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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숲 - 수요시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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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 3-2 나팔꽃 - 송수권 / 목련화
유향순 추천 0 조회 70 23.03.12 14:5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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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12 21:15

    첫댓글 아침에 종처럼 피어나는 나팔꽃과 덩굴손. 덩굴손이 기대어 올라가는 바지랑대. 고향 앞마당이 떠으르게 합니다. 바지랑대를 타고 올라가는 덩굴손과 보라색 나팔꽃이 눈에 선 합니다. 나팔꽃의 생명력과 우리의 삶을 생각하시면서 쓰신 것 같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23.03.13 04:47

    어쩌면 어머니의 친척이기에 더 가깝게 다가온 송수권 시인이 아니셨을까 싶습니다. 어렸을 때 많이 본 나팔꽃입니다. 나팔꽃이 줄기 타고 허공을 올라갑니다. 거기가 끝인 줄 알았더니 두 뺨은 또 자라서 꼬여 있습니다. 나팔꽃을 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요즘 보기 드문 진분홍, 연보라 나팔꽃을 떠 올려 봅니다. 나팔에서, 종에서 동요가 들립니다. 옛 기억이 떠 오르고 그 시절로 돌아가는 좋은 글입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3.13 15:54

    네! 선생님들도 나팔꽃에 대한 추억이 많으시군요!
    여리여리한 꽃이지만 우리들에게 주는 정서는 다양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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