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사담당자와 통화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연봉
연봉은 2,500만원(숙직비 제외)이고 청경등 근무 격력은 연봉에 반영이 전혀 인정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년 근무성적에 따라 성과를 반영해 연봉을 재계약한다고 합니다.
매년 무조건 오른 것이 아니라 성과에 따라 오르거나 동결 또는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둘째, 고용형태
현재 재직증인 청경은 한국은행 정규직원과 동일한 한국은행 행원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새롭게 입사하는 청경은 행원이 아닌 새롭게 신설된 기능직 직원으로 분류 된다고 합니다. 고용형태는 정규직, 상용직도 아닌 기능직 이라고 합니다.(어정쩡하게 답변을 주셔서 저도 두리 뭉실한 답변 밖에는... 드릴 수 없네요 .)
셋째, 복지 후생
재직중인 청경과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세부적인 답변을 해주지 않았고 꼬집어 사택을 언급했더니 사택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기존 쳥경과는 비교를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넷째, 근무형태
3조 2교대입니다.
주간(09:00~18:00)/ 야간(09:00~익일09:00)/ 24시간 비번
세부적인 사항은 1시간 근무 1시간 휴식으로 근무를 하고 외각은 보통 특수경비원이 담당하고 내부를 주로 청경이 담당합니다.(쉽게 말씀드리면 서서하는 근무는 특수경비원이하고 앉아서 하는 근무는 청경이 합니다. 상황에 따라 청경도 서서 근무할 때도 있습니다.)
저두 지원을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조건에서 시험을 통해 입사를 했는데 같은 일을 하면서도 급여와 복지 등에 차별이 있다고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또한 기존 청경은 정규직 신규직원은 기능직으로 구분이 되기 때문에 청경 간에도 분명 차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좀 부정적으로 답변을 드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요즘 같은 시기에 합격만 하면 좋겠죠...
첫댓글 2교대에... 완전.. 주 야 휴 네.. 빡세다.. 빨간 날은 쉬는거 아닌가여?
주간, 주간, 주간+야간, 비번입니다. 실질적으로는 3교대는 아니고 거의 2교대 수준이라 여겨집니다. 3일에 한번씩 24시간 교대...좀...빡신듯...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능직으로 변경되어 들어가게되면 하루하루를 기존 청경분과 비교되어 불만의 연속으로 근무의욕이 상당히 떨어질것으로 예상되네요.....아님 소송으로 승소하면 되겠네요....ㅎㅎ
제대로 알려준거같습니다.. 한마디로 행원신분이 기존 청경과 새로 뽑는 기능직 청경 외부업체 특수경비원 3분류로 나뉘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뽑는 기능직청경은 행원신분이 기존청경과 똑같은 전형을 거쳐 선발되나 기능직군으로 뽑힌다는게 안타깝습니다.. 특경에서 합격하면 한단계 상승이네요
휴일날 주간에 걸리면 쉬는날이됩니다...... 예를 들어 목요일 날 야간서고 금요일 비번되면 토요일 주간근무가 휴무가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