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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시월을 노래하고파
수정, 강민숙
너 가을의 창공아
그토록 시월을 노래하고파
코스모스 아름다운 신작로 만들어
길따라 가는 차량들
너 가을의 들판아
그토록 시월을 노래하고파
한적한 오솔길 소슬한 저녘 노을에
무리져 너울거리며가는 갈 철새들
너 가을의 강물아
그토록 시월을 노래하고파
유리 빛 반 짝이는 은방울 꽃 실고
희망의 닻을 올려 떠가는 은 물결
노래로 나 함께 도우리
너 가을이 지나는 그곳에
숨새소리 그득히 마음에 젖어
힘껏 열어젖힌 포구의 뱃 고동소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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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글향기
그토록 시월을 노래하고파/秀貞,강민숙
秀貞,강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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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
12.10.27 17:4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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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이미지와 음악과 詩가
함께 어울러져서
아름다운 가을이 눈 앞에 펼쳐진듯 합니다
가을이 달려가는 길목을 붙들고 서 있는
아쉬운 마음들이 행복을 사랑합니다.
수정님,
오랫만에 들려 클래식과 단풍의 향연을 느낍니다.
만추로 안겨온 단풍의 물듦과 낙엽의 덮어줌이
주보혈로 물들여 주사랑으로 덮으라 하심 입니다.
잘 지내시죠.
주향기 선교 11월 모임을 11월 22일(목)에 할 예정...
네 알겠습니다~~
좋은계절에 선한 일꾼으로 남는 주향기 선교단 횟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