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ㅜ 병원 퇴원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겁나 혈압오르네요ㅜ 사건의 개요는 이렇게 됩니다. 지난달 23일 저는 다리가 골절되어 광주에 있는 주차가 지랄이고 주차비도 더럽게 비싼 현대병원이라는 곳에 입원을 했습니다. 23일이 제 수술일이었고 그 후 3월 7일까지 운전이 불가했습니다 기간동안 차량을 병원에 주차시키면 병원에서는 20만원 가량의 비용을 내야했었는데 누가 그 돈을 내고 차를 주차시키겠습니다. 그래서 병원 뒷편의 아파트앞 골목인지 도로인지에 차를 주차시켰고 다른차들 역시 주차가 1열로 되어있어 주정차단속구역이라는 말도 없기에 저 역시 차에 핸드폰 번호를 두고 별 걱정없이 병원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동안 아무 연락도 없고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것도 변함이 없기에 그냥 그렇게 지나가는 듯 했지만 문제는 퇴원하여 직장에 출근을 했는데 제 앞으로 딱지가 3장이 날라온겁니다. 확인해보니 그 구역이 주정차위반 단속구역이고 2/23, 2/26, 3/3일 날짜로 세차례 단속을 했더군요 주정차단속구역인지도 몰랐던 곳에서 차가 움직인것도 아니고 가만히 있는 상태로 3회 과태료 9만6천원을 내라는데....와..정말 돌겠더군요 북구청 교통과에 전화해 위 사정을 이야기하며 내가 돈을 안내겠다는 것도 아니고 단속을 하며 차가 같은 자리에 장기간 주차되어 있으면 3번 사진찍고 아무것도 모르는 본인에게 과태료 딱지를 날릴게 아니라 연락이라도 해주는게 맞지않냐고 물었고 이에 북구청 교통과에서는 본인들은 그 구역에 있던 차를 단속한 것밖에 없다며 본인들은 장기간 주차된 차량이 수상해도 연락할 의무같은건 없다며 무조건 니가 돈내는게 맞다며 화를 돋구는겁니다.. 짜증도 제가 먼저 낸게아니라 북구청 교통과 담당자 말투가 귀찮다는 듯이 대하는것이 느껴지기에 더욱 열이 받더군요ㅜ 제가 과태료를 내는게 당연하지만 같은 장소의 같은 상태에서 3회 과태료 내는게 맞는것인가 의구심이 듭니다ㅜ 아ㅜ 생각할 수록 짜증나네요ㅜㅜ 몸 상태도 않좋은데ㅜㅜ 클토 여러분들도 조심하시고 관련해 정보 아시는 분이나 경험해 보신분들의 조언 듣고 싶습니다ㅜ 말이 두서가 없었는데 저는 나온 과태료 안내는 불법시민은 아니에요ㅜ다만 북구청 교통과의 입장과 태도가 열받고 억울합니다ㅜㅜ 흑....
첫댓글 병원간거확인시켜주니까 없던일로해주든데요
엇! 정보 감사합니다ㅎ
병원에서 수술확인서같은 증빙서류첨부해서 확인하면 취소됩니다
저도 병원근처에서 단속된거 병원서 서류받아서 취소시킨적있어요
ㄱㅅㄱㅅ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