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ㅡ 바른 생각반 소민이 엄마입니다.
저희 가족이 가보았던 군산 여행지를 소개할게요 !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사이의 금강하구둑에 있는 철새 도래지입니다. 1990년대 금강하구둑이 완성되면서 주변 갈대숲을 찾아 날아다니는 겨울철새들이 찾아오게 됐다고해요.
각종 희귀 철새들이 수만마리씩 날아와서 장관을 이루는데 그중 가창오리의 군무는 장관을 이루는데 이것을 보기위해서 철새탐조객이 찾는다고합니다. 저희는 2월에 이곳에 갔는데요. 실외엔 넓게 여러가지 종류의 새들을 구경할 수 있게 되어있고, 철조망으로 잘 되어있어서 아이들도 가까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소민이는 새 .소윤이는 짹짹이라고하며. 좋아했어요:) 추워서 실내로 쏙 들어가보니 '일년에 단 한번가는 편지 철새 우체통'이 마련되어있어서 가보니 엽서와 볼펜이 있어서 민윤이가 그림그리고 그밑에 엄마아빠가 글을 적어서 민윤이가 엽서를 넣어보기도했답니다. 11층으로 되어있어서 테마관이 많아요! 그중 큰새들을 박제한 공간도 있었어요. 기증을 하기도했다고 써져있었지만 아이들과 전 무서워서 남편만 보고왔어요:) 꼭대기 전망대엔 조망대 창밖으로 파노라마 필름처럼 펼쳐지는 금강을 볼 수 있답니다!
[경암동 철길마을]
기대하고 갔던 철길마을! 가보니 작은 상가들이 빼곡하게 추억의 불량식품을 팔고있었어요.대여 교복입고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았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달고나 만들기!
쫀드기 구워먹기도하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끝자락에서 사진 남기고 끝난 곳이에요,ㅠㅠ
[옛군산세관]
현재 군산세관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요.
군산세관은 많은 부속건물이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헐리고 본관건물만 남은 상태이고. 국내현존하는 서양 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 하나라고 해요. 내부엔 관세청 탐지견안내와 강아지인형을 보면서 관람을 시작했어요. 그중에 시대별 세관들의 정복을 전시해두었고, 관람객들이 정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아이들껏도 있어서 입혀보니 너무 귀여웠답니다.
근처 옆 '인문학 창고 정담'카페에 들렸는데 군산 마스코트 먹방이 란 큰 캐릭터인형이 있어서 아이들이 구경하느라 바빴어요.
군산 여행 더 좋은 관광지들이 많으니 놀러가보세요♡
첫댓글 군산. .괜찮은거같아요~
맛집도 많고, 이제 섬까지 차로 이동할수 있다니 이참에 가봐야겠어요~
좋은 여행지 추천해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회보글 넘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참 좋더라구요. 한번 다녀오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