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째 금강심론 강독모임
금강 도반 여러분과 함께 청화 큰스님이 편집하신 당신의 스승 금타 대화상님의 법어집인 『금강심론』 강독을 합니다. 청화 큰스님께서는 직접 금타 대화상님을 뵙지는 못했지만 이 『금강심론』을 스승삼아 공부하셨습니다. 초기불교부터 밀교에 이르기까지 불법의 전반을 회통하고 있다는 법사님의 말씀처럼, 불법의 전반적 체계를 확고히 세우고자 하시는 도반님들께서는 바쁘고 힘겨운 생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시어 참석하시면 빛나는 결실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16년 1월 15일(금) 7시에 승우당에서 23번째 『금강심론』 강독모임을
갖습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신판 『금강심론』기준으로참여하실 분들은 신판 『금강심론』기준으로 p.183 '금강삼매' 부터 5~6페이지 읽어오시면 더욱 원활한 공부가 될 것입니다.
새로 오실 분은 저(도안 010-8895-4337; 이메일 hanch2005@daum.net)에게
연락주세요. 질문에 답해드리는 등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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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큰스님 말씀
현대 사조(思潮)는 여러 갈래로 다원적이고 다양한 문화현상들이 하나의 도리, 하나의 근본 체성(體性)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는 전환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분야에서나 모두가 다 개방적이고 보편적이고 궁극적인 하나의 진리, 포괄적인 본체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상(相)에서 체(體)로 또는 분열(分裂)에서 화합(和合)으로 지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시대를 맞이하여 불교도 내 종파 네 종파의 편견에서 벗어나 불법의 근본이자 우주의 법칙인 반야바라밀로 돌아가는 것이 절실한 때 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도 여러가지 방편이 있는 것인데 우주 자체가 무량무변한 진여불성이므로 불성을 깨닫는 대도(大道)에는
문이 따로 없는 것입니다.
어떤 스님이 조주스님께 ‘무엇이 조주입니까’하고 법을 물으니까 ‘동문(東門) 서문(西門) 남문(南門) 북문(北門)이라’ 진실한 조주는 어느 한 문이 아니라 동문이나 서문이나 남문이나 북문이나 어디에나 걸림이 없는 참 성품이라는 말입니다. 불법은 이와 같이
위대한 길이기 때문에 문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진리에 마음만 사무치면 상을 여의고서 본체를 지향하는 간절한 마음만 있다면, 수도정진하는 과정에서 물(水) 보고 깨닫고 불(火)보고 깨닫고 달(月) 보고 깨닫는 것입니다.
문제는 오직 우리가 체(體)를 여의지 않고 용(用)을 나투고 또는 용에서
본체로 돌아가는 간절한 뜻이 없으면 수행자의 자세가 못 된다는 것입니다.
첫댓글 불교공부의 진수를 맛보게 해주시는 법사님과 도안회장님의 노고에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마타불_()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금강심론 4장이 아닙니다, 도안님 사진보시면서 정정 부탁드립니다,아미타불
네 대명 거사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네,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_()_
예,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