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그것이 알고 싶다'를 봤습니다. 보통 그때 에스카 플로네나
케이조쿠를 보다가 오늘은 '그것이...'를 봤습니다.
주 내용은 한국에 있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에 관한 것 이었습니다.
불법체류 외국인하면 보통 동남아시아 노동자를 연상하는게
대부분 입니다. 헌데 오늘 그 프로에 나온 사람은 백인 영어강사
들이었습니다. 대부분 고수익을 얻는 사람들이지만 많은 수가 불법체류자
들 이었습니다...그들은 불법체류자 인데도 영어를 잘하는 외국인이라
누리는 특권이 많았습니다..
영어는 저도 꽤 하는 편 입니다. 불행히도 문법이 약해 영어시험을 치면
좋은 성적이 나오지를 않습니다...모 영어공인 시험을 치면 R/C파트(문법)
이 성적이 나쁩니다...허나 L/C(듣기)부분은 만점이 나오지요.... 두 파트간의
성적차이는 듣기 분야가 100점 정도가 더 나옵니다....
영어 학원 강사들은 미국에서 적어도 몇 년 살아야 가능한 점수라고 하더군요..
전 단기 어학 연수조차 가보지 않았습니다...외국은 커녕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 본
적도 없습니다. 배 타고 바다 건너 섬에 가 본 적도 없습니다....
음....궁금하세요..? 어떻게 회화를 잘하는지....전 간단한 방법을 택했습니다.
비법은 다음에 공개 하지요...영어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은 저 처럼만
하면 한국에 살면서 한국 사람하고만 이야기 해도 영어 공인시험 듣기(L/C)
는 만점(495점)이 나옵니다.....
영어 공부는 백인들이 가르쳐야 제대로 배우는게 아닙니다. 진짜 고급 영어를
쓰는 미국인들은 한국에 잘 오지 않습니다...혹시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려는 분은
피부색에 현혹되지 마세요...실력은 피부색이나 국적이 정하는게 아닙니다.
그들이 가진 실력을 냉정하게 평가 하세요...외국인 영어 강사들 중에는 한국인 영어강사
보다 영어 실력이 더 떨어지는 사람들도 많고 여러분들 보다 더 무지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전 공짜로 미국 최고 지식층들에게 영어를 배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속어나 은어
가 많이 섞인 미국 영화는 거의 알아듣지 못합니다.. 미국인들의 비속어나 은어도 잘
알아듣지 못합니다....
첫댓글 C.N.N을 죽어라하고 듣는다.^^ 저는 이렇게
저도 조금봤는데...
맞는 말입니다. 요즘잘나가는 동시통역사???씨도(프라이버시를 위해) 춘천 촌구석에서 탄생한 인재입니다
물론 외국에는 한발자국도 간적 없었습니다.
예전 한국에서도 유명한 그 중국인 크레이지잉글리쉬 강사는 한국이 유일하게 가본 외국이라더군요...
전 DVD볼때 영어자막을 틀고 모르는건 정지시키고 사전을 찾는 수법? 으로 상당히 단어를 알게 되었다는...(한 영화를 몇번씩보시고 그다음엔 자막을 아무것도 켜지않고 보시면 제주도 사투리 같은 영어도 조금씩 들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