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사람만이 미녀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있다. 맞는 말이다. 용감하면 누구나 미녀와 사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녀를 차지한 사람중 용감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
연애도 마찬가지다. 용감하다고 누구나 연애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용감하게 들이댄 사람만이 연
애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만고 불변의 진리다.
이곳 화솔방 회원들은 거의 대부분 이별이란 아픈 과거를 갖고있는 60~70대의 솔로들이다..새로운 사
람을 만나 사랑도 나누고 싶지만 또다시 이별이 찾아올까 두려워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도 선뜻 나서
지 못한다.
이별에 대한 아픔이 너무나 커 엄두가 나지 않기때문이다.이런 현상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심하지만 크
게 보면 남녀 구분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상대가 나타나도 용감하게 들이대지 못한다.
얼마전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는데는 새로운 만남이 특효약이라는 내용의 글을 한편 올렸는데 JD란 분
이 단 다음과 같은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이별을 여러 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여러 명의 여자를 만났
다는 증거니까요..ㅎ".
그래서 나도 "이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태도라면 조만간 화솔방회원자격을 잃든지 아니면 카
페의 소문 않난 바람둥이가 될 가능성이 많겠네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웃자고 쓴 댓글이지만 이 글에는 여러 메세지를 담고 있다. 먼저 이별의 아픔보다 연애의 기쁨이 커
이별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하고싶다는 강한 소망이 담겨있다.
또 이별을 '사랑의 훈장'으로 생각하는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일 수 있다고 추정해 볼 수 있다. 특히
'사랑의 훈장'은 많으면 좋다는 생각은 바람기의 소유자이거나 아니면 그런 사람을 동경한다는 의미로
분석되기도 한다.
연애하고 싶지만 이별이 두려워 연애를 못하는 분이 아마도 대부분일 것이다.그러나 연애를 시도하다
실패하는 게 쪽 팔린다고 생각해 못하는 분들도 적지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만약 마음에 드는 사
람이 나타난다면 용감해져야 한다.끌리는 사람은 자주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예습, 복습많이 한 사람이 공부를 잘하듯 연애도 연구하고 실패를 복기하면서 개선점을 찾는 사람이
잘할 수 밖에 없다.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연애에도 어김없이 적용된다. 용감하게 들이대고
그 실패를 거울 삼아 다시 시도하다보면 성공의 길이 열리게 된다.
다만 성공의 길이 열린다해도 '사랑의 훈장"을 너무 좋아하지는 말아야 할 것 같다. 나이도 나이니 만
큼 체력도 달리고 시간도 많지 않다. 1~2개 훈장으로 만족하는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
Knife는 미국가수 Rockwell이 불렀다. 1964년 3월 생이다.1984년 데뷔 앨범 'Somebody's Watching Me'에 들어있다.
발표당시 미국에서는 히트하지 못했으나 맥 라이언 주연 영화 ‘When a man loves a woman’에 OST로 삽입돼 유명
해졌다.특히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데뷔앨범의 타이틀 곡인 Somebody's Watching Me는 빌보드 챠트 2위,
R&B 챠트 1위에 올랐다.
첫댓글 즐겨듣던 곡이예요..
가사를 음미하며 듣자니 제가슴도 칼로 베이는거 같아요. ㅠㅠ
상처는 흉터를 남기지만 같은 상처로 겪는 이별은 없어야겠지요..
사랑은 사랑자체가 눔눔 좋아요.
공감글에 감사합니다.^^
그래요...이별의 아픔을 절절히 묻어나는 노래죠...
그렇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살 수는 없으니..
아프리카님,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이별은 슬퍼요~ㅠ
않하고 살면 좋은데...
어쩔 수 없이 극복해야만 하기도 합니다.
천상님 포근한 하루 되세요..
좋은 글~
마음에 새기면서..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아린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매일밤을 홀로 세워도
눈물은 흘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워도 묵묵히 참을 것이며
다시는 편지를 쓰지 않을 것이다
그러시면 좀 있다가 밤에 잠도 좀 주무시고
새 여친 만나 편지말고 문자도 주고 받고 하세요...
이별이 두려워도 사랑이 더 크다면.....
설혹~거부를 당할지라도
용기를 내어 볼텐데... .
아직은....
때가 아닌 듯 해요
말씀하신걸 보니 그 때가 얼마 남
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딱 준비하고 있다가 독수리가 병아리 채듯 날쎄게 잡아채세요...
@비온뒤 네 .ㅎ
아버지가 제 곁을 떠나시게 되면....
그 때는 제가 먼저 찿아 나설지도 몰라요..ㅎ
@리디아 그렇군요...효녀시니..
세상에나!
이별이 두려워서 사랑을 못하는 사람도 있나요? ㅎㅎ
그나저나 글을 참 재밌게 쓰시네요
감사합니다
모처럼 나오셨습니다.
한동안 않보이시더니...
의외로 그런사람이 많더라구요....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이별~~ 그까잇거 때가되면
하는거잖아요 ㅎ ㅎ
영심 이님이 전향적인 자세네요...
그 때라는 게 언제인가요?
보아두신 사람이 있나봅니다.
남이 채가기전에 얼른 코를 꿰셔야 할텐데...
@비온뒤 이나이에 왜 ? 지금이 행복합니다 ㅎ
@영심 이 때가 되면 하는거라고 해서요...
지금 허하지 않고 행복하시다면
그대로도 좋은 거죠..
제 댓글이 비온뒤님의 글에
인용될 줄은 꿈에도 생각못한 영광입니다.^^
인연이 안닿아서 못만나는 것일텐데
기회가 왔는데도 이별이 두려워서
못만난다는 말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거절당할까봐 못만나는
이유가 훨씬 더 크겠지요...
거절을 당해도 아무렇지도 않는 척하는
연습을 미리 좀 해놔야겠습니다..ㅎ
재기가 번득이는 제동님의 댓글을 보고
문득 얘기가 되겠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됐습니다.
실제 사별한분이나 않좋게 헤어진분들은 그 후유증이
오래간다고 합니다.거절 당하는거야 병가지상사니 괜찬은데..
미리 거절당할 만한 사람을 걸러내는 것도 중요합니다.ㅎㅎ
외롭다는 생각이 들면
사진기 들러 매고
정해 둔곳없이 혼자 떠납니다..
외로움도 가끔은 즐겨 보면 행복으로 다가 오더군요..
좋은 생각이십니다.
고독과 마주할 때 자신과 주변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니까요...
제가하는 기술로서
잠긴문을 열어
드리는 직업을 가진
길따라 입니다
열쇠업 쪽에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요
잠긴 문을 해체를
잘할수 있으며
22년의 열쇠공
입니다
수없는 열쇠를
열어 보았으며
한가지 여성의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여성의 마음의
한가지의 문을
열려고 무지하게
노력을 해보지만
혼자된후 24년동안
문을 못열고 있으며
여성분의 열쇠는ㅡ
억지로는 절대
열리지가 않습니다
살살 다루어서
기름처서 달래면서
노력하면 언제인가는
열리는 날이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드림니다 ㅡ
당연히 열릴 겁니다.
그동안 여성의 마음을 얻을려고
노력하셨으니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내 오랜 감으로 볼때 연내에 맘에 드는 연인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