료를 전달하는 식이다.

최태경 아나운서가 복직한 뒤 경남 CBS는 최 아나운서의 고정석을 '프리랜서 공용석'으로 둔갑시켰다. 추후 노동자성 인정을 피하기 위해 업무 지시 흔적을 지우려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서울 CBS 본사에서는 경남CBS 직원들에게 ’최태경과 말 한 마디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직원 동료들은 이전과 다르게 눈도 마주치지 않고, 대화도 하지 않는다. 최태경 아나운서를 설명하는 CBS 홈페이지에서는 ‘아나운서’ 호칭이 사라졌다.

매일 아침 9시 열리는 ‘직원예배’에 참석하려고 하자, 사측은 ‘직원이 아닌 프리랜서 최태경이 자발적으로 직원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라는 골자의 각서를 내밀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최 아나운서이지만, 이런 모욕을 수용할 수는 없었다. 최 아나운서는 지금까지도 CBS 직원 예배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2022년 11월 10일 경남CBS의 아나운서 꼼수 원직복직 규탄 기자회견

“언론사의 생명은 신뢰잖아요. CBS는 이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을 하고 있는 거에요. 이 일이 CBS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얼마나 손상시키고 타격을 입힐까 생각이 들거든요. 어서 회사가 이 신뢰를 스스로 회복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죽은 조직은, 자정하는 능력이 없는 조직이라고 생각 해요. CBS가 여전히 자정 능력이 있는 조직이라고 믿고 있어요”

여전히 ‘프리랜서 취급’을 받으면서도 복직해 일하고 싸우는 이유는 회사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최 아나운서는 오랜시간 CBS를 이상적인 언론사라고 생각하고 함께하기를 꿈꿨다. 언론통폐합이라는 폭거에도 굴하지 않고, 전두환 독재정권에 항명하면서, 노동문제 보도에도 언제나 앞장섰던 CBS를 최 아나운서는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너무나 일하고 싶었던’ 그런 CBS가, 지금 최 아나운서에게 보이는 태도는 그의 기억과 정반대 지점에 놓여있다.

최태경의 용감한 싸움이 알려지며, 함께하겠다는 이들이 모이고 있다. 언론노조는 지난달 “CBS는 노동자에게 아픔을 주는 소송을 멈춰야 한다. 또 사업장 내 비정규직 상황 및 문제를 진단해야 한다. 이런 고용구조가 그동안 쌓아 놓은 우리의 반석이 맞는지 스스로 물어야 할 것”이라고 성명을 내기도 했다.

‘투쟁하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경남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경남CBS 아나운서 정상적 원직복직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두달 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투쟁을 본격화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경남민언련, 부산민언련도 연대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경남 CBS과 서울 CBS에서 우선 2월까지 ‘정상적 원직복직’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의 조직적 괴롭힘을 견디기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최태경 아나운서는 ‘원래 프리랜서 취급받으며 외로움을 친구로 두고 살아 나름 견딜만하다’고 서글픈 농담을 우선 건넸다.

이어 “혼자가 아니라 하나의 점이라고 생각한다. 언론에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혼자서 외롭게 싸온 선배들이 있었다”며 “먼저 싸워온 프리랜서 아나운서, PD, 방송작가분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싸워 주신 분들의 그 점이 연결돼서 하나의 방향이 지금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수많은 방송국 비정규직들의 투쟁으로 방향은 이제 만들어 지고있고, 자신도 그 길에 발자국을 하나 찍은 것이라고 최 아나운서는 말했다. 다만 각자 외롭게 싸우다보니 서로가 서로를 모를 뿐인 것이라고, 그러나 혼자가 아니라고. 우리가 여기에 이렇게 있다고.

‘결국은 민주노총’. 부산에 사는 최태경 아나운서는 민주노총의 지하철 홍보문구를 보고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고 했다. 노동조합 없는 노동자가 기댈 수 있고 홍보 문구대로 ‘결국은 민주노총’이어야 한다고 그는 생각했다. 노동조합 울타리가 없는 노동자들에게, 보다 더 크고 따뜻한 손을 내밀어 달라고 최태경 아나운서는 덧붙였다.

[아랑]

이런 일도 있군요...ㅠㅠ

[레미]

이게 어떤 누군가들에겐 꿈의 직장인게 현실인데 어떤 이들에게는 소모품 계약직으로 보는 쓰레기들도 있어서요.

[아랑]

정다희 아나운서는 여자인 제가 봐도 정말 독보적인거 같아요~~~

[너머]

KBS는 또라이 박민 사장 취임한 뒤부터
뉴스를 않봐서 요즘 누가 아나운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SBS는 역시 볼거리가 풍부한데 그래도 역시 아나운서 보는 재미도 그렇고 뉴스의 질도 그렇고 MBC가 짱인거 같아요. 그리고 MBC 없는거는 JTBC에 있으니 거의 세군데 돌려보면 거의 지적 욕구 해결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