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부산이 지난달 28일부터 개최해온 일본영화제가 오는 12월 19일로 종영 됩니다. 12월 19일 마지막 작품은 츠치야 유타카 감독의 <새로운 신>입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뮤료초대권은 시네마테크 부산 후원처와 시네마테크 부산 안내 데스크에서 배부 받으실 수 있습니다.
○상영시간: 12월 19일 10시30분
○상영작품: 새로운 신 新しい神様 (2000년, 99min., 16mm, color, 15세 관람가)
○제작사_ 비디오 액트 VIDEO ACT
○감독_ 츠치야 유타카 土屋豊
○주연_ 아마미야 쇼린 雨宮処凛
*2000년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관람방법: 본관 1층 안내데스크, 시네마테크 후원처에서 1인 2매까지 무료 배부
(남포동 문우당, 서면 동보서적 교보문고, 경성대 앞 면학서점, 부산대 앞 청하서림 북스 리브로 부산도서, 동아대 앞 향학서점, 남천동 하모니 레코드)
○장 소: 시네마테크 부산(051-742-5377, 051-742-5477)
극우주의자인 카린 아메미야는 펑크 밴드 가수다. 그는 10대 시절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해 자살을 시도하다 극우주의자에게 구조된다. 좌파인 영화감독 츠치야는 카린에게 비디오를 건네주며 그녀의 일상을 담으라고 한다. 그녀는 극우주의에 대한 찬미를, 때로는 극우주의에 대한 회의를 비디오에 담는다. 아메미야는 츠치야 감독과 많은 대화를 통해 그를 이해하게 되고 좋아하게 된다. 비디오를 건넨 츠치야 감독도 그녀에게 매력을 느끼며 자신에게 필요한 존재임을 비디오에 고백한다. 두 사람은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한다. 일본의 젊은이들이 현재 어떤 고민을 하며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작품이다.
첫댓글 회사가 시네마테끄 바로옆인데..간다간다 하면서 왜이렇게 길이 먼건지.. ㅜㅡㅜ
테크에 좋은 영화들 많이 합니다.경험해 보심이 좋을듯....
네..가끔 일요일날 자료실가서 영화도 보구그러는데.. 예전엔 참 많이 봤는데.. 마음에 여유가 없어져서 그렇겠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