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
구원파 손으로 넘어간 기독대학…“개신교 역사상 충격적 사건”
김동규 님의 스토리
• 6시간 • 2분 읽음
김천대 전경. 김천대 제공© Copyright@국민일보
기독사학인 김천대(총장 윤옥현)가 구원파 계열 기쁜소식선교회(IYF) 박옥수 측에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IYF는 국내 개신교 주요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과 합동, 기독교대한감리회 등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다. 이단·사이비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개신교계 역사상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하면서 한국교회의 공동대응을 강조했다.
11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천대 법인이사회는 지난달 23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교육부 승인에 따라 이사진을 교체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강신경(1929~2019) 목사의 딸인 강성애 이사장과 윤옥현 총장 등 이사 전원을 교체했으며 IYF 설립자 박옥수씨 등 8명을 새 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의했다. 이사장 선임의 건은 오는 17일 다룰 예정이다.
메디컬사이언스주변에 아무도 없어 답답했던 "비문증".... 5년 만에 비문증을 혼자 개선해낸 100% 실제 이야기
AD
김천대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대학으로 학생 수급이 원활치 못하면서 재정난을 겪고 있었다. IYF는 김천대에 재정 등을 지원키로 알려졌다. 학교 측에 따르면 IYF가 학교 측과 합의한 사항은 기독교 설립이념 계승을 비롯해 고용 승계, 20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 교직원의 급여 삭감 복구, 대학이 정상화되면 대학 경영에 참여 등으로 알려졌다.
김천대 법인이사회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학교 입장에선 교직원들 전체가 언제 학교가 폐교될지 몰라 늘 해고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IYF에 경영권을 넘기면서 재정 안정을 꾀할 수 있었다. 교직원들이 계속 직장을 다닐 수 있게 됐으니 되레 고마운 사항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IYF 이단 시비는 기독교계 안에서의 논쟁에 불과하다”며 “또 교육부 승인 하에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 법적 문제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천대는 예장통합 소속인 강 목사가 설립한 학교 중 하나로 기독교 정신에 따라 운영해 온 학교다. 실제로 김천대 설립이념은 “인의와 사랑을 실천하고 대한민국의 교육이념과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인격의 완성과 학술을 연마하고, 진리를 탐구해 국가와 인류문화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성실∙봉사하는 창조적인 인재의 양성을 설립이념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같은 사태는 기성 교회를 다니던 기독 학생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탁지원 현대종교 소장은 “IYF가 기독교 설립이념을 계승하겠다는 부분에서 학생들에게 이단 교리를 가르칠 수 있단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설명했다.
탁 소장은 이어 “이단·사이비 단체들은 기존 교회 용지를 매입하거나 자신들만의 학교를 세워 포교 활동을 펼쳐왔다”면서 “하지만 이번 사태는 기존 기독교 대학의 경영권을 받은 것으로 지금껏 봐 온 문제와 수준이 다르다. 한국교회가 충격을 받고 공동대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사이언스주변에 아무도 없어 답답했던 "비문증".... 5년 만에 비문증을 혼자 개선해낸 100% 실제 이야기
AD
유영권 한국교회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은 “협의회는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협의회는 교단 이단대책위원장들과 논의 후 긴급 성명 등을 발표해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YF는 최근 교회에서 생활하다가 학대로 숨진 여고생이 다니던 인천 한 교회 기관이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교회 합창단장 A(52·여)씨와 단원 B(41·여)씨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도 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광고
국민일보 방문
‘무통주사·페인버스터 병행 금지’에 산모들 발칵…정부 재검토
금감원 라이선스 승인 지연에…속 앓는 벤처캐피탈
‘한국부귀란협회’ 출범…품종 개발 본격 추진
광고
스폰서 콘텐츠
나라는 무속에게 넘어가고 대학교는 세월호학살주범 이단종파에게 넘어가고 잘 돌아간다~
첫댓글 장시운의 말기에는 이단과 정통의 구분이 없어지고 정통이 이단으로 흘러가는 것은 필연이라 누구를 탓할 일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극단적인 예로 서구에서는 신.구교가 급속하게 허물어지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사탄교가 추앙받고 신.구교를 파괴하는 쪽으로 흘러갑니다.
한국 또한 예외가 아니겠지요.
현실을 지배하는 자들은 다름아닌 사탄교와 밀착한 소수 지배계층이지요.
말과 행동이 따로 놀고, 각자의 말만 난무하고 행동이 따라주지않으니 통합이 아닌 분열의 극장으로 흘러가는 말세의 증상이라 누구도 치료할수가 없지요.
우주의 리듬이 분열 팽창에서 수렴 통일의 리듬으로 바뀔때 사탄교와 소수지배층이 제거되고 민중이 大同하여 주인이 되는 새로운 세계가 열리지요.
말기적 현상을 바로잡을 길은 없으며 시간이 해결해주겠지요.
밑도 끝도없이 인간의 역사는 뜬금없는 욕심에 사로잡힌다
92%가 인간짓의로 지구라는 별이 망가지는데 죽어서는 천국타령?
나는! 분명 깡패가 맞는데 훌륭한 자선사업가..이러니 내가 미치지요~
_영화 공공의 적 대사중에_
실체가 없으니 허물어 지는게 순서
두 여학생이 구타당해 죽은건 비극이지만 주변에서 적어도 경고라도 IYF에 들어가지 말라고 적극 만류했을텐데 기어코 호랑이굴에 제발로 들어가 화를 자초한 저 여고생도 결코 잘했다 할 수 없습니다.
고작 눈앞의 빵과자에 눈이 어두워 평생을 바꿔먹는 어리석은 중고딩들 수십년전부터 있어왔죠. 이래서 완벽한 교육이 어렵나봅니다.
여고생 둘이 저 단체에 들어가게된 경로야 알지 못하지만 말이에요
자기가 목숨 빼앗아달라고 잡아먹어주쇼하고 자처하는걸 어쩝니까?
에구... 사이비종교에 미치면 약도 없다더니 눈에 콩깍지가 끼인듯 정신이 나가 버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