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크나큰 삶의 활력소에는 틀림이 없다.
나는 항상 여행에 굶주려있다.
100번이상의 해외여행의 경험이 있어도.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었다.
때로는 대자연이 나의 스승이 되었고,
어떤때는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만난 어린소녀가 길라잡이가 되었고,어느 이름모를 외국의 산골에서는 늙은 촌부가 인생의 스승이 되기도하였다.
반대로 가끔 만나는 진상들은 자신을 뒤돌아볼수있는 반면교사가 되었다.
나는 젊은이들에게 여행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그것도 혼자가는 자유여행을.
물론 적지않은 경비와 시간을 투자해야하고,약간의 위험이 있지만,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넓어지며,온갖 경험을 할수있는 소중한 기회이니.
다만 여행지에서의 치기어린 행동이나 큰실수는 피해야겠지만.
아마 모든 길벗님들에게도 여행은 인생의 로망이기도 할것이다.
길위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많은것을 배운다.
그래서 여행은 길위의 학교이다
나는 길위의 학교에서 앞으로도 과연 얼마나 많은 스승들을 만날것이며,무엇을 배울것인가?
오늘도 나그네는 잠시 쉴뿐,가던길을 멈추지는 않는다.
오래전 사하라에서 마라톤을.
설악산에서 휴식아티스트.
나는 프리아티스트이라고 지칭한다.
제천의 작은동산.
먹방도 여행의 맛.
4년전 로마 트레비분수앞의 젤라또 아이스크림 맛집,2번을가서 줄을서서 먹었다.
2023.11월에 간 시칠리아의 젤라또보다
여기가 더 맛이좋다.
중국 운남성의 나홀로 한달간의 배낭여행중에 대리고성,살이쪄서 이런 자세는 이제 불가능.
오래전 대이작도의 풀등.
아주 오래전 히말라야.
명지가리 약수길.
운남성 차마고도 호도협.
안성의 죽주산성의 저녁.
나의 순례자같은 모습을 지인이 나도 모르게찍어 천로역정이라고 제목을 정했다.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여행은 정말 우리 삶의 필수 요소 같습니다. ^^ 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여행은 삶의 활력소에는 맞는것같습니다.
얼마나 많이 갔느냐,어떤곳을 갔는냐보다는 무엇을보고,느꼈나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