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산+양백산 2박3일 백패킹 ◆
▶일 시:2023년11월01일~03일 2박3일
▶장 소:정선 백운산(1,426m), 단양 양백산(660m)
▶회 원:대윤, 더불어, 다솔, 릴리...4명
어느듯 11월...
가을도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서울 단풍도 아쉬워 오랜만에 멀리 가보자.
정선 백운산 자작나무숲, 옛날에 촛불이 없어서 자작나무 껍질에 불을 붙여 촛불을 대용하기도 했는데 탈때 자작자작 소리때문에 자작나무라는 썰도 있는데 미확인 썰일뿐.
또 떨어진 줄기 자국을 보면 사람 눈 모양을 하고 있어 비슷한 나무와 비교된다.
정선 백운산은 하이원에서 시작되는 들머리이다. 2.3km 계속되는 경사로 약 1시간20분이면 오를 수 있다.
하이원 하늘길과 무릉도원길을 따라 걸으면 낙엽송과 자작나무숲으로 이루어진 군락지를 만나면 오늘의 숙박지이다.
하이원 하늘길트레킹코스 들머리
그려, 하늘길에서 시작되는거여~
산행코스는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 대체로 쉽게 찿을 수 있다. 하이원 숙박객들도 트레킹을 즐기는 모습이 함께 보인다.
자작나무숲에서
큰텐트는 릴리+더불어 동침
가운데 대윤, 멀리 다솔텐트
위층 자작나무숲 데크는 간격이 멀어 무섭다고 낙엽송 군락지 아래층에 자리잡았다.
다음날 일찍 백운산을 오릅니다. 왕복 6.0km 2시간30분
릴리의 탐구생활, 궁금한건 못 참는 썽질 ㅎ~
백운산 마천봉(1,426m), 날씨가 곰탕이라 뷰는 아니올시다. 그래도 겨울에만 오다가 또 다른 풍광.
잘 난 여인들 ㅎㅎㅎ~
내려갑시다.
백운산 안녕히...
단양으로 이동, 카페산에서 패러 구경중
양백산으로 이동중 단풍구경
양백산 정상에서 보이는 단양강에 둘려진 단양읍
월악산 해너미
대간때 저리해서 요렇게 넘은거여~
캬! 이쁘다~
순간포착!
단양읍야경
조명감독 단디해라!
철수합시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단양구경
단양강잔도를 걸어 스카이워크 전망대
단양강
멀리 지난밤을 보낸 양백산이 보인다.
스카이워크 전망대
2박3일간의 캠핑여행은 결코 쉽지않은 여정이다.
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노지 환경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하는 캠핑은 멤버간 이해와 양보가 가장 큰 덕목이 아닐까 생각이다.
다행이 우리는 별탈 없이 잘 유지가 되고있어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만나면 언제나 하는말, 건강하자! 건강을 이야기 하는 세대가 되어 버렸다.
친구여러분, 모두 건강관리 잘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