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지 공예는 수작업을 통해 수많은 제작기간을 거쳐야만 완성되는 작품입니다. 박정녀 선생님은 평생 교직에 몸담고 후학 양성에 힘써온 분 이시고,매사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이 항상 젊고,활기차고,아름답게 만드는 힘의 원천인듯합니다. 인생의 황혼기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를 주저하거나 겁내지 않는 박정녀 선생님은 98년부터 13년동안에 작업의 결실을 보여주는 작품전입니다.
한지의 장점은 정서안정 성격이 느긋해지고 임산부의 태교에 좋고 은은한마음에 도취되고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손녀딸이 할머니께 제2의 인생"을 사신다고 하셨다.
한지회원 한경희씨는 첫 전시를 축하하며 박정녀 선생님이 흘렸을 무수한 땀방울에 뜨거운 갈채를 보낸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