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예과에 대하여 내 아는걸 모든걸 다 써본다 질문 다받음

금속공예과란? (최대요약해서)   간단하게 반지,시계,목걸이,팔찌 같은 악세사리를 만들거나 넌센스한 거대 금속 조형물 등을 제작하는 그런 학과라 보면 된다   보편적으로 생각하면 그냥 금은방에 파는 모든걸 만든다 생각하면 됨 ^^; (시계제작은 따로 배워야한다)         진로는?   다양하다고 난리치는대 구라다 물론 왠간한 학과가 다 그렇다 수상한거까지 줄줄이 다 써놓는대...   왠간하면 그냥 금속공예과는 금속공예과 답게 금속공예다운 그런곳에 간다 종로 등등....   공예과 자체가 취업과는 관계가 별로 없고 선택폭도 좁으니 어쩔수 없이 생략   아 그리고 월급 존나 조금 받아 캬캬           금속공예과가 있는 4년제 대학은?   여대를 제외한 주요 대학만 써보겠다  참고로 금속공예과는 인서울 여대에 대부분 있다... 이대도 있고 동덕여대도 있고..     서울대 홍익대 국민대 / 서울산업대 / 건국대 [여까지는 서열 100% 정확하다 그리고 여까진 인서울] /     중앙대(안성) 단국대(천안) 한양대(안산) / 경기대 수원대 / 원광대(전라북도익산).... 그 외엔 기억도 안나니 패스...   여기 안끼면 왠간해선 개듣보라 생각하면 된다   아 그리고 난 동서울대라는 전문대가 시계주얼리라 해서 자기도 금속공예라고 하거든   내가 코엑스에서 걔들 작품보니까 좆이나까라는 말 밖에 안나오더라.... 칠보도 초딩처럼 해놓고 전시하다니 ㅉㅉ (금속공예과 중에 칠보 배우는 학교 있음)       정도라 생각하면 편하다....   참고로 원광대는 쓰면 들어가는 잡대지만[난 안간게 후회] 워낙 명성이 높고(예전 대선배들이 쌓아둔 마일리지가 많은거다!) 일본에서도 명성이 전해 질 정도로 조금 알아주는 그런 대학이다... 참고로  원광대 금속공예과는 50년도 더됬다     그리고 본인이 다니는 잡대 예원대도 잊지말아주기 바란다  ㅠㅠ!       금속공예 수업중에서 금속공예과만에 특별한것은?   그냥 비싼 재료 (은)을 주물럭주물럭 거릴수 잇다   유일하게 금,은을 가지고 실습을 하는 학과라고 볼 수 있다 (그것도 자유자재로)   그리고 존나 괴상한 기구들을 다 만질수있다 메스는 기본이고 망치 10가지와 집게 8가지 보석셋팅용 감탕기 등등....   아 그리고 시대가 좀 많이 바뀌여서 라이노3d나 쥬얼리캐드 같은 그런 프로그램도 배운다   참고로 라이노3d>>>>>>>>>>>>>>>>>>>>>>>>>>>>>>>>>쥬얼리캐드   요즘 쥬얼리캐드에서 라이노 3d라는 프로그램으로 바뀐 학교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다(우리학교도 08학번부터 라이노 배움 야호)   보석감정은 매너상 배운다.... 대부분의 학교가 얇고 넓게 배우는게 보석감정 (실기 투자좀 해줘 씨팔것들아...)          장점   구라안까고 병신같이 안살면 닥치고 정규직 취업 100%(월급은 셧업)   마케팅으로 가서 병신같이 안살면 연봉재협상 시즌에 (보통 입사 1~2년후에 재협상) 꽤 높은 월급협상 보장   항상 미달이니까 지 입맛에 맞는걸로 취업 가능         금속공예과의 말못할 단점?   진지하게 미달나는 학교가 아닌이상 실습실 기자재 맘대로 못쓴다...  딴놈들도 쓰걸랑...   졸업작품도 의뢰해서 만드는 학교도 많고.... 상황이 좀 병신임 물론 기계중에 몇억하는것도 좀 있고 그러니까 어쩔수 없는거 안다   또 물건 하나 만드는대도 수재품이면 시간도 존나 오래 걸리고.... rp라는 기계 돌리지않는 이상    작품만드는대 거의 매번마다 시간에 쪼들리는 이상한학과라고 보면된다   물론 손이 빠른새끼들은 벌써 다 하고 놀고 있고 요즘은 cad등이 생겨서 그나마 편해진건 사실   또 하나의 문제는 교수들이 제대로 안가르쳐주는것도 꽤 있는대... 그래서 보석세팅 같은경우 대부분 종로에 의뢰를 하는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아 그리고 개인작품 만드네 이지랄 떨지마라 내 생각엔 1학년 1학기뺴고 그렇게 짬나는 시간은 없었다   특히 우석대 같이 수업시간 끊나면 가스랑 산소 잠궈버리는(토치 못쓰게) 병신같은대학교는 절대 개인작품 못만든다 ^^               금속공예과 선배로서 하고 싶은말   가끔 점수 미달나서 여기 온새끼들 ... 좆도모르고 온새끼들...  그냥 놀고싶어서 온 새끼들... 이런새끼들 존나 많이 봤다   물론 내가 개잡대 시발 학교다니니까  그런거겠지 인천대미대만 됬어도 이런새끼 6할정도는 안보일탠대 말이다   진짜 갈대없다고 쓰는 그런 학과 아니다   꼴에 미대라고 등록금도 존ㄴ ㅏ비싼대 (내 등록금 학기당 397만인대 도자과 200만대 낸다 씨발) 은값도 존나비싸다 학기당 20은 나가니깐...   제발 할꺼없어서 오지 마라 진짜 1년 말아먹고 자퇴하는 새끼 존나 많이 본다   맛들리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 본인도 솔직하게 금속공예바꼐 배운게 없으니까 여기로 왔지    만약 굴삭기 운전이라도 배웠다면 과감하게 자퇴했을꺼다 -_-   아 또 보석이나 귀금속 만지니까 좀 간지쩔잖아요 이러는 미친년들 존나 많이 봤거든...   그냥 금속공예과 안올꺼면서 그런 소리하면 내가 100% 이해하는대  그 생각하고 원서쓰는 년들보면 참 안타깝다...   그런년들이 제일 먼저 자퇴하게 되거든... 막 현실과 이상에서 괴리감을 심각하게 느끼는 년들이 ㅋㅋ;; 걍 쓰지마라...   망치질 존나할 자신있으면 와라... 아마 니들 고운손은 명예로운 오크전사의 될태니 ㅋ;    참고로 3학년되면 문과젖년들에게 죽빵날릴 힘도 나온다... 펜이나 잡는 문과나 수학이나 푸는 이과놈들에게 절대 질리가 없다   선배로서 하고싶은말이 뭐냐면 목표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금속공예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아는놈들만 왔음 좋겟다         아 질문 받는당   왠간한거 답변 다해줌   그리고 주위사람들 중에 여학생이 금속공예에 대한 환상을 품고 금속공예과로 싶다하면 떄려서라도 말려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