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올리는 것은 병환의 사례보다는 남자인 아들이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남다르게 지극하기에 글을 오리는 바입니다
2016년 10월 27일에 전화로 어머니 때문에 선생님을 만나야 하다기에 어떠한 증상인지요 라고 물어니 전화로 말을 할수 없어니 만나서 대화를 하자고 급하게 서두는 말씨라 주소를 알려주고 1시간 정도가 되서 도착을 하였다
어머님이 어떠한신데 그렇게 조급해 하시는지요?
저에 어머니는 금년 72세시고 2년전에 우측신장을 적출하시고 회복을 하시면서 요로염으로 늘 고생을 하시다가 방광으로 전이되서 끓어내는 시술을 하신후 출혈로 체력은 고갈이되고 너무 힘이 없어서 음식도 습취가 어려워서 뉴케어를 드려도 목넘김이 잘되지 않아 입으로 먹는것은 물도 마시기 어렵고 늘 잠에취해 있으서 영양제로 연명을 하고있는데 병원에서 출혈을 치료할수가 없다고 하니 답답해 죽을 지경입니다
출혈에 응고제를 사용하면 안되는지요 ?
저에 어머니같은 경우는 응고제를 사용하면 피가 뭉처서 혈전이 생기고 심장에 무리를 준다고 사용을 할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시면 어머님이 화장실 출입은 가능하신지요?
늘 잠에 취해 있기 때문에 앉아 있지를 못하고 누워서 잠만 자고 있습니다.
냉정한 말씀입니다만 어머님 증상에는 어떠한 치료를 해도 효과를 보시기가 어려운 것이니 마음을 굳게 가지시고 지켜 보시지요
아닙니다.
어머니가 숨을 쉬는 동안은 되든 안되든 할수만 있다면 다해 볼 것입니다
안된다는 말씀은 하지마시고 가능한 방법을 알려 주십시요
그러시면 저에 말을 잘듣고 가족간에 의논을 해서 결정하십시요
1,시일이 지나면 요루를 하게되고
2,요루를 시술하면 출혈을 멈추게 하는것이 어려우며
3,먹는것이 없는데 출혈을 하면 체력을 유지할수가 없고 병세는 더 악화 될수 있다
4,연새도 노화 현상이라 모든게 어렵다
말씀하신 내용은 다 알고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대로 손놓고 보내드릴수는 없습니다
되든 안되든 원망은 하지 않고 이렇게 대화를를 해주신 것만도 감사할 뿐입입니다
정 그러하시면 음식을 먹을수 있게 하는것을 드릴것이니 어머니께 드리시고 이것으로 미음이라도 먹게되면 다음을 알려드릴게요
3일있다 전화로 알려주기를 어제부터 물을 시원하게 드시고 미음도 드시는데 출혈이 더 심하게 나오는데 병원에서는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고 지켜만 보자고 하니 애간장만 타고 있습니다
그러시면 님이 일산에 사시고 그곳은 공원에 조경 한것도 있고 화원도 많은 곳이니 측백나무나 향나무를 구해서 삶아 그물을 몇번만 마시게하십시요
나무의 생김새를 모른다고 하여 마당에 있는 나무를 폰으로 찍어서 보내주었지만 인터넷에서 구매를 한후에
병원에서 응고를 시키면 큰일이 난다고 하는데 괜찮은지요
현대 의약은 안되지만 이것은 출혈을 멈추게 하면서도 동맥경화나 심근색을 풀어 주는 것이니 의심하지 마시고 드리십시요
4일후에 알려주기를 출혈이 완전히 멈추지는 않고 소변에 붉은색이 약간 보이는 정도로 되였습니다
단시일내에 그정도면 몇일 지나면 완치 될수있으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데로만 하십시요
어머니가 죽을 드실수 있으니 이제는 치료제를 만들어 주십시요
어떠한 기대를 가지고 치료를 하실려고 하는지요
아무런 기대를 하지않고 어머니가 몇일이라도 더 사시다 가시는것을 바랄뿐입니다
한달동안 치료제를 드시고 의자에 않자서 이야기도 하고 식사도 그런데로 드신다는 소식을 주었기에.
님의 효심으로 이만큼 회복이 되셨지만 연세도 많으시고 중환 중이라 악화 될수 있으니 항시 조심을 하시기 바랍닏니다
이만큼 좋아지신 것도 선생님이 힘쓰주신 기적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욕심이 생기지만 많은 것은 바라지 않으며 하루라도 더 사시다 가시는것 만으로도 저희가족은 만족하게 생각을 하고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해 2017년 5월에 전화로 알리기를 어머니가 요즘 상태가 않좋으시니 약좀 만들어 주십시요 라고 한다
님에 효심은 알고 있지만 안되는 것을 뻔히 알면서 해줄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가시는 길이 지루하고 힘들게 하는것 보다 육체적으로 고달프지 않게 놓아 주시는 것도 효성입니다
알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숨을쉬고 눈을 뜨고 있는한 어떠한 방법이든 다해볼 것이니 보내만 주십시요
이렇게 효심이 극진한 아들을 두고 3개월후에 여명을 달리 하였다는 부음을 전하면서 병원에서 손을 쓰지못하고 지켜보자는 말만하는 상태에서 선생님이 반년을 큰 고통없이 사시다 가시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힘이되어 주어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 쯤되면 포기하고 일찍 보내드리는 것도 효도의 한 방법이라고 할 만도 한데,
저렇게라도 고통을 덜어가며 수명을 연장한다면 이 또한 은혜가 되겠지요.
그네님 감사합니다.^^
그네님의 애쓰신 흔적이 보입니다
고마운 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는것만으로도 감동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