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숙소 정보 ...아무거나 리플부탁(17일 일정표 함께 올림 참고하셈)

[뽀드소녀]

부모님 추석연휴에 유럽 가자고
20일 가략 여행계획은 짜 드렸는데
호텔팩보다 민박이 나을 것 같아서염
패키지는 안 보내고 싶구....

제가 따라 갈려구 했는데
학교때문에 불투명합니다-_-;;;

아버지 어머님이 좀 체력이 되구
기본 영어는 읽을줄 안다고 생각하는데
연세가 연세이신지라
왠만한건 쪽지에 다 적어 드릴려구염

야간열차는 한번 타보고
피곤하시면 그날 일정 빼고 낮이동으로 다 바꾸라고 했구염

달팽이에서 숙소 목록얻구
여기 목록중 머무른 적 있으신분 간단 평가부탁~~
갔다온 친구 몇명한테 물어보고는 있는데
한인민박 이름이랑 위치 예약사이트랑 저놔번호...
스위스는 없대서 밸리 호스텔 알아보구 있는데
한인 민박있대서 알아보려는데 갈쳐 주세염-_-;;;

로마 인 파리 아웃은 민박집에서 공항 픽업 가능한 곳이면 좋겠는데
일단 로마 떼르미니 민박이랑 인터넷 파리에 물어보려구요
이름이라도 갈쳐주심 제가 검색하게씀당

야간열차 구간 가능한거 아시는 것두 리플 해주심 감사^^
자세한 일정까지 올립니다...

아무거나 리플좀 부탁드려염
제가 작년에 갔다와서 업데이트가 필요한 듯

제1일 9월 5일 금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공항 18:00 도착
떼르미니 민박(역근처 공항픽업부탁)숙소도착 후 로마의 야경
-저녁으로 이탈리아 파스타와 피자를 맛보고 포로 로마노와 콜로세움 주변에서 베네치아 광장까지 걸으며 로마의 거리 야경을 보고
숙소에 들어갈 때 로마 떼르미니 중앙역 안의 슈퍼에서 샌드위치 재료와
해바라기 씨와 건포도가 든 곡물 씨리얼을 사서 앞으로의 점심 등 비상식량 준비
(하루분 재료는 휴대하고 다니다 식당이 여의치 않으면 빵,우유나 과일을 사서 때운다.)

콜로세움 로마의 상징적인 명소인 콜로세움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명령으로 72년에 시작해 80년에 완성된 원형 경기장이다. 정식 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이며 이 곳의 명칭은 두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근처에 네로 황제가 세운 높이 30m의 거대한 금도금 상인 클로소(Colossus)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과 다른 하나는 거대한 건물(콜로사레)이라는 뜻이다.

포로로마노 베네치아 광장과 콜로세움 사이에 위치한 포로 로마노는 고대 로마의 중심지로 포로라는 이름대로 처음에는 변두리 성의 사람들이 모이던 시장 터였다가 하수도로 만들어진 BC 6세기경부터 차츰 상점, 건물 등이 들어서고 도시의 기능이 충실해져 상업, 종교, 정치의 중심지가 되었다. 현재의 포로 로마노는 완전히 폐허가 되어 있던 것을 발굴한 것이다.


제2일 9월 6일 토 로마 로마 전일 자유 관광
-세계 최소의 독립국 바티칸시국을 방문하여 로마 최대의 명소 바티칸박물관 관광 후(일요일 휴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로 유명한 시스타나 예배당과 카톨릭교의 본산지 성 베드로성당 관광 바티칸시국에서의 오전을 보낸 후
저녁에 스페인광장을 보고 트레비 분수에서 로마의 휴일처럼 젤라또를 먹으며 계단을 내려와 밑에 펼쳐진 명품 상점을 구경하고 판테온등 로마의 구석구석을 돌아봄

바티칸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서 몇 개의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이루어져 l,400여개의 방들이 있으며 역대 교황들이 모은 수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바티칸 박물관의 수집품들은 고대 시리아(Syrian), 그리스(Greek), 로마(Roman), 이집트(Egyptian)와 르네상스(Renaissance) 시대의 역사적인 유물과 조각, 그림, 태피스트리, 지도 등으로서 역사적／예술적으로 대단한 가치가 있는 것들이다. @
개관:월~토요일 08:45~13:45
휴관:일요일 , 매월 마지막 일요일.

성 베드로 대성당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단순히 규모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움에서도 세계최대라 할 수 있는 성당로 유럽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곳이다. 거대한 반구형 돔이 인상적인 성 베드로성당은 로마 르네상스 건축의 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네로 황제 시대에 순교한 성베드로의 묘지 위에 세워졌다. 15세기에 교황 니콜라우스 5세가 카톨릭 총본산으로 대변할 만한 성당을 재건립 할 계획을 세운 후 대대로 교황과 그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총력을 기울여 건립한 르네상스의 기념비적인 건축물이다.
동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미켈란젤로의 걸작 '피에타상'이 보이고, 또 안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돔의 바로 앞에 있는 것이 청동제의 성베드로상이 있다. 이 동상은 방문객과 신자들이 하도 키스를 해서 항상 반짝거릴 정도다. 왼쪽의 제2,제3 예배당쪽 벽에는 포라이워로가 만든 노이첸시오 8세의 기념비가 있다. 그리고 제1, 제2 예배당 사이에는 옥상인 대 쿠폴라로 오르는 입구가 있는데,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테라스부터는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스페인광장: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와 함께 로마의 3대 명소의 하나인 스페인 광장은 1726년 프랑스 대사의 기부로 만들어졌으며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햅번이 13번째 계단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앉아 있던 스페인 계단으로 유명하며 관광객들로 하루 종일 붐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노천 광장이 되였다. 이 곳의 이름은 스페인의 교황청 대사관이 이 부근에 있었던 것에서 유래 되였다고 한다. 이 곳의 현재 모습은 15세기와 19세기 사이에 형성된 것이다.

트레비분수: 로마의 수많은 분수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분수로 트레비란 삼거리란 뜻으로 바로 앞에 3개의 길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트레비 분수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이 것은 교황 클레멘스 12세의 명에 의하여 니콜라 살비가 디자인하여 30년 만인1762년 교황 클레멘스 13세가 완성하였다.



제 3일 9월 7일 일 로마 혹은 ◆근교 도시 여행
아침에 떼르미니 중앙역에서 유레일 패스 개시 도장을 받으면서 기차 시간표 알아두기
9월 7일 오후 로마-> 베네치아 (2 선택시 오전 로마->나폴리 티켓구입 1시간 20분 20유로 나폴리->로마 야간열차는 다음날 유레일 패스 이용 )
일반열차와 비교해서 시간이 훨씬 빠르면 좌석 11유로 쿠셋 28유로 추가요금 있는 유로스타 예약
9월 8-9일 저녁 야간열차인 경우 쿠셋으로 베네치아-> 루체른 구간
9일 낮열차 이용시 일반열차 시간 알아두기

-1)로마관광 후 오후 기차로 베네치아 이동 숙소에 짐을 두고 근사한 저녁을 먹고 곤돌라 타며 베네치아 관광
(버스막차 시간을 알아보고 시간이 남으면 리도 섬에서 해수욕 하면서 베니스 영화제가 열리는 건물 감상하기)

-2)또는 나폴리와 근교인 카프리섬 또는 폼페이 관광
카프리 섬의 푸른동굴 관광 후 아나 카프리로 넘어가 일인용 리프트를 타고 꼭대기 까지 올라가서 카프리 섬 전체를 조망

나폴리: 나폴리는 그리스어로 ＇신도시＇라는 뜻이며 기원전 7세기경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에 매료된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주해 왔다. 고대 로마의 황제르 비롯한 수많은 예술가들의 정열과 감동이 서린 땅이다. 이탈리아 캄파니아주의 주도로서 로마, 밀라노 다음가는 이탈리아 제3의 도시이다. 나폴리만 안쪽에 위치하는 천연의 양항으로, 배후는 베수비오 화산의 서쪽 기슭까지 이르고 있다. 따라서 시가는 동쪽으로 차차 높아지는 경사지에 입지하고, 토양은 비옥한 화산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열대산인 오렌지의 가로수가 끝없이 연속되는 모래 해안은 배후의 베수비오 화산과 더불어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어, 예로부터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라는 유명한 속담이 전해올 만큼 세계적인 관광도시 중 하나이다.

폼페이 나폴리에서 갈 수 있는 유명한 화산유적
화산폭발로 잊혀졌던 폼페이 화산재에 파묻힌 비극의 도시 폼페이는 서기 79년 8월 제정 로마시대에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번영과 쾌락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당시 폼페이는 농업, 상업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로마 귀족들 사이에서도 피서지와 피한지로 인기가 높았다. 이탈리아 나폴리만 연안에 남서쪽으로 23Km 떨어진 베수비오 산 근처에 있으며, 사루누스(지금의 사르노) 강 어귀 북쪽으로 흘러든 선사시대의 용암에 의해 형성된 돌출부 위에 건설된 고대도시이다. 지금은 내륙이 되었으나, 당시에는 베수비오 화산의 남동쪽, 사르누스강 하구에 있는 항구도시였다.

폼페이: 폼페이는 79년 베수비오화산 폭팔로 재와 진흙 속에 파묻힌 곳으로 당시 로마인들의 실생활을 엿보게 한다. 폼페이는 부유한 로마인들의 휴양지였고 거대한 페허사이에 신전, 포럼, 로마 원형극장 등이 있고 상점과 호화주택들이 줄지어 있다. 그 중 바실리카, 베너의 집, 비너스의 집과 폼페이 목욕탕 등이 볼 만 하다

Napoli Centrale Venezia Mestre 소요 갈아탐
12:36 20:19 7:43 0 IC
13:30 20:19 6:49 1 ES, IC
14:36 21:15 6:39 1 IC, ES
15:30 22:19 6:49 1 ES, IC
16:36 23:15 6:39 1 IC, ES
9월 20:00 05:20 9:20 0 ICN
20:00 나폴리 NA C.LE 역 출발 * 05:55 VE S.L. 베네치아 도착( 09:55 소요
ICN PADOVA 도착 04:55)
22:02 NA C.LE * 09:23 VE S.L. ( 11:21 소요 BOLOGNA 05:57 경유)
23:00 NA P.GA * 10:14 VE S.L. ( 11:14 소요 SALERNO 00:07 경유)

1)진실의 입 로마에서 베네치아 광장의 남쪽에 위치한 진실의 입은 옛날 가축 시장이 있던 곳에 자리잡은 곳으로 보카 델라 베리타 광장에 있는 산타 마리아 코메스틴의 성당 현관에 수호신처럼 새겨진 부조상이다. 이 곳은 콜로세움이나 카라칼라 욕장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BC 4세기에 강의 신 홀르비오의 얼굴을 새긴 대리석 부조물로서 평소에 거짓말을 한 사람은 이 조각상의 입에 손을 넣으면 손이 잘린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베네치아의 대운하: 대운하(Canal Grande)는 역 S자형으로 총길이 3.8Km로 베네치아 중심부를 흐르며 베네치아의 메인 스트리트다. 대운하를 따라 12-18C에 걸쳐 세워진 대리석 궁정과 산 시메오네 피콜로 교회, 페사로 궁전, 고딕 건축의 카도로, 베네치아의 명소 레알토 다리 등을 볼 수 있다. 왼쪽 연안에는 베니에르 데이 레오니 궁, 레초니코 궁, 포스카리 궁, 피사니 궁, 페사로 궁이 있으며, 오른쪽 연안에는 코르테르 델라 카 그란데 궁, 코르네르 스리넬리 궁, 카 도로, 그리마니 궁이 있다. 운하 양편으로는 화려한 귀족풍의 저택들이 늘어서 있어 수상버스나 곤돌라를 타고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볼거리다.

베네치아 곤돌라 $50~$60 (악사포함) 40분정도 이탈리아어로 '흔들리다'는 뜻을 가진 곤돌라는길이 10m 이내 너비1.2m~1.6m의 폭이 좁은 배다뱃머리와 선미가 휘어져 약간삐딱한 모습이며한쪽으로만 노를 젓기 때문에 금방이라도 넘어질듯하다. 운하의 도시 베니스를 더욱 낭만스럽게 한는 것이 바로 곤돌라다. 미로처럼 얽혀 있는 운하를 빠져나가는 곤돌라는 대중교통수단이기보다는 관광선이기때문에 비싸다. 곤돌리오네가 노래를 들려주기도 한다.

2) 나폴리에서 45분간 수중익선을 타고 카프리섬 관광 100유로 ~ 120유로예상 4시간 소요 카프리섬에 도착하면, 지그재그로 생긴 해안선과 많은 동굴을 볼수 있다. 배에서 내리면 푸른동굴로 가는 작은 배를 물어봐야 한다. 팁이랑 상당한 돈이 들지만(파도가 세면 못들어가는 경우도 있음) 엄청 예쁘다고 하니 꼭 보도록^^.
버스로 Villa San Michele-Axel Munte (스웨덴의 유명한 의사, 작가)의 고향을 갈 수 있는 아나카프리로 향하거나 쇼핑을 간다. 빌라는 대단히 값비싼 (17세기)가구를 포함한다. 여기서 작고 하얀 집으로 둘러싸인 옴베르토 1세 광장 중심을 걸을수 있다.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리프트를 탈 수 있는데 이것도 엄청 재미있으므로 꼭 타보도록. 올라 가면서 사진도 찍구 소리도 질러본다^^
Marina Grande 로 돌아와서, 나폴리로 가는 배를 탄다.
*주의:Villa di San Michele 관광을 원치 않는 사람은 "미니어쳐 카프리"관광을 추천한다
【 로 마 - 나폴리 약245KM , 약 3시간 소요】
【 나폴리 - 폼페이 약 25KM , 약 30 분 소요】
【 쏘렌토 - 로 마 약290KM , 약 4시간 소요】

제 4일 9월 8일 월 베네치아 관광 후 루쩨른 행 야간열차 (이칼리아는 특히 소매치기 집시나 잔도둑이 많으니 보조가방에도 항상 자물쇠를 채우고 야간열차 탑승시 복대는 등에 깔고 보조가방은 몸에 붙이고 자며 짐은 짐칸이나 침대 계단에 매어둔다)
시간이 되면 무라노 섬의 유리세공공장 견학
베네치아 관광은 리알토 다리에서 시작하는데 여기서 사진 한 장 찍고 근처의 20유로 이하로 흥정이 되면 난전에서 유명한 가면이나 인형을 사도 재미있다. 산마르코 광장으로 가는 길에 시장처럼 늘어진 가게중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피자나 스파게티로 점심을 먹고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먹으면서 산마르코 광장에 도착하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며 사진 한 장 찰칵, 산마르코 성당과 두칼레 궁전 관광 후 저녁을 먹고 어제 못탔다면 곤돌라를 타 보고 짐을 찾아 베네치아 역에서 루체른행 야간열차에 오른다.

베네치아
세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으로 유명한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 지방과 베네치아 주의 행정 중심지이자 주요 해항지로서 한때 지중해 전역에 세력을 떨쳤던 해상공화국의 요지였다. 유서 깊은 베네치아 시는 북동쪽에서 남서쪽까지 약 51Km로 뻗은 초승달 모양의 석호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베네치아는 122개의 작은 섬이 약 4백 개에 달하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물의 도시이다.

리알토 다리: 물의 도시 베니스를 대표하는 다리. 수많은 베니스의 다리 중 가장 유명한 이 다리는 원래 나무로 만들어졌으나 16세기말 안토니오 다 폰테의 설계에 의해 대리석으로 바뀌었다. 폭22m, 길이48m의 아치형 다리로 경사진 다리 위에는 상점이 들어서 있다. 이 일대는 산 마르코 광장과 더불어 베니스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레스토랑, 은행, 쇼핑점,
시장이 몰려있다.

산마르코성당: 산 마르코 광장 앞에 있는 비잔틴 양식의 화려한
성당. 신약성서<마르코복음>의 저자인 성 마르코에게 바쳐진 교회이다. 이 성당은 여러 차례의 화재와 파괴, 복원작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성당의 도면, 아치, 돔 천장의 장식들과 화려함은 비잔틴 양식의 것이고 전체 구조는 로마네스크 양식이다.
@개관: 월~토요일 09:45 ~ 17:30
일요일 14:00 ~ 17:00

산마르코광장: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광장이다. 길이 175m, 폭 80m인 거대한 ＇살롱＇이라고 할 수 있으며 광장 주위에는 하얀 대리석의 열주가 늘어서 있다. 베니스 관광의 중심이 되는 이 광장은 베네치아 공화국 시절 수세기에 걸쳐 지어졌다. 이 광장은 12세기에는 산 마르코 대성당에 접한 광장으로 나중에는 종교, 정치 집회의 장으로 사용되었다. 언제나 수많은 관광객과 비둘기로 복잡하다.

두칼레 궁전: 산마르코성당 오른쪽에 있다.
과거 베네치아 공화국의 정부건물로 9세기에 만들었으나 현재의 건물은 15세기에 복원한 것이다. 궁전은 베네치아 고딕 양식으로 넓은 회랑과 창문이 개방되어 있고 대리석이 입혀져 있어 베네치아가 이룬 안전과 복지를 나타태고 있다.

탄식의 다리: 두칼레 궁전에서 나와 왼쪽으로 꺽어지면 다리가 하나 보인다. 그 다리에서 운하 쪽을 보면 중간에 다리가 하나 보인다. 그 다리가 바로탄식의 다리로 운하를 사이에 두고 두칼레 궁과 감옥을 연결한다. 평의회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죄인이 (카사노바라는 일설)이 다리를 건너 감옥으로 가면서 바깥 세상을 바라보며 탄식한데서 그 이름이 유래됬다.

제 5일 9월 9일 화 아침에 루체른 역에 도착
1) 피곤하면 바로 라우터 부른헨 숙소에 가서 쉬다가 심심하면 마을 산책
2)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들면 루체른 관광 후 저녁에 라우터브룬헨 숙소로 들어가기
-루체른 역에서 앞으로의 기차 시간표를 알아보고 라우터 브룬넨 행 기차 시간표(루체른->브린츠 BRIENZ까지 열차 시간표와, 유레일이 있으면 공짜인 브린츠 ->인터라켄까지 배 시간표를 기차역에 물어봄...배타는 위치가 적힌 작은 팜플렛이 역에 있었음^^)를 알아보고
-9월 10-11일 라우터 브룬넨에서 독일 뮌헨으로 가는 야간열차의 쿠셋 표 끊어두기.. 뮌헨 퓌센 시간표도 알수 있으면 알아둔다.
-루체른 역에 짐을 맡린 후 루체른 구경.
-마지막기차 3시간 정도 전에 루체른에서 출발 브린츠까지 기차를 타고 가면서 골든패스로 이름난 아름다운 스위스 풍경을 보고
-브린츠에서 내려 역 근처 선착장으로 가서 배를 타고 인터라켄까지 아름다운 스위스 마을을 감상(시간이 없으면 마을의 배 선착장에서 내려 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면 3배정도 빠름)
인터라켄 선착장에 내리면 근처 역(오스트와 이스트 두 역이 다르므로 헷갈리지 말 것...인터라켄 시내는 좁아 충분히 두 역을 걸어갈 수 있다.0으로 가서 한국에서 챙겨간 할인 쿠폰을 이용 다음날 갈 알프스 기차표를 예매하고
-라우터 브룬넨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내일 슈퍼에서 샌드위치 거리 장을 본 뒤 밸리하우스 숙소로 가서 짐을 푼다

루체른은 근교에 있는 알프스산을 오르는 거점이 되는 도시이다.
도시 주변을 필라투스, 리기, 티틀리스 등 알프스 영봉들이 감싸고 있다.
이러한 자연미가 중세의 문화, 역동성, 그리고 20세기의 편리성과 잘 결합된 매혹적인 도시이다. 도시를 가른 로이스 강에 의해 만들어진 루체른 호수는 스위스 최대의 리조트 지역이 되었고 관광 산업이 발달하였다. 알프스와 비에르발드 스타테르 호수를 배경으로 빈 마르크트 광장과 하이리첸 광장은 16세기에 번성했던 예술기법인 밝은 채색법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스위스의 최대 관광도시이니 만큼 역사적인 유적들과 프레스코화가 그려진 오래된 건물들과 운치있는 지중해풍의 경관이 어우러진 곳이다.

루체른 > 관광거리
빈사의 사자상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기념물인 이 조각품은 A.B토르발센이 1821년에 거대한 자연석에 프랑스 혁명 때 프랑스 파리에서 루이 16세 일가를 마지막까지 보호하다 숨진 786명의 스위스 용병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 곳에는 여름에 음악제가 열리는데, 기념비 앞의 작은 연못에 무대가 설치되어 야간 연주회가 열리기도 한며, 이 주변에는 대사원과 빙하공원, 스위스 교통 박물관, 바그너 박물관등이 있다.

카펠교 중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
루체른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건축물로서 지붕이 덮여 있는 길이 200m의 다리로 17세기의 화가 하인 리히 베크만의 작품이다. 1333년에 세워진 이 건물은 유럽에서 긴 나무다리로 8각형의 물의탑 Wasserturm과 다리위의 빨간 지붕이 말에 반사되는 모습이 멋지다.
다리의 나무 난간은 붉은 꽃으로 덮여 있고, 다리의 중간에있는 8각형 물의탑은 외적의 침입을 대비한 파수대로 세워진 것이다. 천장은 당시의 중요한 사건들이나 루체른 수호성인인 레오데라르와 마우리티우스의 생애, 순교자들과 영웅들의 영광, 도시역사를 묘사한 112장의 그림들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전리품 보관실과 고문실이 있다. 이름은 부근의 강크르트 페터 기도실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이다. 그러나 1993년의 화재로 예전의 카펠다리는 타버리고 지금의 건물은 1994년 재건된 것으로 밤에는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낸다.



제 6일 9월 10일 수 알프스의 쉴트호른이나 융프라우 등정 후 뮌헨 행 야간열차 탑승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으면서 나오는 빵을 챙겨 샌드위치를 만들고 숙소에서 짐을 챙겨 역에 짐을 맡기고 오늘 탈 야간열차의 쿠셋을 탈 플랫폼을 확인한 후 쉴트호른이나 융프라우로 즐거운 소풍. 깍아지른 듯 45도의 각도로 기차가 올라가는 것을 즐긴다
하루 티켓이 있으면 지나가는 역에 내려 주변을 구경하고 다음 열차를 타도 무방.
-꼭대기에서 사진 한 장 찰칵...고도가 높아 어지럼증 등 고산병 초기 증세가 보이면 천천히 움직이고 많이 쉬어준다. 공짜 맥주를 주더라도 술은 절대 금물 커피나 음료를 마시고 융프라우 티켓 제시하면 공짜로 주는 컵라면도 별미...힘들면 내려온다.

융프라우: 해발고도 4,158m의 융프라우는 아이거, 뮌히산과 함께 알프스3대 명산으로 꼽히며 "젊은 여인"이라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산세를 하고 있다.융프라우는 해발 3454m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인 융프라우요흐까지 연결되는 등산열차는 관광객의 발길을 융프라우로 이끄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 융프라우요흐로 가는 산악열차는 인터라켄 동역에서 출발한다. 융프라우요흐로 오르는 길은 두 곳으로 츠바이뤼취넨에서 라우터브루넨을 경유하는 노선과 그린덴발트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갈라진 후 클라이대 샤이데크에서 다시만나게 된다. 클라이네 샤이데크에서 융프라우 요흐까지는 불과 10km에 불과하지만 경사가 심한 석회석암벽을 뚫고 철길을 놓는데는 오랜시간이 흘렀다. 알프스의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융프라우요흐 전망대에는 레스토랑과 얼음 동굴,우체국,매점, 응급구호소 등이 있다.


제 7일 9월 11일 목 아침 일찍 뮌헨 역에 내리면 퓌센으로 가는 기차 시간을 알아본 뒤
-역 안의 슈퍼와 빵집에서 점심거리 챙기기
독일이 원조인 햄과 살라미 소시지와 과일 우유사기 옆의 빵집에서 갓나온 빵과 커피한잔도 좋을 듯...역 안에는 샤워실도 있다.
-시간이 남으면 앞으로 모든 일정의 기차시간표 챙기기. (이른 아침이라 문을 열지 않으면 퓌센을 갔다 온 후 저녁에라도 챙기기) 역의 예약센터에 가면 기차표 종이에 시간표를 모두 찍어준다. 갈아타는 것은 적을수록 좋고, 예약비가 없는 ICE 독일 특급열차는 빠르고 시설도 좋으니 꼭 타볼 것. 앞으로 유럽에서 이용할 모든 기차 시간표는 전산화가 잘 된 독일에서 대부분 조회가 가능하다. 친절한 역무원에게 부탁해서 줄을 여러번 서는 한이 있더라도 앞으로 기차 시간표도 모두 종이에 뽑아달라고 하자.
-i 센터에 들려(인포메이션 관광안내센터) 지도를 얻고 묵게 될 고성개조 유스호스텔위치를 표시해서 S-Bahn (s반은 국영전철 유레일이 있으면 공짜 표를 받을 수 있다)이 가는지 확인하고 없다면 지하철인 u-Bahn에서 내리는 역을 물어본 뒤 예약 확인전화를 하고

-짐을 맡긴 후 소풍 샌드위치를 챙겨 퓌센 행 열차에 오른다 (시간이 없었다면 퓌센역 근처에 있는 슈퍼에서 점심을 준비해도 된다...성에는 마땅히 점심을 살 곳이 없다.)
-퓌센 역에 내리면 돌아가는 기차 시간을 확인 할 것. 역을 나와 노이에반슈타인 성(백조의 성-디즈니 랜드의 모델) 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입구에서 내려준다. 입구에서 좀더 올라가면 입장 가이드 투어 표를 사는데 이 시간을 맞춰야만 입장할 수 있으므로 표를 사고(노란 성과 흰 성이 있는데 시간이 되면 두 개의 성을 다 보고 모자라면 흰색 성인 노이에반슈타인 성은 반드시 안에 들어가 본다)
-성까지 천천히 걸어간다. 피곤하면 성까지 좀 비싸도 올라가는 마차를 타고, 조금 저렴한 버스도 있다. 가이드 투어까지 시간이 남으면 성 아래에 호수에서 2인용 나룻배를 빌려 타 보는 것을 강력추천, 물이 정말 맑고 좋다.
-노이에반슈타인 성 내부 관람을 마치고 나면 귀찮아도 위의 미라젤 다리로 걸어올라가 엄청 높아 무서운 다리 위에서 사진 한 장 찍기. 성이 제일 예쁘게 나온다. 정 시간이 없으면 생략하지만 시간들여 올라갈 가치가 있으니 강력추천.
-뮌헨역에서 내려 짐을 찾아 숙소로 가서 쉰다.

중세 도시 퓌센에는 4km쯤 떨어진 곳에 슈반가우 숲이 있고, 그 숲에는 한자락에 월트 디즈니가디즈니랜드의 성을 건축할 때 모델로 삼았다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솟아 있다.
이 성은 중세 기사 전설에 매료된 바이에른 국왕 루드비히 2세에 의해서 건축되었다.
바이에른, 알프스의 바위산에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며 전나무 숲에 둘러싸여 있는 이 성은 마치 동화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다.

퓌센 > 관광거리
노인슈반슈타인 성: 1869년에 착공하여 1896년에 완공된 성으로서, 디즈니가 디즈니랜드를 건축할 때 모델로 삼았으며, 바이에른의 국왕인 루드비히 2세에 의해서 건축된 곳인데 일명 ＇신(新)백조의 성＇이라고도 불리운다. 오늘도 전 세계로부터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이 아름다운 성은, 외벽이 흰 색과 베이지 색의 대리석을 사용해 중세의 중후한 멋을 풍기면서도 무겁게 가라앉지 않고 밝은 색조를 띄고 있다.
산 중턱에 있으므로 걷기 싫어하는 사람은 버스나 마차를 탈 수 있다.
여행안내소를 나와 오른쪽으로 난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타는 곳이 있다.
밑에서 성까지 올라가는 한쌍의 말들이 끄는 마차가 여럿 있다.성 위까지 사람들은 울창한 숲속으로 걸어서도 올라가기도 하고, 또는 재미로 그 마차를 타고 올라가기도 한다.
성은 4월부터 9월까지의 기간에는 오전 8시 30분 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오픈하며, 10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관.

제 8일 9월 12일 금 뮌헨 시내 관광 후 피렌체행 또는 밀라노행 야간열차(오스트리아 아닌 스위스를 통과하도록 주의)

제 9일 9월 13일 토 피렌체나 밀라노 도시 관광 후 밀라노 한인민박에서 잠
1)미켈란젤로의 도시 피렌체 관광시 두오모 근처에 볼 것들이 모여있다.
-피렌체 역에서 내려 두오모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그 길에 펼쳐진 시장을 구경하고 유명한 두오모성당과 미켈란첼로 광장과 산죠반니세례당을 관광한다. 시간이 되면 근처 세계3대 미술관의 하나인 우피치 미술관을 구경하나 입장하는 줄이 길어 힘들면 건물 외관을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한고 밀라노로 간다.

2) 밀라노에서 스포르체스카 성과 스칼라 성 구경후 조금 일찍 숙소로 향한다

스칼라극장: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은 원래 교회로 1778년에 지어진 것이었는데 1943년 제 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된 후 1946년에 2,800석 규모의 6층 건물로 내부는 로코코식으로 다시 재건하여 극장으로 개조하였다. 이 극장은 특이하게 매년 12월 7일에 밀라노의 성인 암브로쇼의 축일에 문을 열어 5월 말경까지 행사를 벌이며 여름이 되면 콘서트 및 발레 등을 공연하고 있다. 극장 내부 1층에는 스칼라 극장 박물관이 있고 악보, 의상, 유명 음악가들의 모습 등의 전시와 극장 내부를 볼 수 있으므로 공연을 보지 못한 사람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빨간 우단을 씌운 좌석이 둥글게 배치된 극장에서는 연습중인 스칼라 극장 단원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밀라노가 유명한 것은 바로 이 스칼라 극장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 곳은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지키도록 하자.

스포르체스코 성: 밀라노 노르도 역의 왼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368년 비스콘테가가 밀라노의 영주였을 당시에 가레앗 2 세에 의해 축성이 시작되어 그 후 파괴되었다가 프란체스코 스포르차에 명에 따라 1466년 재건되었다. 전시된 유물은 주로 롬바르디아 평원에서 출토된 고미술품이다. 성에 있는 유명 작품으로는 1층에 전시된 미켈란젤로의 ＂론다니니 페에타＂가 있으며 이 작품은 미켈란젤로가 사망하기 1주전까지 제작하다 완성을 보지 못하고 끝나버렸는데 만약 완성이 되었더라면 또 하나의 걸작이 되었을 것으로 평가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제작에 참여했다고 하는 이 성의 내부에는 현재 5개의 박물관이 있다.
그 외에 2층에는 회화, 악기 컬렉션과 지하의 이집트 유물을 전시한 고고학 박물관이 있다. 성 옆에는 여름철에 무료 야외 공연장으로 사용되는 피크닉 공원이 셈피오네 공원(Parco Sempione)도 있다.


미켈란젤로 광장: 피렌체의 미켈란젤로 광장에서는 두오모와 지오토 종탑,베키오 다리 등 피렌체 시가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광장 중앙에는 < 다비드>상 복제품이 서 있다.

두오모성당: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피렌체의 두오모는 꽃의 산타 마리아 대성당(Santa Maria del Fiore)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피렌체 공화국과 길드가 함께 지은 것으로 1292년에 착공, 1446년에 이르러 완공된 피렌체의 상징물이다. 106m의 높이인 대원개는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에 의해 1437년에 완성되었는데 3만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이며 성당 왼쪽 입구에서 463계단을 올라가 대원개의 옥상에서 피렌체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열정과 냉정사이의 두 남녀 주인공이 10년 후 만나기로 했던 곳도 여기다. 올라가 본다...
대리석 모자이크 장식의 벽체는 장관을 연출하며, 내부는 전성기 고딕 아치형 천장이 아치들로 받쳐져 있는데 원개의 천장에는 미켈란젤로의 불후의 명작인 ＂최후의 심판＂이 프레스코 형식으로 그려져 있고 제단 왼쪽으로는 그의 미완의 대작인 ＂피에타＂가 있다. 흰색과 핑크, 녹색의 대리석으로 된 외관은 장엄하면 서도 꽃의 산타 마리아라는 명성에 걸맞는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산죠반니세례당: 피렌체의 수호성인 산 죠반니에 바쳐진 8각형 건물로 두오모 맞은 편에 있다. 12세기초까지 성당으로 사용되다가 나중에 세례당으로 바뀌었다.
@개관: 월~토요일 13:00~18:00
공휴일 09:00~13:30

제 10일 9월 14일 일 밀라노에서 몬자로 가서 F-1 경기 관람 후 야간열차로 니스행
(이 구간도 좀도둑과 집시가 많다고 소문난 구간이다 니스에서도 소지품 관리에 주의!)

제 11일 9월 15일 월 니스해안에 도착하면 유효한 유레일 패스를 이용 모나코에 숙박
-니스의 유스호스텔에 짐을 두고 씻고 시장이 서는 날이면 시장 또는 역 주변의 중국 패스트 푸드점에서 든든히 식사를 한 뒤 유효한 유레일 패스를 이용하여 모나코행 기차를 탄다.
모나코성 구경과 여권을 제시한 뒤 카지노에서 룰렛을 하고 나서 모나코를 나가기 전 모나코 시내의 까르푸에 들려 앞으로의 간식을 산 뒤 해질녁의 니스의 해안가에서 쉬다 (근처 유명 호텔 관람도 해 보고) 니스 숙소로 들어간다.

제 12일 9월 16일 화 오늘은 니스의 위쪽 꼭대기에 있는 마티즈미술관, 샤갈 미술관을 관람 한 뒤 해변가에 있는 현대 미술관으로 내려와서 뜨거운 한낮의 니스해안을 보고 야간열차로 파리로 이동

제 13일 9월 17일 수
1)파리에 도착해 몽생미셀 행
파리의 5개 역 중 니스 행 야간열차가 도착하는 역과 몽생미셸 수도원으로 가기 위한 역은 다르므로 렌느나 퐁트르송으로 가는 기차가 서는 역으로 파리 지하철로 이동 몽생미셀행 기차 시간을 알아보고 짐은 역에 맡긴 채 가벼운 걸음으로 몽생미셀 구경 후 마지막 기차로 파리로 돌아온다.

2)짐이 무겁고 피곤하면 파리 한인 민박집에서 아침으로 한식을 먹으며 짐을 내려놓고 씻은 후에 바케트 샌드위치를 사서(궁전 안은 먹거리가 비싸고 맛도 없으므로 반드시 물과 도시락 준비...)유레일 패스가 있으면 공짜인 RER표를 받아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간다
-역에서 내려 베르사이유 궁전 방향으로 나가면 바로 보이는 우리의 친구 맥도날드^^ 공짜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고 도시락 준비를 못했다면 여기 햄버거라도 사간다. 가장 저렴한 코스로 베르사이유 궁전 내부관광을 마치고 별도 요금이 있는 뒤뜰에 들어가 꼬마기차를 타고 역마다 내려 구경한 뒤 마지막의 정원에 내려 샌드위치를 먹으며 쉰다.
-저녁에는 라데팡스로 가서 신 개선문과 파리의 미래를 감상한다. 그래도 피곤하지 않다면 세느강의 야경을 보기 위해 바또뮤슈를 탄다.

세느강 바토무슈 : 파리시를 관광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세느강의 관광유람선은 바토 무슈(Bateaux-Mouches)와 바토 파리지앵(Bateaus-Parisiens)이 유명한데, 바토 무슈는 알마교 오른쪽 선착장에서, 바토 파리지앵은 에펠탑 바로 옆의 이에나 교 왼쪽 선착장에서 각각 출발한다.

제 14일 9월 18일 목 파리 쇼핑과 루브르 미술관 관광후 샹제리제 거리를 따라 개선문을 보고 에펠탑야경으로 마무리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보고 (화요일은 휴관)
오페라 근처 면세점에서 쇼핑(화장품과 향수는 한국의 반정도 가격)
걸어서 콩코드 광장의 이집트에서 나폴레옹이 실어왔다는 오벨리스크를 감상한 뒤 개선문 방향으로 숲으로 난 길을 지나면 패션과 문화의 거리 샹제리제 거리가 나온다
-샹젤리제 거리를 따라 늘어선 유명한 파리의 명품 숍에 들어가 보며 배가 고파지면 가게에서 파리지앵처럼 샌드위치와 아이스크림 또는 커피 한잔의 여유~
-디즈니 샵에 들러 공주 아기 옷(강력추천 선물용으로 4만원정도면 진짜백설공주 드레스도 살 수 있다, 다른 악세서리도 너무 예쁘다)을 산 뒤 샹제리제 거리의 끝인 개선문에 올라가 봄
-지하철역에서 내려 에펠 탑까지 대포 호수가 있는 미니 공원을 따라 내려가면서 에펠탑을 보고 에펠탑 아래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꼭대기까지 엘리베이터를 3회 갈아타고 올라가 파리의 야경을 감상한다

에펠탑 1889년 만국박람회를 위해 엔지니어 구스타브 에펠(Gustave Eiffel)의 설계로 건축되었다.. 총 3개층 317m의 높이인 에펠탑은 대혁명이 일어난 해인 1789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1789개의 계단이 있다. 밤에 조명을 받은 탑의 모습한 가히 환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매년 1억 5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에펠탑을 방문하고 있을 정도다.
레스토랑, 기념품 상점, 영화관 뿐만 아니라 리셉션,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는 구스타브 에펠 홀도 있다.
개관시간 : 9시 30분 - 23시(7,8월 : 9시-24시)
Add : Champ-de-Mars, 75007 Paris, Metro : Bir-Hakeim, RER C : Champ-de-Mars Tour Eiffel,
Tel : (33) (0) 1 44 11 23 23, Fax : (33) (0) 1 44 11 23 22
http://www.tour-eiffel.fr

제 15일 9월 19일 금 파리 몽마르뜨 언덕으로 가 샤크레퀴르 대성당 앞에서 사진 한 장
-몽마르뜨언덕을 나갈 때는 예술가 들이 모였던 까페에서 커피 한잔도 좋겠다. 꼭 해보고 싶다면 거리의 화가에게 초상화를 그려보는 것도 ^^(몽마르뜨에선 소매치기를 조심하고, 흥정은 필수! 20유로에 그린 사람도 봤음)
조금 걸으면 영화 물랑루즈의 원래 가게도 볼 수 있다고 한다
1)시간이 남으면 지하철을 타고가 백화점의 원조인 라파예트나 유명한 브렝땅 백화점을 구경 쇼핑
2) 17일에 몽생미셀을 다녀왔다면 조금 서둘러 17일의 2)베르사이유 구경

제 16일 9월 20일 토 파리 파리중심의 생 루이 섬 관광 노틀담 성당 구경 후 여유있게 샤를 드골 공항 행 *OUT KE 902 9월 20일 토 파리 샤를 드골 공항 21:50

노틀담대성당 고딕 양식 건축물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어지는 성당으로서 파리의 발상지인 시테섬 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1163년부터 시작하여 100여년에 걸친 공사 끝에 완성한 성당으로서 800여년 동안 프랑스의 모든 역사를 지켜보았으며, ＇노트르담의 꼽추＇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던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개장시간 : 매일 08:00∼18:45, 토,일요알 08:00∼19:45
휴관 : 1월 1일, 5월 1일, 11월 1일과 11일, 12월 25일
Add : 6,place du Parvis-de-Notre-Dame 75004 Paris Metro : Saint-Michel Notre-Dame
TEL : (33) 01 42 34 56 10 FAX : (33) 01 40 51 70 98

제 17일 9월 21일 일 15:35 인천공항 도착


프랑크푸르트
독일의 항공 및 육로 교통의 중심지이자 세계 항공로의 중심지이다. 60만명의 인구를 가진 이 도시는 라인 강의 지류인 마인 강 연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발달한 이 도시의 정식명칭은 프랑크푸르트 암마인(Frankfurt am Main)이다. 12세기부터 역대 황제를 선출했고, 그 후 황제의 대관식도 이 도시에서 거행되었으며, 문호 괴테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한데, 이 도시 사람들은 괴테를 '프랑크푸르트 시민의 위대한 아들＇이라고 부르며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뢰머시청사 3개의 뾰족한 건물 중에 중앙에 있는 것이 ＂뢰머＂라고 불리우는 구시청사 건물인데, 이 뢰머 2층의 크고 넓은 홀은 1562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처음으로 황제 대관식이 거행된 이래 황제의 넓은 방이라고 불린다. 이 시청광장인 뢰머베르크 광장은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의 중심이며, 최초의 박람회(Messe)가 개최된 곳으로, 광장의 중앙에는 1543년에 건축된 정의의 여신인 ＇유스티아상＇이 오른손에 검, 왼손에는 저울을 들고 서있다. 그리고, 뢰머베르크 광장에 면해 있는 프랑크푸르트 시청(신청사)은 박람회(Messe)에 참가하는 로마인들의 숙소와 전시장으로 사용된데에서, 지금도 시청사를 뢰머(Romer)라고 부르고 있다. 자일거리 하우프트바헤 광장에서 콘스타블러바헤 역까지 이어지는 프랑크푸르트 제일의 번화가로 이 거리엔 주요 백화점을 비롯하여 쇼핑몰, 레스토랑,상점 등이 몰려있다. 또한 이 거리는 차량통행을 제한한 보행자의 거리로 유명하다.

하이델베르그
짙은 녹색의 숲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옛성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낭만주의의 중심지 하이델베르크는 넥카르 강과 라인강이 합류하는 독일의 서남쪽에 위치해 있다. 1142년 쇠나우 수도원을 세우면서 보름스성곽을 발판으로 조그만 촌락인 하이델베르크로 발전하게 되었다.
1386년 제국의 7대 선제후 중의 하나였던 궁중백 루프레히트 1세가 하이델베르크 대학을 설립하기 시작하면서 하이델베르크는 젊음의 도시 대학가가 되었다.
따라서 하이델베르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낭만적인 독일의 숨결과 청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인구는 약 13만명 정도이며 이중 27,000명 이상이 대학생이다. 젊은 도시 하이델베르크는 밤마다 학사주점에는 청춘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하이델베르그 > 관광거리
하이델베르그대학 1386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설립자인 선제후 루프레흐트 1세와 이곳을 최초의 바덴 주립대학으로 만든 카를 프리드리히의 이름을 따서 ＇루프레흐트-카를 대학＇(Ruprecht-Karl-Universitat)이라고도 부른다. 이 대학은 바덴의 카알 프리드리히 대공이 집정하던 1803년에 최초의 국립대학으로 결정되기에 이르렀다. 학문적으로도 수준높은 대학이지만, 맥주와 사랑과 노래로 청춘을 구가하는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넘치고 있다.
60년대에 크게 유행했던 영화〈황태자의 첫사랑〉의 주요 무대이기도 했던 이곳의 노천카페는 지금도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
@ 대학박물관 : 화~금요일 10:00 ~ 16:00
하이델베르크성 구시가지 동남쪽 언덕에 자리잡은 성으로, 도시의 동쪽 끝, 200m 높이의 언덕 위에 있는 중세의 고성이다. 내부에는 독일 약사 발물관과 세계 최대의 포도주 저장 탱크가 있다.
하이델베르그 성의 정원은 항상 개방되어 있다. 봉건시대 말기에 건축된 약제사의 탑, 시계탑, 게스프렝터 탑과 고딕, 르네상스 과도기에 건축된 도서관, 여성건물, 르테상스 시대에 건축된 거울의 방이 있는 건물, 오토하인리히 건물 등이 있다.
르네상스와 바로크 과도기에 건축된 프레드리히의 건물, 영국건물이 있다. 하이델베르그 성의 내부 관람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거대한 술통과 독일제약 박물관등도 볼 만하다.

런던
2천년 고도 런던은 영국의 수도로 1,600㎢의 면적에 약 800만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소호(SOHO)지구를 중심으로 두 개의 시로 나뉘어지는데 동쪽은 이스트엔드로 서민적인 분위기를 접할 수있으며, 서쪽은 웨스트엔드로 귀족적이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대부분의 관광지가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1인당 녹지율이 세계 제일로 꼽힐 만큼 도시 곳곳에서 녹지와 공원을 발견할 수 있다. 런던은 국제적이고 현대적인 특징과 잉글랜드적인 특징이 흥미롭게 복합되어 있어 이색적이며, 특히 왕조시대의 전통적인의식에서부터 쇼핑, 오락 등 현대적인 낭만을 모두 갖춘 곳이다.
예전의 화려함과 명성이 조금은 쇠퇴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실용성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영국적인 활기가 넘쳐 흐르는 세계적인 도시이다.

1.첫날 유로스타 도착 후 숙소에 짐을 풀고 웨스트 민스터 사원 관람과 옆의 국회의사당 빅벤관람 후 타워 브릿지에서 야경감상 시간이 되면 런던탑 들어가 보기

타워브릿지: 런던의 명물 중의 하나로 자리 굳힌 타워브리지는, 대영제국이 절정기를 구사하던 1894년에 완성된 템스 강의 가장 하류에 있는 가동교다. 대형선이 지나가면 90초 동안 다리가 팔자 모양으로 열린다. 전성기 뗴는 한달에 700여 회 열리고 닫혔으나, 교통 수단이 발달한 요즘은 1주일에 서너 차례 정도만 열린다.
템스 강의 다리 중에서 가장 멋진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데, 다리 완성 이후 한번도 고장나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총길이 270m, 총중량 1100톤에 달한다 고딕 양식의 양쪽 두 탑 사이에는 유리로 끼운 인도교가 있어서 여기서 런던 탑 등을 바라볼수 있다

웨스트민스터사원: 국회 의사당과 마주 보며 서 있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서쪽 West의 대사원 Minster 이란 의미이다. 이 건물은 1065년 12월 28일 참회왕 에드워드에 의해서 지어졌다. 교황의 후원으로 왕위에 오른 다음 그 답례로 성지순례를 약속했으나 지키지 못하여 그에 대한 보상으로 이 사원을 건립하였다. 원래 노르만 양식의 건물이었으나 헨리 3세가 고딕 양식으로 개축하고 그 후 18세기 중반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개관일 : 월~ 금,일요일 09:00 ~ 16:45
토요일 09:00 ~ 14:45

국회의사당_빅벤 의회민주주의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의회 정치의 전당이 바로 국회의사당이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동쪽으로 템스 강에 면해 있는 고딕 양식의 건물이다. 이 곳의 원래 이름은 Westminster Palace이며 1000년 전 참회왕 에드워드를 위하여 궁전을 이 자리에 지은 것이 시초이다. 그 후 1500 연대 초반 헨리 8세 때까지 궁으로 사용되었다. 지금은 1834년의 대 화재로 웨스트민스터 홀(Westminster Hall)만 남기고 전소하였다.
현재 이곳에 있는 신 고딕 양식의 구조는 찰스 배리경(Sir Charles Barry)이 설계한 것으로 1834년에 옛날의 궁전이 소실된 다음에 다시 지어 1867년에 완성되었다. 이 곳은 3만 2000㎡의 부지 위에 정면 길이가 약 274m, 1000 여개의 방과 11개의 안뜰, 총연장 3Km에 달하는 복도 길이 등 이 건물의 크기는 어마어마하다. 또한 의사당에는 높이 102m나 되는 탑인 빅토리아 타워가 있어 개원 중에는 그 탑에 국기가 게양된다. 그리고 그보다 약간 낮은 높이 98m의 시계탑에는 런던의 명물인 큰 시계 ＇빅벤(Big Ben)＇이 있어 영국의회를 상징하고 있다. 이 시계탑을 빅벤 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 공사의 담당자였던 Benjamin Hall의 애칭에서 유래한 것으로 원래는 탑 안의 13.5톤에 달하는 종이 붙어졌다. 높이 96m, 시계 문자판의 지름이 7m, 15분 간격으로 울리는 종소리는 1859년이래 거의 끊임없이 전국에 시보를 알려 주고 있다.
@개관일: 월~ 목요일 09:00-22:00
수요일 11:00-22:00 금요일 09:30-15:00
휴관일: 일요일

제2일 아침에 버킹검 궁전에 가서 근위병 교대식 구경 (철창에 붙어서 보이는 성 안 절차 후 말을 타고 도로를 따라 행진) 그 후 대영박물관 관람

버킹검궁전: 근위병 교대식 11시 30분 12월은 홀수날 교대식 실시하며 12월 25일(대신 24-26일에 교대식)한다. 1837년 빅토리아 여왕 이래 영국 왕실의 주거지가 된 버킹엄 궁전은 원래 버킹엄 하우스로 건립되었다. 1726년에 왕실이 매입하여 개장, 증축을 한 결과 색상이 어색하고 양식도 제멋대로인 궁전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정면 부분은 훌륭하며 특히 바깥담의 금빛 장식과 중후한 철문의 부조는 궁전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궁전 앞 광장에는 금빛 천사를 조각해 얹은 빅토리아 여왕 기념비가 있는데 이 기념비는 빅토리아 당시의 이상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다. 이 곳은 2만㎡의 호수를 포함한 17만 4천㎡의 대 정원과 다수의 미술품을 소장한 미술관, 도서관이 있으며 여왕이 궁전에 있을 때는 정면 중앙에 왕실 깃발인 로열 스탠드가 나부낀다.

대영박물관 : 한 해에 관광객이 무려 400만 여명이 다녀가는 세계 최대의 인류문화유산의 보고인 대영박물관은 의사였던 한스 슬로엔경이 남긴 슬론 컬렉션에 왕실의 소장품과 로버트 고튼 경, 옥스퍼드 백작 로버트 해리의 고서를 함께 모아 설립되었다. 1759년 개관 이후 세계 각 국에서 인류의 문화유산을 모아 오늘의 위용을 갖추게 되었고, 그 후 1824년부터 28년간의 세월에 걸쳐 증, 개축된 이 곳은 현재 44개의 이오니아식 원주에 받쳐진 그리스식 건물로 그 장엄함을 뽐내고 있다.
@개관일: 월~토요일 10:00~17:00
일요일 14:30~18:00

[xixi]

느므느므 길다....@,@

[별나라]

우와~ 대단하신 부모님이세요^^

[독일특파원]

부모님 체력이 젊은이 정도야 가능할 듯 하네여. 그리고 너무 많은 것을 보기보다는 정말 꼭 봐야하는 것만 보는게 가장 좋을 듯합니다.

[란향]

제 생각도 너무 빠듯합니다. 여행을 즐기기 힘들겠는걸요. 첫날 여섯시 도착이면 공항나와 민박 도착하면 이미 밤깊을거고, 장거리 비행으로 힘들거요... 비슷한 도시는 과감히 포기하는게...더구나 식사를 대학생처럼 들고다니긴... 패스트 푸드 드신다면 점심은 간단히 때우고, 저녁은 식당 가시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