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에 읽는 핵심 요약뉴스] 2023-07-02
[사회]올해 첫 ‘폭염 경보’…당분간 무더위 계속
장맛비가 주춤하고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더위를 피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폭염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야외 활동 시간을 피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폭염은 월요일까지 지속되며, 화요일부터는 장맛비가 돌아올 예정입니다.
[경제]‘16개월 만의 흑자’…“하반기 본격 개선 기대”
한국의 무역 수지가 16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수입이 크게 감소하고 자동차 및 다른 산업 부문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반기 전망은 불투명하며, 반도체 수출이 계속 감소하고 중국 수출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등의 이슈가 걱정거리입니다. 정부는 반도체 수요와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에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제]‘해수 방사능 감시기’ 잦은 고장…올해도 13일 만에 복구
우리나라 해양 방사능 감시기는 고장이 잦아서 최근 5년 동안 수십 번 이상 방사성 물질을 감시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불안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방사능 감시 체계가 갖추어져 있다고 안심을 요구하지만, 기계의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과 감시 체계의 효율성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화]‘범죄도시3’ 올해 첫 천만 관객
마동석 배우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3 가 개봉 32일 째인 오늘 오전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천만 관객 돌파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외화를 포함해 역대 30번째, 한국영화로는 21번째 기록입니다. 이로써 범죄도시 시리즈는 영화 신과 함께 이후 전편에 이어 연속으로 천만 관객을 모은 시리즈 영화가 됐습니다.
[사회]‘킬러 문항’ 교사 점검위원, 하루 만에 추천?
교육부는 올해부터 킬러 문항 출제를 막기 위해 교사로 구성된 출제점검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만들어 킬러문항인지 아닌지 점검하겠다고 했는데, 이 점검 위원을 꾸리는 과정에서 일선 학교에 하루 만에 교사를 추천하라는 공문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급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교사 확보와 학교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준이 모호한 킬러 문항 판별을 교사들에게 떠넘긴다는 점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제]“중국 시장 조사·시위 사진 저장도 위험”…중국 반간첩법 시행 ‘비상’
중국에서 시행된 반간첩법 개정안으로 인해 간첩행위의 정의와 적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국내 기업과 여행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간첩법은 국가 안보와 이익에 관한 기타 문건, 데이터, 물품까지 스파이 활동으로 간주되는 기준을 모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우려와 예방조치가 필요하며, 외국인은 법을 위반해 추방될 경우 10년간 중국 입국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우리 대사관을 비롯한 중국 내 외국 공관들은 반간첩법이 대외 보복의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제]프랑스 나흘째 시위 격화‥방화·총기 약탈
프랑스에서 발생한 경찰의 총격으로 알제리계 17세 소년이 사망하며 시작된 시위가 폭동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방화와 약탈을 포함한 폭력 행위를 일으키며 프랑스 전역으로 시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은 체포된 시위대 중 미성년자가 많음을 언급하며 부모들에게 책임을 당부하였고, 프랑스 주재 대사관들은 시위로 인한 안전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정치]민주 방류 반대 국민 협박...국힘 민폐 길거리 정치
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며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었고, 국민의힘은 민폐 길거리 정치를 비판하며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정부가 반대하는 국민을 협박한다고 비판했으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적폐로 비난했습니다. 또 국회 본회의장에서 일본 여행 관련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사진에 찍힌 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향해 "괴담 퍼 나르며 반일감정 자극하더니 일본 여행 단꿈에 젖어 있었던 거냐"며 부의장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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