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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콘서트'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손학규 민주통합당 전 대표. <헤드라인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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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대표의 '희망콘서트'를 찾은 제주도민들. <헤드라인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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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대표가 지지자들과 함께 순천대 박치음 교수가 헌정한 노래 '저녁이 있는 삶'을 부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
#"올레길 cctv가 해답 아니다"
최근 올레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과 관련 "올레길을 위험한 곳으로 생각할까 걱정이 된다"면서 "그렇다고 cctv로 도배하거나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경찰 치안을 강화해 여성과 아이들도 밤길과 어두운 길을 맘 놓고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머니 같았던 큰 형수가 제주사람"
제주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손 전 대표는 "제 큰 형수가 제주도 사람"이라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홀로 된 어머니와 함께 버팀목이 됐던 형수를 통해 제주에 좋은 이미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안철수와 결국 하나 될 것"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권행보와 관련 "한국정치가 국민들에게 준 실망이 안철수를 만들었다"며 "안철수의 생각과 손학규의 안정적인 정치능력이 결합해야 저녁 있는 삶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녁이 있는 삶'은 단순한 정책이 아닌 패러다임의 변화"
자신의 슬로건인 '저녁이 있는 삶'에 대해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기 위한 내면의 요구가 담긴 울림"이라며 "이 슬로건은 1-2가지 정책이 아닌 패러다임을 바꿔보자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기업 규제와 경제민주화도 결국 함께 살기 위한 패러다임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SKY가 아니더라도 좋은직장을 다닐 수 있는 사회 만들 것"
과도한 대학입시 경쟁과 관련 "sky 대학을 가야만 좋은 기업에 들어간다는 틀을 깨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공립대학에 대해 공동 선발, 공동 학위를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대기업 중심의 일자리가 아니라 중소기업이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정부 반성과 성찰의 자세 필요"
'참여정부 반성 필요하다'는 발언이 문재인 상임고문을 겨냥한 것이냐는 질문에 "참여정부가 이룩한 업적도 있지만 민생부분에서는 부족했다"며 "실패한 부분에서는 반성과 성찰의 자세를 제대로 보여줘야 국민들이 다시 신뢰를 준다는 의미였다"고 전했다.
#"민자당 활동은 개혁의 길을 가고자 한 것"
이어 민자당 활동을 했던 것에 대해선 "94년도 민자당으로 국회의원을 출마했을 당시는 김영상 대통령을 중심으로 개혁의 열풍이 휩쓸었을 때"라며 "개혁에 보탬이 되기 위해 민자당으로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자당, 한나라당에서 활동하면서도 계속 개혁을 주장하다 한계를 느끼고 2007년 민주당으로 당적을 이전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손 전 대표는 29일 제주로 내려와 강정을 방문하고, 30일 제주시 수협 공판장을 방문, 어선주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 한국노총 제주지부와 넥슨네트웍스를 방문등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손 전 대표는 31일 오전 항운노조 제주지부 방문을 끝으로 제주 일정을 마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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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콘서트'를 찾은 손학규 전 대표. <헤드라인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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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대표의 '희망콘서트'를 찾은 제주도민들. <헤드라인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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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6114
첫댓글 (09 : 13) [다음 아고라 정치토론방]으로 나들이 나감 + 그곳에서 트윗 발사 완료됨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4017749
(들르셔서 댓글 팡팡 + 추천 빵빵)
그나마 대장님의 제주방문기 기사 가운데 위의 [헤드라인 제주]만이 제대로이더군여....ㅋㅋ
대부분의 중앙지들은 마치 "철수" 얘기할려고 제주에 가신 것처럼들 쏟아내고 있었음~~참,참,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