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희현산악회' 납회산행일엔 날씨가 비교적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마음은 산악회에 있으나 독감으로 못나오신 덕천 김동구1대 회장님과 발가락이 아파 못나오고 그래도 어부인은 참석시킨 지산 장좌환 친구에겐 섭섭 !!) 모두 25명(남;15인, 여;10인)이 난생 처음 '남산 케이블 카'도 타보고 즐겁게 산행을 마쳤습니다. 점심엔 고풍스런 한옥 (다담에 뜰)에서 식사를 하고 이날도 '옛날 멩키로' 삼행시 "남산 길"(춘강 김원영과 서석 유광열 어부인)이 읊어지고, 지산의 어부인이신 현정님의 '이해인 시인'의 "12월의 촛불 기도"라는 시와 상화 박상모시인의 자작 시 "새해에도(부제;작심 삼일)"가 조용하게 읊어졌죠. 이날엔 우리들의 건강과 나이를 감안하여 새해부터는 추운 1월과 2월은 산행을 쉬기로 결정 했습니다.
지난 2년간 총무와 회장을 역임하는동안 서로 도우며 각자 준비한 음식과 간식을 나누며 우정과 건강을 다진 친구들과 어부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역임하는 동안 미신스런 '시산제'대신 하나님께 기도하고 축시와 축가가 있는 '시산 축제'로 바꾸었던 것과 '청산도 원행'시 갔던 영광의 바닷길과 한정식이, 그리고 올해 다녀온 '홍도-흑산도 여행'이 기억에 남습니다. 협조해주신 친구들과 어부인들께 다시 한번 감사, 감사 !! 새해에도 아니 다음, 다음 새해에도 우리 건강하게 만나요 !!
새해의 우리 산악회를 이끌 '이준교 신임 회장님 화이팅 !!
전 경 민
첫댓글 벌써 그렇게 한 해가 가네유! 회장님, 총무님 그동안 수고 참 많았습니다
회장님 그동안 수고가 많았습니다.
내년부터 소인도 참여 횟수를 늘려 보겠습니다.
회장님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내몸 관리를 못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서 초대회장으로서 면도 영 볼품이 없어졌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리며 후임회장님 분투를 기대합니다
정회장님, 정말 수고 많이 했습니다. 여러가지 발전적인 기획과 통찰로 우리 회원을 모두를 즐겁게 해준 2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
지난 2년동안 희현산악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회장님 총무님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알울러 정유년 신임 회장단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회장님 총무님 ! 정말 한 해 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 내년 따듯하면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