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일
낮 12시 올란도를 떠나 디트로이트 공항으로
직행
디트로이트에서 비행기 고장으로 밤에 출발
15 일 저녁 9 시경 한국도착 오금이 저리고 오랜 비행은 고문기구임니다
1 년전 미국에 가서 뒤바뀐 환경 탓에 변비증세로
수개월간은 속이 깨운치 못했슴니다
웬 미국에 변기가 높은지? 불편했슴니다
그런데 한국에 도착하면서 뱃속이 부글 부글
엉덩이에 힘을 주며 화장실로 달려 갔슴니다
황금 고구마를 변기가 넘치도록 우당탕탕 배출하고 나니 얼마나 뱃속이
개운한지요?
역시 한국에 땅은 나에게 신체리즘을 다시 멋지게 만들어 줌니다
연신내 역6 번출구
에서 가까운
나에 막내 여동생집 마침 캐나다사는 딸을 보러 남편과 가서
빈집에
편안하게 머물게 됨니다
연신내 역전앞 맛집 멋집 로데오 거리라서 늘 북적댐니다
동생과 조카들과 함께 모밀국수에 초밥을 너무 맛나게 먹고
먹거리가 너무 많아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슴니다
오늘 이른 아침
비행기로 인해서 신체리즘이 깨져 시도 때도 없이 줄립고
새벽 3시에 잠에서 깨여 나고 잠자는 시간과 일상에 시간이 뒤죽 박죽
7 일간 고생을 해야 할듯 함니다
어제는 '
나와 오랜 산친구와 함께 30 여년 만에 방갑고 즐거운
만남을 갖고
오늘 아침은 칫과를 가서 밑에 앞니 3 개 발치 하고
내일도 2 개에 아랫니를 발치하고
완전 할베가 되여 버림니다
임시 치아를 할때까지는 집에서 근신하며
가까운 구파발 123 골프연습장에서 한국에 두고 갔던
홈마골프채로 뭄을 풀어 봄니다
멋진 홈마가방도 사고 우드 3 4 5 번도 준비해놓고
친구는 만나지 못하지만 골프 연습은 매일 하려고 함니다
아침마다
어김 없이 황금 고구마를 변기에 채우며
얼마나 깨운하고 기분이 좋은지?
역시 한국은 나에 영원한 고향이 아닌가 함니다
내년봄은 와이프와 함께 다시오고
즐거운 한국에 맛과 자연을 만끽하고 지낼까 함니다
야외 탁트인 연습장이 구파발 근처에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람니다
비록 오랜 모댈에 홈마지만
나에게는 두번째 홈마로 너무 좋아하는 골프채 임니다
미국에는 2017년 모댈 타이트리스트 골프채 917 드라이브
10 달간 죽기 살기 칼을 갈면서 많이 좋아졌슴니다
점수를 줄여 보려고 아침에 어프로치 200 번씩 맹연습
집바로 앞이 골프장이라서 너무 행운이 아닌가 함니다
인구 40 만에
올랜도 골프장만 250 개 호수가 250 개로 미국에서
호수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함니다
미국에서에 골프는 개들도 즐길 정도입니다 저녁이면
골프장 주변에 집에서 개들이 나와서 산책을 하기도 함니다
그 정도로 넓은 땅에 미국에 골프는 누구나 할수 있는 스포츠 임니다
사진 설명 ㅡ 나와 아주 절친했던 상욱이
산에서 젊은 시절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던 친구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10 년간 한국 최초에
컴퓨터 설게학[제어학] 박사로 서울 공대 교수를 정년하고
삼성 컴퓨터에 아버지격인 친구
지금은 통영서 낚시도 하고 서울선 골프도 하고 재미난 인생을 살고 잇슴니다
아버님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법무부 장관으로 아직 95 세인데 생존해 게심니다
테헤란로 한정식 집에서 토요일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