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의 모니터링을 통해 무통보 이동 있을 수 있음
이런걸 '000질문'이라 부르죠.
정답은?
제가 애한테 항상하는 말이라 퍼왔어요.
간보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은 그냥 하라고...
출처 : https://www.instagram.com/p/C8BxEKhy-rT/?igsh=MWVjcWJqdnhqMWVsZA==
-------------------------------------------
알쓸잡다 +교양
프로그램 언급시 "방송사 명+프로그램명 ' 포함 필수
- 의도치 않은 종편언급으로 인한 "활중"방지목적
- 종편 프로그램 언급 및 해당이미지 사용불가
- 종편 : JTBC, 채널A, TV조선, MBN
1. 1인 1일 타카페 스크랩가능 3개
- 멋진 북극곰은 5개까지
- 첫 댓글에 "작성날짜+스크랩회차" 및 출처주소 기입필수
-알쓸방 포함 스크랩 가능 모든 게시판 동일적용
2. 이슈기사 직접링크
3. 다양한 매체를 직접 편집 후
+ 모두 본인 의견 반드시 추가
인물 언급시 이름+직급 (멸칭사용금지)
가짜뉴스, 루머 공유 및 비댓금지
------------------------------------------
알쓸잡다
글 작성시 오른쪽 하단 ⚙️✔️
검색/daum/kakao 서비스공개 여부 결정
첫댓글 저런 질문 진짜 욕을 부르죠;;;;
전 대꾸 안합니다. 짜증남!!!
아..우리 아들 대화 보는줄....
저번에는 정말 화딱지가 나가지고...왜 너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느냐고 혼냈어요.
대체..왜 그러는걸까요 ㅠㅠ
간보기가 아니라 불안함일거예요.
어떤 행동이 옳은지 옳지않은지도 알고, 하지않으면 어떤 대가가 있을지도 알지만
잘 해낼 나자신에 대한 확신이 아주 낮은거예요. 그래서 불안해지는거고.
간보는게 아니라..
“잘하고싶은데 아마 못할 것 같아요. 난 그런 아이니까요. 그래서 그 대가를 구체적으로 알고싶어요. 그거라도 알아야 안심이 되겠어요” 이런뜻.
그래서 정말로 무언가 잘못되었을 때 “역시 내가 그렇지”하는 마음을 굳게 갖고 다음에 또 저런 질문을 하는거죠.
‘그러고싶지않지만 난 그렇게 하는 아이더라고요’ 하는 마음으로.
근데 사실 어른도 맘먹은대로 잘 안되거든요. 다이어트나 말투나.
애들도 그런건데.
긍정화법으로 말을 건네봐도 아마 좋은 대답을 못들었을거예요.
“퍽이나. 니가? 말은 잘하네. 이래놓고 또 안할거잖아” 보통 이런식.
그러니까 부끄러워지지않게 그냥 물어보는거죠. 내 의지나 약점이나 불안함은 드러내지않고.
아니면 정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의 처벌이라면 안하고말지. 그런걸수도 있고요.
근데 생각보다 애들이 그렇게 악랄하지않아요. 모른채로 나쁜 취급을 당해서 그냥 나쁜애로 살기로, 나쁜애인가보다 하고 살게되는거죠.
아 ㅠㅠ 마음을 칩니다. 글 저장해놓고 싶어요.
달곰님 댓글 읽으면서 배워갑니다
우리때
저러면 샘이
궁금하면 안해봐바
보여줄게^^
이러셨었어요 ㅋㅋ
저도 주로 답을 이렇게 하는 편이라 공감가요 ㅋㅋ
어쩌다 한번 분위기 전환상 농담은 받아주겠는데
깐죽거리는 간보기 질문..
의도가 느껴지잖아요
가차없이 응징 ㅋ
저도 애한테 간보지 말라 하고 남편은 저런걸 빌드업이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회사직원중 한명이 저래서 ㅎ 윗 달곰님 댓글 보니 저희 애가 불안도가 높아 더 그런가보내요 에고
ㅋㅋ깐죽거리는 거처럼 들려서 열받아요ㅋ
엄청 외울 거 많은 단원 나오면 꼭 질문 나와요. '이거 다 외워야 해요?' 그러면 저는 '외우기 싫다고 말해' 라고 하죠. 또, 어려운 개념 나오면 '이거 시험에 나와요?'라는 질문이 꼭 나와요. 그럼 저는 '이건 문제 내지 말라고 나한테 지시하는거지?'라고 해요. 이런게 간보기 질문이군요. 이제 '간보지 마'라고 해야겠어요.
아들전문 미술치료사 최민준씨 유튜브에서 본기억이 나는데, 아들들은 보통 속으로 저렇게 생각한다고. 저아이는 말로 뱉기까지 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