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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생을 위한 인문학 <주제1. 인간과 동물의 구분 기준은 복잡한 언어의 구사 능력과 소통인가?> - 월 3, 4 교시
박도나(간호학과) 추천 0 조회 613 20.05.07 12:38 댓글 5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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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근거1 에서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복잡한 언어를 사용할수 있는 구강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언어학자인 조지 지프에 의해 정립된 지프의 법칙으로 돌고래의 대화들을 연구 했을때 인간의 언어 패턴과 95%를 일치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인간의 구강구조가 인간의 언어가 다른 동물과 구분되는 특징은 될수 있지만 인간언어의 '복잡성'이 인간과 다른 동물을 구분 지을수 있는 특징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돌고래들은 그들만의 문법과 대화 체계가 있으며 굉장히 복잡한 언어체계 때문에 아직도 완전한 연구가 어려운 걸로 알려져있습니다

  • 마찬가지로 근거2에서 인간의 언어는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가지기 때문에 동물의 언어와 구분 할수 있다고 하셨는데. 마찬가지로 돌고래의 예를 통해 반박하고 싶습니다. 돌고래는 같은 종이라도 자신들만의 구역이 있으며 이 구역이 멀어 질수록 서로 소통이 이루어 지지 않는 다고 합니다. 돌고래는 굉장히 사회적인 동물로 부모로 부터 언어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의 초음파 신호는 각각 체계적인 의미가 있고 이는 같은 구역의 부모 돌고래로 부터 교육 받아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합니다. 단순히 유전자에 의해 본능적으로 내는 소리를 통한 소통이 아니라 무리사냥, 사회형성 등을 위해 언어를 가르치는 돌고래의 언어도 충분히 역사적 배경을 가진 언어로 생각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0.05.18 10:58

    예를 들어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돌고래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을 하지만 그들의 언어가 속담과 같은 복잡한 역사적배경을 가진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상 가는 것이 이득이어서 ‘가자!’라고 소통할 지언정, ‘가면 일석이조다!’ 라는 식의 의사표현은 인간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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