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렇게 살고 있다우.^^;;(스크롤의 압박!!!)

[정유진]

이번 설 연휴 전후에 에펨2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1월의 어느날 저희 집 베란다에서 먼 산에 떠 오르는 해를 잡아 봤습니다.

렌즈는 니코르 300밀리 F4.0 입니다.

연속입니다.

역시...

다 떠 올랐네요.^^

2월 10일 추암에 도착해서 밤에 해변에서 찍었습니다.

북두칠성이 보이네요. 파도도 적당히 뭉개졌고...^^;; 요건 20밀리로 찍은 겁니다. 50인가???

추암에서 300밀리 렌즈로 잡은 일출입니다.

역시 수줍게 고개를 내미는 태양입니다.

끝까지 함 가 보입시더.^^

다 올라왔군요. 태양은 여기서 그만 하구요.

바위에서 쉬고 있는 새(갈매기는 아닌 듯 하고...가마우지???)도 한 컷...아니고 두 컷.^^

예은입니다. 디미지를 들고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생각보다 초점이 잘 맞았네요.^^;;

300밀리 망원으로 이 정도로 선명하게, 핀도 잘 맞은 사진을 내가 만들어 내다니...

혼자서 감탄하고 있는 사진이지요.^^ 모델도 예쁘고...ㅋㅋ 포즈도 자연스럽게...스냅사진이 잘 된 듯 합니다.^^

이번에는 갈매기를 따라다니며 좀 괴롭혔습니다. 미안하다. 끈질기다.^^;;

짜식...도망가려다가 들켰네요.^^;;

혼자서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아...저 넘은 왜 자꾸 가까이 다가오는겨?'라고 하는지도...^^

이거 잡느라고 우리 딸래미 고생했지요. 저는 이 방향으로 보고, 딸래미 보고 왼쪽에서 쫓으라고 했지요. 그러니까...연출사진...^^

다음날은 별마로 천문대를 갔었습니다.

천문대에서는 촬영을 허락하지 않아서 포기하고 내려와서 숙소 앞에서 밤하늘을 담았습니다.

역시...오리온 자리는 언제 봐도 멋있단 말입니다.^^

필름은 Fuji NPH400 렌즈는 니콜 20밀리 2.8, 2.8 세팅 하고 30여초 개방.

역시 같은 렌즈로 오리온 주위를 한꺼번에 담았습니다.

오리온 우측 위의 두 갈래로 갈라지는 별자리가 황소자리의 뿔 부분입니다.

그 오른쪽 위의 희미한 별 무리가 플레이아데스 성단이란 놈이구요.

좀 더 선명하게 나오면 좋을텐데...아쉬움이 있긴 합니다만...대체로 만족합니다.^^

스크롤 압박을 잘 견디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열화와 같은 리플 함 받아보자...ㅡㅡ

3월 4일 추가...ㅋ

카페게시판에 new 뜨게 할라꼬 밸 짓을 다 하네...ㅡㅡ

[정유진]

음...아직 리플이 없네...ㅡㅡ

[정유진]

감상문 한 줄씩 함 올리보소.

[손구락]

예은이가 엄청 컷네^^..^^ 사진도 잘 나왔구~~한 리플했음...

[김재황]

zz 아 부러버라.. 얼릉 한대 장만해서 나도 이렇게 함해야할텐데... 이기 마음만으로 끝나는게 문제로세 유진아 나중에 저번처럼 서울출장이 있거든 연락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