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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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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뉴질체험기 뉴질랜드 요리 이민의 장, 단점
rimkaso 추천 0 조회 48,398 15.02.17 14:37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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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2.17 14:49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2.18 15:46

  • 15.02.17 15:07

    첫댓글 반년밖에 안사셨는데 정말 솔직하게 잘 쓰셨어요

  • 작성자 15.02.18 15:48

    감사합니다.
    학교 측이나 유학원 측에서는 이런 불만 이야기하면 솔직히 이미 돈 다 받고 끝난 일이라 태도로 변하고
    신경도 안쓰고 ... 솔직히 처음엔 사기 당한 기분까지 들었거든요.

  • 15.02.17 15:26

    실생활에서 느낀 솔직한 정보 감사합니다~

  • 15.02.17 15:36

    와...쉽지않네요....

  • 작성자 15.02.18 15:52

    일단 인도인들이 최악이예요.
    요리학교는 특히나 인도인이 반절 이상이라 그 특유의 역겨운 몸냄새가 깨끗해야될 키친 수업 시간에서조차 진동을 하고 지금은 여름이라 더 심해요. 현재 튜터는 인도 여자라 냄새 지적도 안해서 더 고통스럽습니다.
    말 안하고 남의 물건 가져가서 지들끼리 돌려쓰고 돌려주지도 않구요- - 그러다가 잊어버려도 다들 모른척 합니다.
    학교 측에 항의해도 아무 대응 안해주니 ...

  • 15.02.17 16:04

    좋은 글이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2.18 15:57

    부럽네요. 전 미개인 틈에 있으면 정상인이 이상한 취급 받는다는 걸 이 학교에서 느끼고 있어요.
    냄새나고, 줄 안 서고, 남의 물건 말없이 가져가는 거 클레임 걸면 저만 되게 까다로운 사람 취급 당해요.
    학교 학생 8~90%가 인도, 중국인이고 주 수입원?이다보니 학교 스텝들이 뉴질랜드 기준이 아니라 중국,인도
    기준을 맞추는 것 같아요. 비싼 돈 내고 뉴질랜드까지 와서 인도, 중국 요리학교 다니는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죠.

  • 15.02.18 14:56

    저도 유학원말만 믿고왔다가 지금 요즘 엄청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장점만 말해주니까요,ㅠㅠㅠ 공감합니다!

  • 작성자 15.02.18 16:03

    키위들도 인도, 중국인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요리학교만 돈벌이 되니까 좀 신경써주는 거지...
    이왕 환불도 못 받는거 성공해서 더러운 인도, 중국인들 비웃어 주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살려구요.
    저는 심지어 유학원에서 무슨 학교측에서 8주 무료 영어 교육을 제공해준다, 5년 이면 시민권 받는다는
    말까지 들었는데 다 사실과 다르더라구요- -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2.22 23:43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2.23 03:31

  • 15.02.23 06:06

    좋은 경험 하셨군요..

  • 15.02.23 13:06

    8년 전에 다녀왔으니... 시황이 다르겠지만
    당시 다른 타지에서 만난 여자친구랑 살려고 덜컥 뉴질랜드 여행비자로 갔는데... 가기 직전 여자가 바람나서 ㅡㅡ;
    연고도 없이 20만원 들고 10달 가량을 살았던 기억이 나네요...
    3일치 방값 밥값 정도 가지고... 도착하자 말자 이삿집 알바 자리를 구해서
    2달 하루도 안쉬고 일한 돈으로 시티로 이사를 갔죠... 학원도 3개월 구하고 알바는 주말로 돌리고...
    이사 간 곳은 시티 중심가였는데... 원룸에 거실 화장실 하나 달린 방이였고... 거실은 인도 애 2명이 살고
    방은 저 혼자 살다가 거기서 만난 친구와 같이 지내다가... 학원 다니면서 지냈었는데...

  • 15.02.23 13:09

    거기서 친해진 형님이 키워 회사에 고졸로 전기관련 부서로 자릴 마련해줘서 (전 지방대 전기과 4학년 휴직)
    3년간 계약하고 지내려던 찰나 집안 반대로 복귀한 적이 있었지요...

    전날 만든 초밥을 1/4가격에 사서 하루 3끼를 해결하고... 돈이 없을 적엔... 제일 큰 SIZE 초콜릿으로 하루 배를 체우고 했었고... 인상 깊었던 건... 소고기 값이 고기중에 제일 싸서... 돈 없어서 소고기 사다가 볶은밥 해먹었던... 음료는 와인... (가장싼.. 것으로) ㅎㅎㅎ

    지금은 외국계 (뉴질랜드 지사가 있는) 한국 지점에서 일 하고 있고... 뉴질랜드 이민가서 살던 동생 (지금은 한국에 와있음) 을 만나 결혼해서... (이 친구는 영구 영주권자

  • 15.02.23 13:11

    @silver_은이 향후... 뉴질랜드 지사로 발령을 노려보던지.. 아니면 지금 외국계회사에서 영어능력도 좀 키우고 외국계 회사 업무경력 쌓아서... 마누라 영주권을 이용해서 이민가던지... 할 생각으로 지내고 있어요 ^^

    갑자기 글쓴이의 글을 보니 예전생각이 나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 15.02.23 20:05

    막연하게 외국 동경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중요한 사항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지인은 휴학한 아들에게
    호주나 뉴질랜드 가서 알바하며 세상 구경하고 오라고 그러던데
    영어라도 하게 될 거라며 ,아이는 괸심도 없고요.무작정 가는 거 위험하군요. 감사요.

  • 작성자 15.02.28 23:46

    네 그게 제가 바로 이 글을 쓴 목적이예요.
    막연한 환상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말자는 거죠. 괜한 상처도 안받고 더 좋은 기회를 놓치지도 않을 수 있구요.

  • 15.02.25 09:01

    6개월 지내보고 이게 맞느니 저게 맞느니 한는게 좀 이해안되네요 ㅋ

    1. 일단 학원.. 보니깐 N 학원이나 C 학원같은데 거긴 월래 외국인들 많은 학교입니다. 당연히 키위들이 요리를 안하니 이민자들이나 외국인들에게 부족직업군으로 열러있고 이런이유때문에 학원등을 통해 교육받은후 이민자 대열에 끼기 위함인데...위의 두 학원은 제일 키위비율이 적은곳입니다... 그런곳에 가서 국적비율이 안좋으니 뭐니 이런말 할거는 아니지요.. 키위가 대다수인 학원도 있습니다. 문제는 과연 이런데 한국인이 가서 잘 적응할수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 작성자 15.02.28 23:16

    애초에 유학원에서는 대부분이 인도.중국인이라는 말을 안해줍니다. 인도애들 암내를 매일 4시간씩 견뎌야 된다는건 추호도 상상 못하죠. 솔직히 대부분 다 시민권 목적으로 온 사람이 많아서 추후 직장 변경을 고려중인데 영어 공부는 학교에서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고의적으로 높은 커미션을 챙기려고 저런 단점들은 숨기는 유학원들이나 학교 마케팅 부서에 그래서 화가나는 거예요.

  • 15.02.25 09:05

    2. 직장. 경력을 쌓기 위해서 보통의 사람들이 2년 코스를 하는겁니다. 학원을 다니는 2년동안 파트타임등으로 경험을 쌓고 그 뒤 받는 잡서치비자로 그동안 배웠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을 찾는겁니다. 그리고 키위직업은 찾기 힘들다 당연하지요... 일단 뉴질랜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것은 영어입니다. 영어가 안되는데 어떻게 키위직업을 찾을까요.. 특히 키친은 의사소통이 되야 되는곳중에 하나입니다. 의사소통이 안되는데... 당연히 현지 업체에 취업을 할 목적이라면 현지인들과 소통할수 있는 실력을 먼저 갖춰야된느것 아닐까요.

  • 작성자 15.02.28 23:29

    경력이라는게... 유학원 측에서는 호텔 쉐프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데 실상은 호텔 쉐프 경험이 있는 사람을 채용합니다. 채용공고 자체가 그렇게 떠요. 무경력자인 학생은 1~2주 정도 체험 같은걸 무급으로 하는데 그거 한뒤에 채용된 사람 제 주변에 없네요. 구인광고 제대로 보세요.

  • 15.02.25 09:10

    3.숙소. 굳이 시티에 사니까 문제가 발생하는겁니다. 저는 시티에서 버스로는 40분정도 걸리는곳에 삽니다. 다포함 주당 180불. 넓은방, 개인욕실,부엌딸려있고요.. 시티에서만 사니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데.. 조금더 선택의 폭을 넓혀본다면 싼 각겨에 좋은 옵션의 숙소를 찾을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더 발품팔고 정보를 얻으면 충분히 적당한 가격의 좋은 숙소를 구할수 있습니다.

  • 작성자 15.02.28 23:24

    그건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죠. 중심지에서 멀면 저렴해지는 대신 불편해지죠.
    개인의 선택이지만 유학원에서 알려주는 것도 제가 쓴 비용과 비슷합니다.
    누가 낯선 땅에 가서 처음부터 멀리 집 구하나요.

  • 15.02.25 09:19

    4. 건강. 이거 학생비자 신청하기 위해서는 보험이 당연히 필수입니다. 보험없이는 학생비자가 안나오는데요.. 보험이 있으면 100% 환급됩니다. 단, 한국에서 부터 가지고 있던 병들은 안되고요. 뉴질랜드에서는 GP 라는 일반의사를 먼저보고 의사가 저 상급진료가 필요하다면 진단서를 써 주고 이거를 가지고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 예약을 먼저 하고 진료를 받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분초가 다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예약이 필수입니다. 여기서 발생되는 병원비는 일단 본인의 돈으로 지급한후 보험회사에 클래임을 하면 100% 환급, 약값도 환급됩니다. 단, 한국에서 가입하는 보험에 대해서는 확인할수 없음. 뉴질랜드 보험회사를 통해 가입

  • 15.02.25 09:23

    된 보험가입자라면 100% 환급이니... 아플때는 걱정말고 병원에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격또한 일반gp의 경우에는 진료보는데 약 100불정도의 돈이 듭니다. 300불은 과장되었거나 전문적인 진찰을 받으신것 같네요.. 또한, 치과 같은경우에는 한국에도 보험처리가 안되는것이 있는데 뉴질랜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 작성자 15.02.28 23:33

    전 제가 받은 간단한 검사비 384불인가 나온거 오히려 놀라실까봐 낮춰 적은건데요.
    그래도 댓글에 환급 받으셨단 분이 대부분이라 오히려 기분이 좋네요. 저도 부디 다음엔 꼭 혜택 받아보고 싶어요.

  • 15.02.25 09:35

    5 인종. 이건 답없음.

  • 15.02.27 18:31

    뉴질랜드서 사는거 쉽지많은 않 습니다 좋은잡구하고 싶으시면.현지에서 인맥관리 도잘하셔야되고요 키위인들하고 많이어울리세요 키위인들과 잘융합해서 살면 나중에도움받을일이 많거든요.

  • 15.02.28 00:00

    흠... 건강보험은 가입하고 가셨는데 적용된게 없었다.. 하셨는데 본인 실수가 있으셨던것 같아요
    분명 비싼건 확실합니다만 상처에 염증이 생겨 두세달 병원 다니고 거의 백이상 깨졌는데 한국 돌아와서 보험으로 90프로 이상 커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집은... 제가 공부마치고 돌아온지 몇년이 지나서 달라졌을수도 있습니다만; 시티라고 해도 때거지로 쉐어하면서 190-250불 이라니; 집을 세번 정도는 이사했지만 그런 경험은 없네요;시티에서 살짝 떨어진 세인트 존스 정도만 가도 저렴하죠 시티라고 해도 전 마스터룸을 주에 300불 이상 냈지 뭔가 글쓴이께서 정보검색이나 운이 안따라 주셨던건 아닌지.. 싶습니다만 ㅠㅠ

  • 작성자 15.02.28 23:36

    한국에 돌아가야만 환급이 되나요? 전 여기 쭉 살 생각인데... 보험은 너무 어렵네요 ㅠ
    보험들 땐 이거 하나면 다 되는줄 알고 왔는데.

  • 15.03.19 21:32

    @rimkaso 돌아가야만 환급되는 거 아니예요. 저처럼 이나라에서 병원 많이 가 본 사람도 드물겁니다. 일단 지불하고 보험회사에 클레임 걸면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다 나오던데. 그 중에 딱 하나못받은 게 있었어요. 검사결과 이건 뉴질랜드에 오기 전부터 시작된 문제라고 판명되서 그거 하나 못받았어요. 한국에서 종합검사 받을 때 이미 알았지만 의사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그냥 온게 여기와서 문제를 일으킨 거였어요. 보험약관이 그러하니 뭐 그다지 억울하진 않았어요. 클레임은 유학원에서 매번 걸어줬구요 전 유학원가서 간단하게 싸인하구 돈만 받아왔어요.

  • 15.03.19 22:24

    @rimkaso 저도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하고 온 터라 꼭 선택해야만 한다면 그 중에 가장 싼걸 선택했었고 보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유학원에 많이 의지하면서 버텨왔고 나름의 목표를 달성한 저로서는 모든 유학원들이 꼭 그런 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유학원관계자 아닙니다 ㅎㅎ 몇 년된 제 글 어딘가에 쉐프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어쩌면 제가 졸업한 학원을 다니고 계시는지도 모르겠네요. 열심히 하세요. 인터넷으로만 구인광고 찾지 마시고 직접 CV들고 레스토랑 한가한 시간에 가서 헤드쉐프 찾아 사람구하냐고, 안구한다 그러면 필요할 때 꼭 불러야 한다고 호탕하게 웃으며 전화번호 날리고 다녀도 보세요.

  • 15.03.19 22:49

    @rimkaso 키친의 사람들은 자주 바뀝니다. 광고낼 겨를도 없이 그렇게 CV들고 찾아온 사람들 중에 1.영어 좀 되고 2. 팀웤이 좋을 것 같은 인상 깊었던 사람한테 연락해서 더 대화를 나눠보기 위해 연락합니다. 수줍어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고 농담도 받아치지 못하고 힘주어 악수도 못하는 내성적인 사람은 연락받기 힘듭니다. 필요하면 성격도 바꿀 수 있는 노력이 있어야 뭐든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 파트타임 키친핸드시작이 대부분입니다. 졸업할 무렵,그 직장에서 commis chef 풀타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는 본인의 능력입니다. 너무 주변의 부정적인 것들만 보지 마시고 좀 더 긍정적이 되시길..화이팅입니다 ^^

  • 15.02.28 00:06

    아 그리고.. 전 뉴질처음 갔을때 한국에서 학비와 세달 홈스테이비만 내고 순수히 300들고 갔습니다. 힘들긴 했지만 두달만에 오피스 잡 잡았고 투잡뛰면서 공부하며 돈 버는 생활했습니다. 한국인은 유학하면서 딱 한명 알고 지냈고 나머지 지인들은 모두 키위 나 유럽(특히 영국인) 대만 일본인 들이었습니다. 적은 돈이 무모하다라고 경종울려주시는 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극과극의 예를 드실때는 흑 과 백 양면의 예를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 작성자 15.02.28 23:44

    제 주변엔 그런 운 좋은 케이스들이 아직까진 없네요ㅠ 같은 반 스리랑카 여자는 호텔 쉐프 취업이 힘드니까 청소부로 취직해서 나중에 워크비자 받으면 쉐프로 전향하는 편법?을 고려중이기도 하구요.
    제가 글 쓴 목적은 너무 유학원에서는 유토피아같이 알려주지만 실상은 (운이 없다면 더) 한국보다 힘든 삶을 살게 될 수도 있다는거예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27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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