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그릇은 담는 물건을 따지지 않습니다
글 / 달빛 사랑골
지인중에 대기업 주주로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자로 삽니더
남자나이 40살에 총각을 고집 하다가
결혼을 했지요
처자 역시 37살 처녀로 살기로 했지요
천생연분인지 둘 다 초혼으로 늦은 나이에
결혼식 호텔에서 했지요
약혼식도 생략하고 결혼 날자 잡히니
벤츠로 신부 선물해 주대요
사실 신부집은 겨우 50년만에 33평 아파트
융자끼고 살 정도의 형편 입니다
엄청 두 집안 격차 납니더
혼수도 신부가 벌어서 갈 정도로요
그러나 신랑 집에서는 그런 거 따지지 않았습니다
어지간한 졸부들이 혼수 따지지 그렇게
엄청 부자는 그런 거 따지지 않는다는 걸
이 집 결혼식 보고 느껴습니다
결혼 하자마자 올림픽 아파트 53평짜리에
신혼 살림 차려주고 애기 보는 유모
살림사는 도우미 따로 오는 부자집
울집에 신혼여행 갔다와서 인사 오는데
과일도 박스채 몇 박스로 사 오드군요
애가 딸 셋 중에서 3째 딸이고
할머니 돌아 가셨을 때 보니 맘 씀씀이가
참 착하드라구요
속으로 재 복 받고 살겠다 했드니
시집을 그렇게 잘 가드라구요
귀염도 지 몸에서 난다고 착한 맘씨는
복 짓는 일인가 봅니다
돌도사 육갑도 쪼매 집을 줄 알고 사람 보몬은
그 사람의 성격도 쪼매 볼 줄 아는 구 푼수
소금도 묵은 사람이 물 쓴다꼬
자기가 복 짓는대루 살아 가몬서
복 받고 사는 건가 봅니다
좋은 생각으로 좋은 일 있으시어
보람 채우시는 활기찬 한 주 되십시오
2011년 5월23일 월요일
첫댓글 큰그릇은 물건을 가리지 않는다.....![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아
주위 지인들의 살아가는 모습에 많은것을 덩
느껴봅니다. 비오는 월요일 커피한잔이 생각납니다,.
황금연어님!
우리들 모두 얼마 안 있으면은 며느리 딸
결혼 시킬 볼 나이 입니더
묵상의 주제로 올려 보았습니더이른 시간 병원
컴에 앉았심니더
애들헌티 짐 안 될려고 신경과 왔심니더
두 달전에 예약하고서~~~
치매나 뇌졸증 걸려나 해서예 ㅎㅎㅎ
어쩌면 그리도 적절하게 비유를 하셨습니다 옳은 말씀에 큰 교훈 얻었습니;다![러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7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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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그대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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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운 오늘 하루 되시길예![~](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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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몬서 느겨지는 우리 주변의 일상들 입니더
그릇은 담는 물건을 따지지 않는다는...
마음에 담아 갑니다.
비은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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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생각이 내 생각과 틀린 것이 아닌
다르다고 말 할 수 있는 표현에 익숙해지려
오늘 부터 도 딱으려고 노력 할렵니더 ㅍㅍ
마음에 그릇이 얼마나 크냐야 따라 삶이 달라 진데요.
제가 살아가는 삶에서도 중요시 하는 단어라 다시한번 새겨 봅니다.
편인한 밤 되시길요~
조폭아재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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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에 벗어나지 않는 마음의 그릇에 담는
도량을 갖고 그릇을 준비하는 마음길
좋은 오늘 되시길예
옛말에 자기 복은 타고 난다고 하지요
그렇지만 살아가는 환경에 따라 때론 어려움도있지만
작은것에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것도
큰 행복일것입니다..
고운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커피 사랑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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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에 만족하지못하면은 결코
큰 것에도 만족 못하는 채워지지 않는그릇이 될 겁니더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마음은 못 메운다는 것 처럼예
우린 주어진 대루 작은 것에 의미를 두는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 가입시더
오늘 하룻길에 만족하면서예
큰 그릇을 원하면 잃을게 많다는 뜻이고 그릇이 작으면
잃을게 없으니 마음 또한 편하겠지요...
보통 사람으로 사십시다...
감사합니다.
타인의 침묵님!
주어진 그릇 만큼만 비우몬서 채우몬서
우리 보통 사람은 그렇게 사입시더~
위를 쳐다 보몬은 고개 아프니까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