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들은 최근 하이브엔터테인먼트와 자회사 아도르 간의 불화로 인해 하이브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변동할 수 있지만, 하이브의 전체 실적에 대한 아도르의 기여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하이브의 실적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한다. 금요일 하이브의 주가는 주당 20만6000원(149달러)으로 시작해 하이브-아도르 드라마가 공개되기 전인 월요일 주당 23만3500원이었던 코스피 개장 당시와 비교하면 11.7% 하락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주가 하락이 뉴진스의 향후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Ador는 NewJeans의 소속사이자 Hybe 산하의 하위 레이블이다.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가 하락의 원인은 아도르, 하이브 등 유명 K팝 그룹 뉴진스의 향후 활동 차질 우려와 하이브의 핵심 프로듀서인 민희진의 이탈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서. 최근 하이브의 주가가 급락한 것과 관련해 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으로 하이브의 주가에 변동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보고서에서 "민 회장의 영향력이 팬들과 대중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민 대표의 사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하이브 주가의 단기 주가 변동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별도 보고서에서 "민희진 없는 뉴진스의 전망을 가늠하는 과정에서 주가 변동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몇몇 애널리스트들은 하이브-아도르 불화가 하이브의 주가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며, 뉴진스가 계획대로 활동을 계속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뉴진스의 미래 성과"라며 "뉴진스의 독점 계약은 하이브가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계획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하이브는 아도르 지분 80%, 민 대표는 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최근의 불화가 하이브에 대한 아도르의 기여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하이브의 전반적인 실적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년 하이브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11%에 달했다. 이는 뉴진스(NewJeans)의 앨범 2장 발매 이후 앨범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과 관련이 있다.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2024년 추정치에 따르면 하이브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14%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뉴진스의 활동이 중단되더라도 앨범 한 장 발매가 지연되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 공백 가능성이) 하이브의 2024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10% 미만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첫댓글 우리신랑은 뉴진스의 삼촌팬입니다.
쉬는 날엔 집에서 뉴진스 유트브영상만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