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무엇이 헛되고 참됨인가? 경허 선시(禪詩)

[향상일로]

                                      경허 성우

摘何爲妄摘何眞(적하위망적하진)

眞妄由來總不眞(진망유래총불진)

霞飛葉下秋容潔(하비엽하추용결)

依舊靑山對面眞(의구청산대면진)

무엇이 헛되고 무엇이 참됨인가?

헛되고 참됨 모두 참되지 못한 데서 왔네.

안개 겆히고 낙엽 지는 맑은 가을날

한결같은 청산 그대로 참다운 얼굴이로다.

▶경허 스님은 무애인((無碍人)으로 구설구가 있지만 불세출의 대도인 이다. 

   우리가 일으키는 한 생각 아! 이것은 나에게 득이 되겠다.

   아! 이것은 손해를 보겠다. 다 거짓이고 헛것이란 말이다.

  그래서 무명(어리석음)이 다 없어지고 모든 번뇌가 다 사라지면

   맑은 가을날 언제나 변함없는 저 산을 본다는 말이다.

                                                              <뱀사골 단풍>

[비천상]

감사합니다 🙏
금강반야바라밀경 _((()))_

[들마을(전법심)]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나르]

진망유래총불진. . .음. . .그려요. .
참이라느니 헛되다느니. . .그런 판단자체가 우리 클레이(진흙덩어리)들의 생각이지요. .
그러니 그런 판단자체가 헛되지요. .
감사합니다.

[명련화]

감사합니다 ()

[맛장]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대봉]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