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두바이 태권소년 책을 읽고 그 안에 그림이나 글 등의 질이 너무 높아서 깜짝 놀랐다.이 그림을 초등학생이 그렸다는게 놀랍고 또 다문화 가정의 문제에 대해서 아이들이 인식하고 있다는 것도 무척 놀라웠다. 우리도 앞으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세계화 시대에 맞게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대면하는 순간이 분명히 올 텐데, 그 아이들이 이질감 없이 한국 아이들과 친해지는 동기와 방법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야 할 것 같다. 교사의 입장에서 태권도도 아이들이 친해지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는 책 읽기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