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 12월 15일의
10박 11일의 일정이었습니다^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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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해가 밝았습니다.
혼자서의 첫 여행,
그것도 해외여행이라 압쥐가 많이 걱정하시더군요;;
공항까지 왔다갔다,
캄사해요ㅠㅛㅠ/
사실은,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가는 길 내내 마음 졸였답니다;;
압쥐,
어마마마랑 있을 때는 한번도 안 밟았던 130을 밟았다며,
완전 신나하시고;;;
결국 울산에서 김해공항까지 1시간여 만에 도착하는 기염을;;;;
(어린이들은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김해 공항 거의 다와서.
압쥐의 승리의 싸인;;;;;
압쥐, 알랍>ㅛ</
참으로 귀여운-ㅛ- 김해국제공항 입구 입니다.
완전 쪼끄만 해서 절대 길 잃을 염려는 없다지요;;;
하여튼,
공항 도착하자마자 티켓팅하고,
폰 로밍받고,
아주 정신 없었답니다.
엉겹결에 여행자 보험도 들지 않고 떠나주는,
겁대가리 상실한 쎈스-ㅛ-;;;;;;를 발휘해주시고;;;;;
그것도
나중에 현지에서 며칠있다가
생각 났습니다-ㅛ-;;;;;;
창가라 좋아라 했더니,
날개 바로 위-ㅛ-;;;;;
그래도 비행기는 재밌어요>ㅛ<
<-촌놈;;;;;
여기서 질문!!
비행기 날개위에
NO STEP이라고 적혀 있던데...
음..
비행기 날개 위에서 스텝 밟지 말라고?
-ㅛ-....
궁금합니다.....;;;;;;;;
뭐,
그닥 기대하지 않아서 실망할 것도 없었던
nwa의 기내식.
아침도 안먹고 부랴부랴 달려온거라,
그럭저럭 열심히 먹었답니다;;;
일본 마을들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군요.
참 귀엽습니다ㅎㅎㅎ
닛뽀리로가는 스카이라이너 티켓입니다.
게이세이선으로 가는 지하로 내려가시면,
왼편에 바로 티켓팅하는 곳이 보인답니다.
필히,
나리타 익스프레스랑 리무진 버스 티켓팅하는 1층에서
저처럼 헤메지 마세요ㅠㅛㅜ...
저는 올 때, 갈 때 모두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했는데요,
1920엔의 가격이지만 아주 만족했답니다^ㅛ^
넓은 좌석,
시원한 전망.
좌석이 대부분 비어 있는터라
옆자리까지 내차지가 됩니다.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
짐이 많으신 분들께 완전 강추>ㅛ<
정확하게 57분 걸립니다ㅎㅎㅎ
닛뽀리 글자 밑의
3, 12, D가 좌석입니다.
3번째 칸,
12열의 D번 좌석이란 뜻이죠^ㅛ^
가는길에 보았던 예쁜 풍경들.
풍차도 보이더라구요.
그냥 관상용이 아니라 진짜로 쓰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건널목에 서 있던 일본 사람들.
그리고 여고생*-ㅛ-*들.
일본의 집은 참 이뻐요>ㅛ<
딱,
내 스탈이야>ㅛ</
그렇게 혼자서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전혀 여기가 일본이라는 실감도 없고,
긴장감도 설레임도 전혀 없는,
조금은 민숭맹숭한 시작-ㅛ-
첫댓글 ㅋㅋㅋㅋ 일본 집들은 정말 아기자기한게 이쁜거 같아요!! 일상적인 풍경들이라 좋아요ㅠㅠ
그쵸>ㅛ<저도 일본의 집 구경 하는 게 가장 좋았어요^ㅛ^
아기자기 이뿐대신에 상당히 춥습니다. ㅠ_ㅠ 울나라 온돌이 짱이에요 ㅋㅋ
저게는 일본의 겨울이 너무 더웠어요-ㅛ-;;;;낮에는 집안의 온풍기를 틀지 않아도 되더라구요.밤에 살짝만 틀면 따뜻하니 좋았어요. 세게틀면 더워서-ㅛ-;;;;
여행자 보험은 꼭 들어야하는거예요?... 첨 아라써요 21일날 가는데 ㅋㅋㅋ 그건 얼마정도해요?
말그대로 보험이죠^ㅛ^음...거의2~3만원 내외로 알고 있습니다만, 자세한건 저도 안해봐서;;;;;
사진으로 다시보는 집들....풍차들... 작년에 보았던 것이네여... 감회가 새로와여...즐거은 여행이 되셨기를.....^^!
네, 너무 잘 갔다 왔습니다^ㅛ^
휙 지나가는 거였을텐데 저렇게 흔들림없이 사진이 나오다니;; ㄷㄷ;;; 대단하십니다! 근데 풍차는 정말 -ㅁ-;;;;
각도를 잘 잡으니, 잘 찍히더라구요^ㅛ^살짝 흐린날씨라 더 선명하게 나왔던듯...풍차 귀엽죠>ㅛ<
앞으로 여행기 재미있겠네요!ㅎㅎ 얼른 봐야겠어요~
재미는;;;;장담하지 못...;;;;;;
밟고서지말라는뜻~~^^이겟지요?
음...-ㅛ-...날고 있는 비행기에서???;;;;;;저는 그냥 춤추지마세요,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전 공항 갈 때 창밖의 사진 마구마구 찍어줬더랍니다 그래서인지 저 위의 집 사진 왠지 낯이 익네요 ㅎㅎ;;;
이런 재미에 스카이라이너가 포기가 안됩니다ㅎㅎㅎ넓은 창문 완소 아이템;;;
일본 여고딩만 보면 '여기 정말 일본 맞구나....' 하고 느낀다는.....특히 안장걸음 걷거나 안장다리로 서있는 얘들보면....
저도-ㅛ-;;;;같은 여자라서 덜민망한 기분;;;;
님 손 귀여워요^^
어읽후;;;;감사합니다-ㅛ-;;;;
아... 나도 빨리 가고 싶당...
나리타에서 도쿄로 오는 풍경....너무 예쁘죠....여기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