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m 비 예보와 안전안내문자 알림이 연신 뜨는 가운데 매미 소리도 데시벨을 높여 여전히 들리고, 빗소리도 들리고, 광대노린재들도 부채붓꽃과 회양목 잎에 매달려 비를 피하지 않고 맞고 있네요. 비가 내리는 동안 할 수 있는 일은 없어 보여요. 이 비 그치면 흙자루 좀 담아야 겠네요. 임시방편으로라도요. 모두 무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