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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엽기사진실 한국이 한자혼용을 버린 이유
키바가미쥬우베 추천 1 조회 22,512 17.07.10 03:48 댓글 9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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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7.10 07:56

    애들 작명을 할때 저희때까지만해도 90프로 이상은 한자뜻을가진 이름을 갖고있을겁니다
    하지만 요즘애들은 순 우리말이나 부르기 이쁜이름 영어이름같이 한자가 쓰이지 않는 이름으로 작명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그것이 저는 나쁘다고 보지않습니다.
    우리글 문화가 거의 한자 어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한자를 전부 아는건 아니지요
    한자 몰라서 내가 쓰는 말의 뜻을 모르고 쓰지는 않습니다. 변화나 변혁 같은 비슷한 말을 쓰거나 알고싶으면 그것을 사전으로 찾아서 외워쓰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네요

  • 17.07.10 07:59

    그리고 요즘애들은 한문을 잘 쓰는편이 아니니 제발 결혼식장이나 조문을 가면 한문으로 이름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알아보지도못하겠고 옥편 보는 방법도 잘 몰라서 그거 찾으려면 시간 겁나걸립니다.
    우리한글로 표현이 안될때 다른 언어를 써야지 우리말로 표현이 되는건 그냥 우리말 썼으면 좋겠어요
    우리말로써도 충분히 이해가는말인데 궂이 한자쓰는분들보면 그냥 자랑하는것같음.

  • 17.07.10 08:02

    저는 진보적 성향이지만 한자만큼은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군, 초계함 이런 단어가 무슨 말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자만 알아도 뜻을 유추할 수 있죠.

  • 17.07.10 08:11

    한자를 보고 제군, 초계함 같은 단어의 뜻을 유추하려면 어려운 한자 교육을 받아야 하고, 한자를 쓰지 않으면 누구나 그 단어를 읽을수는 있게 되죠.
    유추하고 싶거나 유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따로 공부를 하면 됩니다.
    한자를 모르면 글조차 쉽게 읽을수 없는 세태를 바꾸자는 것이 한글전용의 기본 취지입니다.

  • 17.07.10 08:21

    @신기하네 저는 한자만 쓰자는 쪽이 아니라 괄호 치고 혼용하자는 쪽입니다.

  • 17.07.10 08:24

    동의... 솔직히 아직 한자어가 너무 많은데 너무 한자를 몰라서 의미 전달이 안 될 때가 많아요. 중학교까지는 기초 한자라도 가르쳐야 한다봐요

  • 17.07.10 09:06

    동의합니다. 어느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 17.07.10 08:05

    아마 한겨레가 최초였지요?

  • 17.07.10 09:22

    그시절한겨례좋아햇습니다 아버지는 한자가 안들어가면 교육이되겟냐면서 싫어하셧지만서도....

  • 17.07.10 08:10

    뭐든지 알아 두면 편함 한자도 지식에 한 부분인데 알면 사회생활 하는데 도움 됩니다

  • 17.07.10 08:13

    한자 몰라도 지금은 사는데 전혀 지장 없죠 전문적 지식을 쌓으려고 공부하는 사람 아니면 선택이고 좀더 전문적으로 알고싶다면 한자 익혀야죠 좀 어려운 책들 보면 한글로 써있어서 읽기는 하는데 무슨 뜻인지 한번에 이해하기는 상당히 어렵죠

  • 17.07.10 08:15

    좀 다른 이야긴데요. 외국인이 한자어 뜻 알려 달라고 할때 굉장히 난해함.... 이건 한자 라는 문화를 이해 못하면 절대 이해할수 없음...

  • 17.07.10 08:40

    전 학창시절 한문 배운적이 없어요

  • 17.07.10 08:57

    나랏말싸미 듕국에 달라... 한자가 너무 어렵고 복잡해서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드신 거죠... 한글을 사랑합시다.

  • 17.07.10 08:58

    본문에서 설명이 다소 미진한듯하여 보충하자면, 당시 한문 혼용을 주장하던 이들의 요점은 이랬죠. '동음어'에 대한 한자만의 설명이 있어야 진정한 뜻/의미의 전달이 용이하다라는것이었죠. 그리고 꼰대들이 아니고 한문관련 종사자들이었죠. 저거 하나 바꿈으로써 당시 고등학교 수업에서 한문 과목이 사라질테고 그에 맞춰 대학에서 학과의 폐지도 걸려있었으니 저건 단지 '꼰대'들의 주장만으로 치부하기에는 당시 많은 사람들의 '업'이 걸려있었던 중대사안이었어요.

  • 17.07.10 09:06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게 무슨 한자가 우리 한글의 주적처럼 생각하고 한자배척은 곧 한글사랑이라고 착각들하시는데 그렇지않습니다. 오랜세월 우리 언어생활에 큰몫을 차지하던 한자. 그것에 대한 어느정도의 교육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 17.07.10 10:04

    @풍성한정글 저 신문을 옹호하는것이 아니라 댓글들보니 너무 한자를 혐오하듯 말씀들하셔서 제생각 적은겁니다 아직은 한자가 우리 어휘에 상당부분 녹아들어가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 17.07.10 09:17

    신문에 한자를 뺀건 백번 잘한 일입니다. 한자를 모르는 모든 사람들이 신문을 읽을 수 있고 그만큼 신문 인터넷 신문을 읽을 수 있고 이게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치 참여수준을 엄청나게 올려놨죠. 물론 명박그네의 도움이 컸지만. 어쨌거나 일본같은 경우에는 투표도 한자로 쓰게 만들고 한자 때문에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도 꽤있습니다. 다행이 우리는 한글이 있기 때문에 글을 몰라서 어딘가에 참여를 못하거나 도태되거나 하는 사람들이 없죠. 그러나 신문에서 한자를 빼는 것이 잘한일이다가 한자를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아닙니다. 한자도 쓰임이 줄었다지만 일본과 중국 사이에 있는 한자권의 나라로서 어느정도 한자를 쓰진 못해도 발

  • 17.07.10 09:17

    음을 듣고 그게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지 정도는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17.07.10 10:05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이유 중 하나죠 문화적 꼰대 숙청
    하지만 글을 알며 지식의 탐구욕이 증가하면 한문 공부할 사람은 공부하고 말 사람은 말고
    한글 만큼 이 나라를 민주주의 사회로 이끈 문화적 매개체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 17.07.10 09:32

    한자 배운 사람(최소2급) 중에 필요없다고 주장하는 분 있나요?

  • 17.07.10 09:43

    한자 맨처음 버린게 중앙일보 같은데.. 근데 한자 없어도 아무 문제 없을거 같네요. 한자 없어도 문맥을 보면 대부분 이해하죠. 전혀 불편함이 없음.

  • 17.07.10 11:22

    한겨레 아닌가요?

  • 17.07.10 09:46

    중국어 공부면 몰라도 생활에 도움된다고 고작한문 단어 하나하나 외우는 거 시간 낭비라고 봄
    옛날처럼 한문의 중요성도 떨어지고 그 시간에 영어단어 외우는게 이득

  • 17.07.10 09:59

    그러고보니 옛날엔 세로읽기였었지

  • 17.07.10 10:06

    한글과 가로쓰기는 한겨레가 최초

  • 17.07.10 10:22

    한글최고!!!!!!

  • 17.07.10 10:23

    한글과 한자모두 동이족이 만든것이라는 학설도 있던데요
    갑골문자에서 기원한 한자
    가림토문자에서 기원한 한글(세종이 옛글을 본따 만들었다는 표현)
    그래서 한자(뜻 글자)+한글(소리 글자) 둘다 같이써야 완전한 거래요
    믿거나 말거나

  • 17.07.10 13:04

    가림토는 버러지 같은 환빠 생퀴들이 주장하는 바이지요...

  • 17.07.10 13:15

    일단 가림토라는건 봤다는 주장만 있을 뿐 실존 증거는 하나도 없는 글자구요,
    훈민정음은 세종대왕께서 "발음기관의 형상을 본따 내가 만들었다" 하고
    언해에 버젓이 나와있고 옛글을 본따 만들었다는 얘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 17.07.10 11:18

    자율적 괄호 혼용에 찬성합니다.

  • 한문 교육은 필요합니다
    만약에 한문 교육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수백년 후에는 우리 옛 조상들의 문헌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는일이 생길 것입니다...
    결국 우리 조상들의 문화재 해석을 외국(대만) 에 맞겨야 하는거죠...(중국도 약자를 쓰기때문에 정자 못읽습니다)...창피한 일 아닙니까?

  • 17.07.10 11:38

    모든 국민이 문화재 해석할 필요는 없죠.
    고고학과나 사학과 전공자는 한자 공부하면 되지요.

  • 17.07.10 13:09

    비약인듯요. 사학을 배우고 몸담는 사람이라면 자기가 필요하니 스스로 배우겠지요. 그거 해석을 못해서 외국에 맞긴다는 거는 큰비약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그것도 못하면 그게 학잡니까?ㅋ 때리치야죠.

  • 17.07.10 13:34

    고문헌 해석의 어려움은 글자를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무슨 글씬지 몰라서 해석 못하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한문학의 특성상 원체 비유체가 많아서 역사, 고전에 대한 전반의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려운거죠.
    필수과정에 사서삼경을 넣어야한다는 주장이면 모를까, 국한문혼용해야할 이유랑은 별 상관없어요.

  • 17.07.10 16:28

    반대로 중국사람들도 불편해서 안쓰는 한자를 우리가 고집해야 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 17.07.10 13:20

    자꾸 한자를 알아야 단어의 원뜻을 안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 단어들을 유추해 낼수 있는 한자들 배울 시간에 1/100만 들여서 한글 단어뜻 배우면 됩니다, 단어 개별뜻 배우거나 유추하고 점점 순수 한글 단어로 바꾸어가면 되는데 굳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한자를 배워야할 이유가 없죠.
    요즘 세상에 영어 단어 그냥 쓰는것도 수두룩한데 그 뜻을 정확히 알기 위하여 영어나 로대 라틴어 배우라고 하나요? 그냥 그 단어가 뭐다 하고 경험치로 알고 있는거죠, 알파벳 모르는 노인분들도 많이 쓰는 단어면 영어 단어 잘쓰고 잘이해합니다.

  • 17.07.10 15:29

    한자에서 영어로 바꼈죠...요즘 영어모르면 아무것도 못읽음

  • 17.07.10 15:55

    한자를 많이 아는 편입니다만 알아서 편한거지 모른다고 불편한 시절은 지났습니다. 댓글들을 보면 한자어가 우선인듯 알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한글을 표기하는 문자가 없어서 한자어로 표기했을뿐이지 한자어가 먼저인건 아닙니다. 오히려 한자어때문에 순수 우리말이 많이 없어졌죠.늦게라도 한자혼용을 버린것은 잘한것이라고 봅니다.

  • 17.07.10 15:59

    밤에 배를 타고 밤을먹고 배를 먹는걸 꼭 한자로 표기할 필요가 있을까? 제제소 작업에 제제를 가했다고 그뜻을 이해못할 사람이 몇이나된다고....옥편뒤집느니 국어사전 한번 더보면 이해가 빠를테고 지금도 좆같은 일본식 한자어로 가득찬 우리나라 법전들을 아는놈들이 독식해서 권력과 경제력 다 잡고 있는걸 살아가며 한번은 느껴본 사람들은 법조인들이 그어려운 법용어를 왜 순한글이나 국어식 표현을 거부하는지 아는사람은 그런말 못할텐데.....그들만의 리그가 됩니다. 무식한사람 진짜 무식하게 만드는 꼴이죠. 쉬워지면 본인들의 입지가 흔들리니까..... 세종때 사대부랑 같은 현상이죠.

  • 17.07.10 16:42

    신문사의 조판사가 일하기 힘들다고 해서 한자병기를 줄인겁니다.
    지금하고 달리 당시에는 일일이 활자 뽑아서 조판하고 윤전기 돌려서 인쇄하고 그랬는데 조판하시는 분들이 일하기 힘들다고 그래서 '그래 그러면 불편한 한자 빼고 한글로 인쇄하자' 그래서 한자병기 안하게 된겁니다.





    믿거나 말거나...ㅎㅎ

  • 17.07.11 01:49

    우리말의 80프로이상이 한자어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자 몰라도 된다..라는 사람들은 그냥 무식한 사람들..한글과 한자의 글자로서의 효용은 차치하고 국어를 이해하려면 한자를 알아야 하는 것은 기본인데 동음이의어 교육하니까 오케이?
    일선에서 애들 맞춤법 개판에 개념이해도 못하는 애들 한둘이 아니라 너무 숱하고 한자 교육이 초딩때 최소한 고학년 때부터 들어가야함.
    국어가 곧 한자임! 표음한글과 표의한자가 있기에 얼마나 풍성한 어휘생활을 하는데 한자를 등한시함? 한자는 그냥 중국글자가 아닌 동아시아 공통의 문화유산인데..
    국한혼용 폐지는 천번 잘한 일이지만 한자를 몰라도 된다는 주장은 딱 수준이 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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