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피/Poppy - 식물학적 특징 학명 : Papaver somniferum 유럽 남동부, 지중해가 원산지로서 기원전 3000년 경부터 양귀비는 재배됐다. 모르핀과 코카인이 추출되어 인간의 통증을 가시게 해 주었다. 종류에 따라 아일랜드포피, 오리엔탈포피, 캘리포니아포피,로 나뉘는데, 유럽이나 미국, 일본에서는 종경용 소재로 쓰고 있다. 그러나 화훼용 이외는 마약문제로 전세계가 재배를 심하게 제한을 하고 있다. 유럽에서 양생 양귀비는 잡초처럼 취급을 받고 있다. 키는 1~1.7m에 달하고 잎은 어긋나기로 줄기에 붙은 색은 회록색, 자색, 원형 또는 달걀꼴이다. 5월에 꽃이 피며 꽃색은 붉은색, 자색, 백색, 등 다양하다. 과실은 길이 8~10cm, 직경 5~8cm의 타원형이며 암술머리는 열매가 익은 후에도 끝이 붙어있다. 암술머리 기부측 씨방의 상부에 작은 구멍이 있어 거기를 통해 작은 종자가 퍼져나가서 땅에 떨어져 발아한다.
토양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배수가 잘되고, 양지바르며 비옥한 곳을 좋아하며, 여름에 습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통풍이 좋은 곳이 좋다. 이식을 싫어하므로 노지나 화분에 직접파종하며, 재배시는 3월에 종자를 뿌리면 7월에 꽃을 피우고 9월에 종자는 수확한다. 종자는 아주 작아서 1g에 약 2,000개가 된다.
종자는 과자, 샐러드 등에 약간 넣어서 먹는다. 빵이나 생과자 위에 뿌려서 먹는다. 미국과 유럽 요리에서는 청회색의 양귀비 종자를 사용한다. 모르핀은 의학적으로 쓰이며, 종자는 약리적으로 지사제, 피로 회복, 내장기관 통증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 |
◎ 펜넬/Fennel
- 식물학적 특징
펜넬은 향신료 펜넬과 채소용 펜넬로 나눈다.
향신료 펜넬은 여러해살이 또는 2년생식물로 키는 0.9~2m정도다. 주로 종자를 채취하여 정유를 짜는데 이용한다.
우리가 주로 재배하는 채소용 펜넬은 1년생으로 엽병의 아래 부분 10cm정도가 폭 5~6cm로 비대하여 球 같은 형태를 이루는데 이분분을 채소로 식용한다.
키는 30~40cm 정도 되며 엽병 끝의 잎은 몹시 가늘게 갈라져 있다.
- 재 배
채소용 펜넬은 유기물과 양분이 많고 耕土가 깊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특히 충분한 석회가 많이 함유된 사질계 토양에서 생육이 잘되며 토양 산도는 약산성 내지 중성이 좋다. 펜넬은 과습한 토양에서는 생육이 나쁜데 이는 과습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래쪽의 줄기가 비대하여 구를 형성하기 시작할 때 충분한 관수는 추대를 억제시킨다.
채소용 펜넬은 3월에 묘상에 50cm 간격으로 씨를 뿌려서 발아시키는데 10일정도 지나서 싹이나면 주간거리 20cm로 솎아주고 덧거름을 준다. 정식 후 30일쯤 지나 엽병의 끝이 달걀 정도의 크기에 달하면 흙이나 신문지를 줄기에 덮어 연백시켜서 2주일후에 수확한다.
- 이 용
향신료용 펜넬은 조미료용, 차 등으로 이용한다. 추출물은 진통제로 이용되며 위통에 효과가 있다. 특히 종자는 진(Jin), 포도주, 과실, 과자 등의 향신료로 쓰인다.
채소용 펜넬은 셀러리 엽병에 들어 있는 정도의 영양가를 갖는데 비타민 C와 카로틴, 무기염류가 많다.
이탈리아 요리에 펜넬은 필수적 요소이다. 펜넬의 잎은 샐러드에서 파스타까지 모든 것에 들어가서 아니스 비슷한 풍미를 준다. 잎들과 줄기, 구경은 모두 식용이 가능하고, 셀러리의 조리 방법으로 조리하면 된다.
펜넬의 잎들은 수프, 스튜, 샐러드에 사용된다. 종자는 빵, 쿠키, 케이크, 소금에 절인 양배추, 샐러드드레싱의 일반 재료로 이용된다. 펜넬의 차는 끓는 물에 짓이겨진 종자를 한스푼 정도 넣어 만든다.
◎ 페리윙클/Periwinkle
- 식물학적 특징
학명 : Vinca minor
영명 : Periwinkle
원산지 : 유럽
덩굴성 상록다년초, 포복성으로 길이 60cm정도로 자란다. 포복경 중간에서 뿌리를 내어 잘 번식한다. 3~5월경 30cm정도의 줄기에 프로펠라(물레방아)같은 청, 핑크, 백색의 5판화가 차례로 핀다.
- 이 용
온실 분화초로 재배되었으나 잎에 강장, 수렴작용이 있어 내출혈, 월경출혈감소에 쓰며 궤양, 인후염, 고혈압 치료제, 뇌의 혈류를 원활하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타임/Thyme - 식물학적 특징 타임은 꿀풀과에 속하는 상록성으로 반쯤 목화된 줄기를 갖는데, 보통 줄기는 땅위에 붙어서 기는 듯하나 줄기끝은 곧게 서며 높이는 20~40cm정도 된다. 잎은 마주 보고 나는데 잎자루는 없고 잎은 긴 달걀모양 또는 그보다 길쭉해 뾰족한 형을 이루기도 하며 길이는 7mm 내외이다. 잎의 윗면은 연한 녹색이나 뒷면은 회청색이다. 꽃은 5~10월에 피는데 향기가 많이 나며 장미빛 또는 다소 옅은 분홍색을 띤다. 가끔 변이를 일으켜 백색도 나타난다. 1. 실버타임(Silver thyme) 잎은 은색과 녹색으로 얼룩덜룩하며 레몬향기가 난다. 2. 레몬타임(Lemon thyme) 30cm정도 자란다. 잎에서는 진한 레몬향기가 나고 어두운 녹색이나 노란빛이 도는 녹색을 띤다. 엷은 자색의 꽃이 핀다. 훌륭한 요리의 재료가 된다. 3. 실버레몬타임(Silver lemon thyme) 얼룩덜룩한 은빛잎을 가지며 레몬향이 난다. 4. 골든레몬타임(Golden lemon thyme) 녹색과 노랑의 얼룩덜룩한 잎이 나며 포복성으로 레몬향이 난다. 5. 클리핑타임(Creeping thyme) Wild thyme이라고도 하며 유럽, 아시아, 북아프리카가 원산지다. 6. 커먼타임(Common thyme) Garden thyme이라고도 하며 목본성 줄기를 가지며 높이는 15~30cm이다. 잎들은 작고 회색빛이 도는 녹색으로 뾰족하며, 톡쏘면서도 달콤한 향미 때문에 요리에 가장많이 이용한다. 흰색이나 연한 자주색 꽃이 피는 좋은 경계식물이다.
타임은 특별한 땅을 요구하지 않고 아무데서나 잘 자라지만, 특히 햇빛이 많고 물빠짐이 좋으며 다소 척박하면서 석회질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자라는데, 번식은 종자, 삽목, 분주법등을 이용한다.
타임은 주로 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는데 사용되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또는 생선요리에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향신료이다. 스프, 샐러드, 바베큐, 소스 등에도 이용되는데 프랑스 요리에서는 아주 중요하다. 채소 샐러드에 사용된다. 차를 만들 때는 로즈마리, 스피아민트, 타임을 각각 1 : 1 : 1로 섞어서 이용한다. 건조된 잎을 뜨거운 물 한 컵에 넣어서 마신다. 그러면 신경이 안정되고 심한 기침에 아주 효과적이다. 수증기 증류를 통해 얻어지는 타임유는 치약에 많이 이용한다. 그외 드링크제, 화장품에도 이용한다. 아로마테라피적 측면에서는 우울증과 악몽을 방지하는데 사용된다. 그외 정유와 연고는 류마티스에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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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