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에 본건데요 .. 완결이 안된 상태
남자 정령과 인간 소녀가 주인공인데
소녀가 검은머리에 눈동자 색깔이 보라색인 것 같아요
검은머리 때문에 마을에서 왕따 당하는 그런 존재
신비한 능력이 있어서인 것도 같구요
소녀를 짝사랑하는 청년이 있었고 그런 청년을 짝사랑하는 동네 처녀가 있구요
어느날 마을이 습격 당하는데 청년이 소녀를 구해주며 대신 죽은건지 이 부분은 확실하지 않지만
아무튼 초반에 죽게 되어요
청년을 짝사랑한 동네 처녀가 눈앞에 있었는데 그녀를
소녀로 착각하고 고백하는 장면이 있어요
동네 처녀는 자기에게 고백하는줄 알았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질투심을 일으키구요
소녀는 동네를 떠나게 되는데...
남자 정령은 뭐랄까 키다리 아저씨처럼 그녀를 지켜보며
... 본분을 넘어서는 남녀간의 사랑인지 헷갈리는 포지션이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일본 번역판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당시 순정만화는
일본 번역판이 대부분이라...
꼭 찾고 싶네요 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