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18.12. 9(일요일)
2.어디를: 경상남도수목원 뒷산 한바꾸하고 수목원 관람!~
3.누구와: 대구99클럽 회원들과~
4.날씨: 오전에는 뽈때기하고 손가락 끄티가 시리가 감각이 없을 정도, 오후에는 다소 풀림, 미세번지 보통
5.산행경로: 성남마을 버스정류장~표지판 일반성(원동) 방향~금수암갈림길 직진~성남관정~4~50m진행~
밤나무밭 위로 가파르게 치고오름~정상등로 접속~진양 정씨묘~능선에 연이은 무덤을 지나~
210봉 무덤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거친 능선~240봉 왼쪽으로~320봉 묵무덤 왼쪽으로 급히
휘어져 내려섬~안부로 내려섰다~가파른 오름~보잠산(寶岑山, 452.8m,정상석)~왼쪽으로
내려섰다 오름~442.4봉~441.3봉(삼각점)~왼쪽으로 휘어져 가파른 내림~338봉~잡풀지대~
198.8봉~묵무덤 지나 솔숲 오름길~상남고개갈림길 이정목~오른쪽으로 내려~고개 올라서면~
덩쿨지대~가파른 오름~작당산(鵲當山 249.5m,정상판,돌탑)~왼쪽 나무계단 내려서면~
맨발등산로 시점 판때기~갈림길 오른쪽 직진~나무계단 내림길~맨발등산로 종점 판때기~
세발 시설, 등산안내도~왼쪽 철망따라~오른쪽 전망대,화석원 관람하고 빽~야생동물 관찰원~
메타세콰이어 길~방문자센터~열대식물원~산림박물관~매표소~제1주차장에서 행사 종료
(걸은 거리: 10.1km, 소요시간 4시간 28분:산행시간 2시간 40분, 식물원 관람 1시간 48분)
낙남월아지맥: 낙남정맥이 지리산 영신봉에서 분기하여 삼신봉을 지나 끝자락인 낙동강으로 해달린다.
동으로 해달리던 낙남정맥은 깃대봉에서 북진하며 발산재로 내려가고, 서쪽으로 분기하는
산줄기가 하나 있으니, 진주시와 고성군의 경계를 따라 만수산-나동고개-보잠산을 지나
월아산권으로 들어가는 약30km의 산줄기를 '낙남월아지맥'이라 부른다.(김복현님 블러그)
보잠산(452.8m): 뜻으로 치면 '보물 같은 봉우리 산'이지만 정작 높은 산은 아니다. 아마도 진주
일반성면과 이반성면의 너른 들에 우뚝 솟아 그런 이름이 붙었지 싶다.
산꾼들이 봉우리 '잠(岑)'자와 고개 '령(岺)'자를 헷갈려 '보령산'으로도 부른다.
잘못 표기된 관광지도, 인터넷에 떠도는 등산안내도가 오독을 부추긴다.보잠산은 월아지맥을
찾는 산꾼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산이지만, 일반 등산객들에게는 생소한 산이다.
차라리 '경남수목원 뒷산'이라고 하면 고개를 끄덕일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아낙네의 비녀를 닮았다고 하여 잠(簪)산이라고도 하고 원통산으로도 불리웠으나 언제부턴가
보잠산(寶岑山)으로 불리웠다고 한다(부산일보)
작당(鵲當) 산성 : 진주시 일반성면 대천리, 작당산(해발 252m)에 위치. 둘레 250m. 진주성이 함락되자
이 지역 방위를 맡은 관군이 거점으로 잡은 성이다. 지금은 원형이 거의 훼손되고 흔적만 남아
있다. 작당산은 까치가 많이 서식했던 산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인터넷 참조)
"으악"
아침에 동네 산으로 운동을 나가는데 뒤에서 마님이 캄온 케가 이 띠바가 또 콩나물 한 봉다리하고 두부
한모 사오라꼬 심부름을 시킬라 카나 시퍼가 현관문을 잡고 어정쩡 하이 시도뿌 해가 있다가 무의식 중에
모서리 잡은 손을 나뿟띠 떨빵한 넘이 손을 뺄라 카거든 빨리 빼든동 안하고 슬로비디오 모드로 시일실
빼노이 자동으로 닫기는 현관문 동작이 더 빨라가 그중 동작이 제일 뜬 손가락 끄티가 문틈에 찡기뿐다!~
찡기는 동시에 숨이 턱 막히디 그 고통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영쩜 오초만에 찌리릿!~ 졸또 해뿌겠네~
그 와중에도 아침 신문을 가들어 오는데 어지러분기 식탁 앞에 퍼억 씨러져뿐다!~ 한참 엎뜨리 있다가
일라보이 신문지가 흠뻑 젖어있다!~ 이기 뭐꼬?~ 추접그러 신문에다 춤 흘맀나?~ 이 띠바가 지금 남우
허패 디비지는 소리 하고 있네!~ 식은땀 아이가!~ 순간적으로 온몸에 몸살 기운이~
손가락 끄티가 문틈에 찡기는 고통이 이리 심한줄 몰랐다!~ 머리 속이 온통 하애지는기 텅 비는거 같고
암꾸도 생각이 안난다!~
아까징끼 바르고 밴드 감아노마 금새 낫는다!~ 뭐어?~ 금새애?~ 허패 디비지네 참말로!~
담날 일라보이 엄마야!~ 이기 뭐꼬?~ 손톱이 완전 새카마이 죽어뿟네!~ 손톱 미태 피가 고이가 탱탱한기
난중에 고름이 생기지 시퍼가 바늘을 머리에 문태가 소독하고 콕 찔러가 피를 빼내보이 새카맣타!~
보잠산은 10여년 전에 갔다온 산이라 대구99클럽 김고문님한테는 중상이라가 못간다 카까?~
전속 기사 아저씨한테 유고가 생기가 핀치 히터로 나왔다 카는 기사 아저씨는 성남마을 버스정류장 넓은
공터를 나뚜고 맥지로 저 우에 있는 큰길까 까지 나가가 차를 돌리가 온다!~ 지금 시각 9시를 막 지났다!~
아침 일찍 떡이나 물꺼를 주마 밴또를 안싸가 갈라 켔띠마는 아침밥 물때까정 아무것또 안조가 휴게소표
햄버거를 사가왔띠 난중에 총무님이 떡까리를 한반티 준다!~ 우야라꼬?~
만차라가 달구지 안에서 못다한 산행 준비를 하고나이 헛둘헛둘 보건 체조는 다 끝나뿟네!~ 표지판 일반성(원동)
방향으로 들어 간다!~ 여는 일반 이반 그런거를 디기 조아하네!~ 면 이름도 일반성면, 이반성면이라고~
반성저수지 안쪽에 있는 원동마을로 가다보마 오른쪽으로 보잠산 금수암 갈림길이 보이는데 무시하고 직진!~
조 앞에 보이는 오른쪽 능선이 보잠산 능선이다!~ 부산일보에서 내났다 카는 들머리는 저수지 쪽으로 더가가
있지만 뫼들은 온전한 들머리로 올라갈라꼬 밤나무 밭쪽으로 올라가기로~
전봇대 쪽에 있는 상남관정 관리 건물을 지나 쪼매 더 가마 옹벽 키가 커지기전 밤나무 밭이다!~
본대들은 저수지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고 뫼들 혼자 능선 시작점에 표지기를 걸고 올라간다!~
가파르고 흐릿하기는 하지만 여도 각개 전투 대형으로 올라간 흔적이 어지럽다!~
밤나무밭 임도는 널찍하다!~
가파르게 올라서이 무신 용도인지 모를 건물이 티나오고~ 이내 정상 등로와 접속, 본대 선두 팀인 정사장을
만난다!~ 오늘은 산행 내내 정사장하고 짝꿍이 된다!~
정상 등로라 케바짜 그기그기다!~ 보잠산 까지 등로는 10여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기 빌로없고 맹 마찬가지다!~
흐릿한데다 다소 거칠기까지~ 진양 정씨와 김해 허씨 쌍묘를 지나면~
338.4봉 갈림길 까지는 완전 무덤 능선이다!~ 비녀처럼 생깄다 카는 지다란 능선이 명당인강?~ 손때가 안묻은
청정 능선인걸 보이 비녀를 닮았다 카마 풋풋한 새색시가 찌는 비녀지 시푸다!~
등산로라기 보다 연속되는 무덤길로 올라간다!~
돈을 쫌 들이가 찌까번쩍 하이 맹글어논 봉분도 있고 담장도 없이 길까에 자리잡고 있는 봉분도 있다!~
빈부 격차는 죽어서도 벗어나지 못하는 운명이런가!~
연이은 무덤을 따라 올라서면 210봉 정도되는 봉우리로 올라 서는데 능선은 무덤 오른쪽으로 휘어진다!~
대구99클럽 표지기를 걸고 올라간다!~
무신 비니루 끄내끼가 따라 오노 시퍼가 자세히 보이 군데군데 나무 똥가리를 비났다!~ 아하 시에서 등산로를
정비하는 중인갑따!~
잡목이 걸기적거리는 능선으로 올라간다!~ 정사장은 꽁다리에 불 부텄나?~ 뭐 저리 바쁘게 달라빼노?~
다시 봉우리를 올라서이~
전면으로 보잠산이 가찹게 보인다!~
다시 무덤 이장터 같은 공터가 보이는 338.4봉 갈림길에서 338.4봉을 찍고 올라 카는데 뒤에서 정사장이 얼빵한
뫼들이 잘못 가는강 시퍼가 감을 질러 부른다!~ 씰데없이 거는 말라꼬 갈라 카능교?~ 혼자라 카마 가실낀데
동행인이 있어가 포기하고 빠꾸~ 무덤 이장터 입구에 표지기를 달고 왼쪽 방향으로 내리온다!~
가파르게 내리왔다가 다시 올라간다!~
보잠산 까지는 등산로 정비 작업 인부들이 부치났는 비니루 끄내끼가 앞장서서 안내를 해준다!~
전위봉으로 올라섰다가 내려서면~
허리가 꾸부정하이 굽은 나무가 마카 수그리!~ 이예!~
보잠산 오름길은 가파른데다 제법 길게 이어진다!~ 얇은 장갑 두개를 끼고 왔띠마는 손가락 끄티가 떨어져
나갈라 칸다!~ 혈액 순환 잘되라꼬 마님이 한숫까락만 무라 카는 청국장 가리를 두숫까락씩 묵는데도 피가
잘 안통하나?~ 뭐어?~정사장도 이하동문 이라꼬?~
예전 산성터인지 여저 돌삐들이 구불러 댕기는 곳을 지나 바우지대를 올라서면~
크다탄 정상석이 안자있는 보잠산 짱배기!~ 완만하디마는 비녀 꼭따리 맨치로 마지막 짱배기 부분이 가파르다!~
정사장이 손이 꼽다 카미 호호!~ 오후 부터는 날이 풀린다 케가 기대를 한다!~
한방 박을라꼬 바우에 손을 대이 엇!~ 차바라!~ 정상석 위치는 맞는데 해발 고도는 인근 삼각점봉 고도하고
비스무리 하이 새기났따!~ 여기서 부터는 낙남월아지맥 길이다!~
추버가 얼른 내리온다!~ 오늘은 요서 물을 딱 한모금하고 내리갈때까정 물을 한분도 안묵었다!~ 물 묵는 하마
한테는 기현상 이기도~ 전면으로 442.4봉이 올리다 보이네~
내리가다 보이 아침에 올라온 상남마을과 반성저수지, 그리고 안쪽 원동마을이 내리다 보인다!~ 저 아래 동네는
남산마을, 남산교 라는 지명을 마이 씨는걸 보이 보잠산쪽 산성보다 작당산성을 기준으로 한 모양이다!~
442.4봉에도 위치 확인용 표지기를 걸어 두고~ 이런 작은 산에는 고도 표지기가 빌 도움이 안되지만 골이 깊은
오지 산에서 눈비를 만나가 시야가 흐릴때는 현재 위치를 확인 하는데 꼭 필요한 표지기다!~ 오지 산을 걷는
산꾼들에게 가끔 감사의 인사를 듣기도 한다!~
잠시후에는 삼각점이 안자있는 441.3봉에 도착하고~
무신 삼각점이 이리 생깄노?~
표지판을 칸닝구해가 "함안 312, 해발고도 441.2m" 삼등 삼각점을 확인한다!~
고인이된 한현우님은 삼각점이 있다꼬 여다 보잠산 코팅지를 부치났따!~ 막가파 작명가가 부치나시마 조띠뿔라
케띠마는 고인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로 한다!~오른쪽 나동고개를 거쳐 만수산으로 이어지는 지맥길을 버리고~
왼쪽으로 휘어지미 가파르게 내리간다!~ 월아지맥길에 한발을 살짝 담갔는 택이다!~
한참 내리가가 경사가 숙지는 곳에서 다시 올라가이~
무덤 이장터인지 움푹파인 338봉에 올라서고~
표지기를 걸고 후미를 기다리는데 바람이 살살 분다!~ 콧물을 훌쩍거리미 후다닥 내리간다!~
198.8봉 까지는 긴 내리막이다!~ 한무디기 인파가 땀을 삘삘 흘리미 몰리 오길레 오늘 같은 날에 무신 땀을
데헷!~ 카다가 소나무 꼭다리 하고 퍽 카미 접촉사고를 내뿐다!~ 뇌세포 백만마리 정도를 희생한다!~
어?~ 진짜로 가파르게 내리가네!~ 어디서 오능교?~ 수목원에서 입장료 주고~ 여 말씨가 아이다!~
고도를 까묵으미 길게 내리간다!~
평탄부에 내리서서 잡풀지대도 지나고~
오른쪽 사면으로 올라선다~
보잠산에서 거의 300m 가까이 고도를 까묵다가 다시 올라서면~
198.8봉으로 올라서고~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내리간다!~ 사진찍고 표지기를 달다보이 고마 짝꿍 정사장을 떨가뿐다!~
후다닥 내리온다!~ 묵무덤을 지나 솔숲으로 올라서면~
오늘 첨 만나는 이정목이 반긴다!~ 정사장이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는 갈림길에서 뫼들 보호자처럼
기다리고 있다!~
이정목이 가리키는 직진 방향 상남고개 2.4km는 예전 보잠산 등산로가 개설되기 전에 일로 올라와가 보잠산을
찍고 다시 내리오는 곳이다!~ 우리는 오른쪽 수목원,작당산 1.2km 방향으로 내리간다!~
내리가다 보마 왼쪽으로 300m도 채안되는 작당산이 거만하이 올라와가 있고~
작당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쪼매 지저분하다!~
왼쪽으로 잘 조성된 무덤을 보미 오른쪽으로 내리서마 최근에 벌초를 한듯한 흔적이 보이고~
점점 쫍아지는 오른쪽 길로 잘록이 안부로 내려섰다가 올라간다!~
표지기를 달고 가까 카이 정사장이 외길인데 말라꼬 케가 그냥 갔띠마는 난중에 이실장이 알바를 했다고~^^
관리를 안하마 여름에는 지나가도 못할 덩쿨 지대를 통과한다!~
넙떡한 덩쿨 이파리는 발브마 감촉 자체가 틀린다!~ 빌로 좋은 느낌은 아이네~
150m 정도 고도를 올리는데도 날씨가 풀리가 그런지 등따리에 땀이 난다!~ 뭐어?~ 땐땐모찌 정사장도?~
가파르게 올라서서 오른쪽으로 몇발자국 이동하면~
돌탑 무디기가 여저 보이는 작당산이다!~ 어?~ 돌무디기가 늘었는긋따?~ 여저 안자가 냠냠쭙쭙을 하고있는
사람들이 및밍 보이는데 등산 복장이 아이네!~
오랫만에 만나는 문암씨 판때기!~ 미태다가 대구99클럽 표지기도 달아논는다!~
정사장하고 돌아가미 한컷 한다!~ 아까 이정목이 있는 삼거리에서 이실장 부르는 소리가 나가 기다리는데
와 안직 안 오지?~ 정사장이 고마 가자 케가 내리간다!~
낙엽 속에 나무 똥가리 계단이 숨어있는 왼쪽으로 내리선다!~
평탄부가 시작되는 지점에 여가 맨발등산로 시작 지점이라 카는 판때기가 부터있다!~
미태 까끄래기 같은기 이래 만은데 맨발로 우예 가노?~ 꾸득살 만은 사람들은 가능하까?~
벌씨로 작살나가 봉분 형태도 없는데 끄내끼를 무까노마 뭐하노?~ 전시용이가?~
갈림길에서 오른쪽 뺀질뺀질한 길로 직진한다!~ 여도 한장 남아 있는 표지기를 달아노까 카이 못찾아오마
등시그러 케가 통과!~ 대구99클럽 회원들이사 전다지 눈이 총총 해가 잘 찾아 오겠지 뭐~
오른쪽으로 길게 휘어진다~
지금 시각 11시가 쪼매 넘었는데 벌씨로 다니리와뿟다!~ 2시에 식당으로 이동한다 카이 밥묵기도 어중간
해가 암꾸도 안묵고 참았띠마는 제선충 무덤이 연꽃잎에 싸났는 찰밥처럼 보인다!~ 헛끼 와 자꾸 보이노?~
나무 똥가리 계단으로 길게 내리가면!~
맨발등산로가 땡이라 카는 판때기가 부터있다!~ 맨발로 가는 사람들이 있기는 있는강?~
수목원이 시작되는 시점이자 산행 종료 지점에는 맨발로 걸어 니리온 사람들이 씨라꼬 세족시설이 되가 있고
등산안내도도 보인다!~ 요까정 2시간 40분 정도 걸맀네!~ 안직 12시도 안됐다!~
(수목원 둘러보기)
닫히가 있는 철문에는 왼쪽으로 돌아 나가마 매표소 까정 1,500m 라 카고~
이정목은 오른쪽으로 가마 매표소까정 1,200m, 그라고 미태있는 양철 쪼가리는 정문까정 500m 빼이 안된다고!~
언넘이 숫까마긴지 암까마긴지 알수가 없네!~
조 알로는 감홍시가 마이 달리가 있는데 주인이 누군공?~
시간이 마이 남아가 제일 긴 왼쪽 포장도로로 내리간다!~
갈림길에서는 개념도상 동물원으로 표시된 야생동물 관찰원으로 간다!~ 이름이 그럴듯하네~
전망대 750m 갈림길에서는 직진해가 계속 내리간다!~
능선으로 사람들이 왔다리갔다리 해가 정사장하고 올라가볼라 카이 전다지 철망 담장으로 막아낫따!~
이런 나무도 있나?~
먼나무?~ 무식한 넘한테 다부로 물어보마 우야노?~
상록수원이라 카는데 나무가 언넘이 언넘인지 전부다 똑같이 보인다!~ 어릴때 미쿡넘 보는듯 하다!~
전망대 130m 갈림길에서는 오른쪽 전망대 기경을 하고 가기로~ 화장실이 찌까번쩍하네~
인도네시아산 이라꼬?~ 주상절리석은 우리나라에도 만을낀데?~
여있는 돌삐는 전부 수입품이네!~ 돈도 수타 들었겠다!~
연못 안에 박히있는 것도 주상절리석인강?~
전망대에서 한분 쭈욱 둘러보고~
전망대 우에서~
다시 빠꾸 해가 야생동물관찰원으로 내리간다!~어?~야들이 전부 어디 가뿟노?~추버가 군불때노코 들안잤나?~
똥꾸멍이 뺄간넘하고 추위에 강한 네발 짐승 몇바리만 보인다!~
새 종류는 삐쭉하이 키가 큰 타조하고 인도 공작 뿌이 안비네~ 겨울이라노이 동물원 손을 보는 모양이다!~
따끈한 카페 커피 한잔의 유혹을 뿌리치고 내리오마 메타세콰이어 길!~
골고루 기경할라 카이 어데가 어딘지~ 방문자센터에 드가가 안내도라도 가올라 켔띠마는 이 띠바들이 교대도
안하고 자물통 채아노코 몽조리 진지를 무러 갔다고?~ 할수없이 맞은핀 열대식물원을 한바꾸 돌고 나온다!~
저 우로 한바꾸 다돌라 카마 시간이 너무 마이 걸리지 시푸고~
매표소와 가찹은 산림박물관으로 들어간다!~ 입구에 사진을 찍지마라 카는 주의사항을 적어나가 모범생 뫼들은
어정쩡하이 있는데 정사장이 아지매한테 눈을 딱 불씨가 사실이가 카이 언지예 찍어도 되염!~ 호홍홍!~
각각 다른 나무로 깍은 십이지신상도 보이고~
거시기하게 생긴 큰 소나무와 아까시 나무도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도 계단마다 나무가 다 틀리네!~ 신경 마이 썼다!~
2층 입구에 보이는 박통 친필!~ 서거하기 2년전 끼네!~
기경을 다할라 카마 1시간 넘끼 걸리지 시퍼가 혹시나 후미들이 일찍 내리와가 기다리까바 후퇴한다!~
제1주차장 입구에 서있는 종합안내도!~ 안내장을 들고 구석구석 다볼라카마 입장료 1,500원 본전 뽑지 시푸다!~
어?~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우예된기고?~ 달구지 안에 또랑조 및 사람빼고 다 안니리왔네!~ 약속시간까지 30분
정도 남았지마는 전부다 어디가가 안직 안니리 오노?~ 헐!~난중에는 약속 시간을 15분 넘끼 지각한 아지매도~
총무님이 머리수를 마차보고 오케이 케가 오리괴기 전문이라 카는 가찹은 식당으로 간다!~우리 자리 머시마들은
전다지 문디 손인지 입으로 드가는 괴기보다 태아묵는기 더 만타!~
김고문님이 꼬불치가 주는 법주를 혼자 스리살짝 물라 켔띠마는 평소 소주외에는 입에도 안대던 정사장까지
손을 벌리는 바람에 시잔 뿌이 못묵는다!~ 어?~ 꼬치 부각도 다무뿟네!~
배가 뽕양하이 되가 꼬로박고 일라이 용산역이라 카는데 여름 같은마 안직 해가 중천이다!~ 총무님이 아침 묵고
떡까리를 농갈라주는 바람에 중식용으로 사온 햄버거를 그냥 가가기 뭐해가 지하철 경로석 한쪽 기티에 드가가
봉다리를 뜯어가 입에 잡아였는다!~ 상추가 안직 싱싱한가배 샤각 소리가 와 이리 크노?~
옆에 안자있던 할마씨는 옆자리가 비끼네 얼른 자리를 옮기뿌고 앞에 서가 핸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미 요강 단지
같은 궁디를 살랑살랑 흔들던 처자는 햄버거 냄새가 빌로 안조은지 코를 막띠 문쪽으로 나가뿐다!~갑자기 자리가
헐빈하네!~ 개쭈머이에 손을 너코 눈누랄라 집으로 가는데 아지매가 안고가던 둇만한 개쒜이가 갑자기 아는체를
한다!~ 아이고 놀래라 이 쒜이가 내가 햄버거 묵었는지는 우예알고~ 개 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