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머리가 허리까지 오는 긴 파마머리인데
파마한 것 때문에 머리카락이 많이 상하기도 했고, 제 머리카락이 매우 가느다랗고 힘이 없어서 풀면 굉장히 지저분해요.
그냥 포니테일로 묶어도 테일 부분이 지저분하고요.
그래서 올백으로 묶고 뒷부분은 땋은 다음에 동그랗게 틀어서 U자 실핀으로 고정시키려고 하는데요 괜찮을까요?
뒷머리를 땋은 다음 틀어서 말면 사람들이 다들 헤어스타일이 예쁘다고 하긴 한데 면접에 어울리는 머리인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한 가지 걱정되는건
제가 지원하는 직종이 IT R&D 직종인데
제 주변의 한 사람이 올백으로 묶는 건 IT 업종에서 종사하는 사람에게 어울려보이지 않는다고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제가 올백으로 묶으면 IT 업종에 어울리는 사람같지 않아 보인다고
(올백으로 묶으면 무용과 학생이냐 내지는 스튜어디스 면접 준비하냐는 얘기 많이 듣긴 합니다.
절대 IT 쪽이나 공대생으로 봐주지 않음...)
그냥 아침에 드라이 해서 풀고 가라고 하네요.
다른 사람들은 묶고 가라는데 유독 한 사람이 절대 묶지 말라고 하니까 찝찝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ㅠㅠ
하지만 그냥 풀어내리고 드라이만 하기엔 제 머리 너무 길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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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행기클럽 이미지 컨설턴트 입니다. ^^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파마머리는 묶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드라이를 한다고 하더라도 머리가 너무 길고 또 상하셨다면
단정하게 묶고 가세요^^
말씀하신 방법도 좋은데요!
주변 분들이 또 예쁘다고 하셨다면 검증된 거니까요^^
면접 잘보시고 꼭 취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