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드릴 게임은 SEGA 에서 1988년에 나온 ALTERED BEAST라는 게임입니다.
어렸을 때 오락실에서 수왕기 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게임입니다.
동전 넣고 게임시작.
어느 마법사가 등장하더니,
"자네를 무덤에서 살려낼테니 내딸을 구해다오.." 하는 메세지를 전달하네요.
잠시후 관뚜껑에서 사람이 나옵니다.
A버튼은 펀치
B버튼은 킥, C버튼은 점프입니다. 우측에 보이는 하얀 늑대를 걷어차면
아이템이 나오는데요. 이걸 먹으면 파워업이 됩니다.
체격이 더 건장해 졌군요.
그리고, 3개째 먹으면, 사람에서 맹수로 변합니다.
첫스테이지는 늑대로 변하는데요. 펀치를 누르면 장풍 같은게 나가고
킥을 누르면 날라차기 같은 공격을 합니다.
오른쪽에 적 보스가 보이네요.
똘마니들을 쓰러뜨리면 갑자기 커지더니
변신을 합니다. 자기 머리로 공격을 해옵니다.
공략 요령은 어느 정도 간격을 유지한 후 펀치(장풍) 공격을 하다가, 적 머리가 떨어지면 킥으로 없애버리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보스를 물리치면...
적 대가리가 나타나더니...
아이템을 빼앗아 갑니다.
수정구를 통해 마법사의 딸이 납치된 장면을 보여줍니다.
두번째 스테이지는 늪이네요.
이번에는 아이템을 먹으면 용으로 변합니다.
용은 날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하기가 수월합니다. 화면은 킥공격을 눌렀을 때 나오는 화면
두번째 스테이지의 보스입니다. 눈알이 막 날라오는데,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적 주변에 가까이 가서 킥공격 연타만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두번째 스테이지를 클릭한 후 나타나는 수정구. 십자가에 매달렸네요.
세번째 스테이지는 지하소굴입니다.
이번에는 곰으로 변하네요.
펀치공격을 하면 똘마니들이 돌로 굳어버리고요.
킥공격을 하면 롤링어택을 하네요. 곰이 재주를 부리는군요.
몸체는 거대한 달팽이 모양을 하고, 불꽃이나 꽃을 내뿜으며 공격합니다.
처음에는 주변에 접근해서 펀치 공격을 하고, 불꽃이 날아오면 롤링어택으로 피하면서 공략합니다.
세번째 스테이지를 클리어 했더니 수정구슬에서 여자가 새로 변하는 장면을 암시해 줍니다.
네번째는 왕궁 같은 곳입니다. 뒤의 배경에 코뿔소 모양의 형상이 보일텐데요.
최종보스가 저렇게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호랑이로 변신을 하네요.
펀치공격은 장풍류의 공격이고
킥공격은 위아래로 공격을 합니다. 이걸 무슨 킥이라고 해야 하나요?
네번째 스테이지의 보스입니다. 불을 뿜으며 작은 용이 나오는데요..
화면 오른쪽으로 이동한 후 킥공격으로 두들겨 줍니다.
가끔 아래까지 이렇게 내려오면 엎드려서 공격을 피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후 나오는 수정구슬.
대머리 아저씨가 새를 움켜쥐고 있군요.
마지막 스테이지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적들이 나옵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다시 늑대로 변합니다.
첫판과 색이 약간 다르네요.
드디어 마지막 보스 등장
코뿔소네요. 이렇게 돌진을 해서 공격을 하는데요.
이 때는 제자리에서 점프한 후
킥공격으로 공략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어느정도 때리면 색깔이 변하지만 좀전의 공략방법이 여전히 유효합니다.
드디어 막판 클리어. 다시 화면이 밝아지네요.
마지막판을 클리어 했을 때는 대가리 대신 새가 날아오네요.
새가 바닥에 내려오더니..
본 모습인 여자로 돌아옵니다.
수정구슬에서는 늑대인간과 함께 있는 여자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지금까지 여정에 대한 사진이 몇개 나옵니다.
알고보니 영화촬영을 한거였군요. 나름 반전이 있는 결말이었습니다.
제작자들의 스탭롤이 보이고, 게임은 끝이납니다.
첫댓글 영화 촬영이었다니!!!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
싸이올드 게임에서 왕 깼는데... 오락실에선 넘 어렸웠어...
기억남..ㅋ
아 이거 오락실에서 겁나 했는데 1스테이지 깨고 이어서 하고 죽고 이어서 하고 하면서
1000원이상 소비 한 기억이 ㅋ
아~~~~이거 진짜 오랜만에 보네...ㅎㅎㅎ
아...이거 진짜 잼있어쓴데
100원에 올 클리어 했었던 추억...
2단계 용변신해서 쭁쭁 거리면서 날아다닐때 최고였지..
한마디로 게임에서도 여자가 있으시다?
지금 보니 정말 수작이엇다는 느낌이.. 저때 이후로 은색을 좋아했엇다는 룩은 끝판의 은색 늑대변햇을때가 갑이제잉
디게 좋아했었는데 수왕기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