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0. 6.5.(토, 맑음)
2. 시간 : 07:00출발- 도착 16:36분(36km/ 9시간 36분)
3. 이동(교통정보)
- 들머리 : 단양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06:00에 출발하는 [영춘,의풍] 행버스를
타고, 영춘교에서 내려 걸어서 온달관광지에 도착
(영춘교 하차후 걸어서 10분거리, 영춘택시 011-463-7198,요금 2,500원)
- 날머리 : 죽령에서 17:50분에 출발하는 단양행 버스를 타고 단양으로 왔음
(버스비 2,150원 / 시내버스를 이용하때는 천원짜리 준비하세요)
3. 산행구간(36km) : 영춘면 온달관광지-계명산 향로봉- 보발재-구인사적멸궁
- 민봉 - 신선봉-상월봉- 국망봉-비로봉-연화봉-제2연화봉 중계소- 죽령
4. 산행기
- 오늘은 단양명산종주(온달관광지- 금수산)의 마지막 1코스를 종주하는 날이다.
05:00 일어나니 속이 엄청 쓰리다. 어제 저녁 염소한마리에 과음했더니 ...
너무 피곤하여 내일로 미룰까 생각도 해봤지만,
못가면 말고 하는 마음으로 집을나선다.
- 6:00출발 영춘, 의풍 행 시내버스를 타고 영춘교에 도착하니 06시40분 택시를
탈까 하다가 술도깰꼄 천천히 걸어서 10분만에 들머리인 온달관광지에 도착한다.
- 온달관광지도착하니 아주머니가 나를 부른다. 커피한잔 하란다. 자세히 보니
같이 버스를 타고온 아주머니다. 녹차 한잔을 마시고 있을쯤
온달관광지 문이 닫혀있어 5명의 남자들이 담을넘어 들어가고 있다.
도둑 고양이마냥 담넘어 들어가기가 싫어서 산쪽으로난 담벽 석축을 따라
100여미터 진행하니 온달산성 입구가 나온다.
- 온달산성을 지나고, 능선은 힘들것 같아서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한다.
도로 도착 이후, 넓은 산길을 따라 계속 진행한다. 산 정상 안부에서 임도가
아래로 꺽이는 곳에서 능선으로 올라 주 등산로와 만난다.
- 능선 안부에 도착하니 2갈래 길이다. 잘발달된 길, 잡초가 무성한길,
무심고 잘 발달된 좌측길로 가니 무덤이 오면서 등로가 없다.
다시 빽하여 우측 잡초가 많은 길을 따라 계명산 향로봉 도착한다.
- 계명산 향로봉에서 동쪽방향 꺽어서 내리막을 내려서니 보발재에 도착.
- 보발재 건너편의 주 등산로는 산자락을 돌아서 능선으로 오른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보발재에서 동편 능선을 치고 오른다. 잡초가 많지만
희미하게 등로가 있고, 무조건 능선을 향하여 오른다.
별 어려움없이 능선에도착, 능선따라 구인사 적멸궁에도착한다.
- 적멸궁에서 방향을 남쪽으로 틀어서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서니 임도 도착,
- 여기서 고민이다,
힘든길을 택할까, 쉬운길을 택할까.
곧 바로 임도를 건너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은 구봉팔문중의 하나인 뒤시래기문봉
을 넘어야 함으로 무척힘이드는 코스.
임도를 따라 서쪽으로 1키로정도 진행후 계곡을 따라 오르면 쉬운 길이다.
- 어제 저녁 과음을 핑계로 쉬운 계곡길을 따른다.
- 민봉, 늦은맥이재, 상월봉,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죽령 큰 무리 없이 진행한다.
영주에서 소백산 철쭉제를 하는 날이라 등산객들이 엄청 많다.
소백산 철쯕은 국망봉과 상월봉 사이가 가장 좋았으며 활짝율 60% 정도를 보였다.
온달관광지- 죽령구간을 10시간 목표로 진행하였으나 24분 앞당겨 9시간 36분에
죽령 매표소를 통과하면서 단양명산종주100km 산행에 종지부를 찍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285054C0B029406)
<영춘교, 정면에 들머리인 온달산성이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285054C0B029507)
<온달관광지 / 좌측 산쪽의 석축을 따라 진행하시면 매표소 통과하지
않고 진행 할 수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1285054C0B029508)
<온달관광지 전경 >
![](https://t1.daumcdn.net/cfile/cafe/161285054C0B029509)
<온달산성>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285054C0B02950A)
< 구인사, 구봉팔문 봉우리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1285054C0B02950B)
<채가동 도로 정상 도착 / 계단으로 오르면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285054C0B02960C)
< 보발재 정상 도착 / 정상에서 동쪽 능선 오르면 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1285054C0B02960D)
< 구인사 적멸궁 / 묘 옆으로 진행 하시면 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1285054C0B02960E)
< 저멀리 민봉, 정면이 구봉팔문중의 뒤시랭이문봉... 능선길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285054C0B02970F)
< 구봉팔문 3봉 좌측부터 아곡문봉, 밤실문봉, 여의생문봉>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285054C0B029710)
< 여생이 임도 / 임도건너 능선길은 뒤시랭이문봉 오르는길, 비로봉 능선길>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285054C0B029711)
< 민봉. 1361.7m>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285054C0B029712)
<민봉(삼각점)에서 바라본 비로봉 줄기 >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285054C0B029813)
신선봉 갈림길, 바위를 보시고 올라가세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51285054C0B029814)
상월봉 / 디카 고장으로 남의 디카 가지고 갔더니 이모양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1285054C0B029915)
![](https://t1.daumcdn.net/cfile/cafe/161285054C0B029A16)
![](https://t1.daumcdn.net/cfile/cafe/181285054C0B029B17)
<사진이 작게 나와서 죄송>
![](https://t1.daumcdn.net/cfile/cafe/191285054C0B029B18)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285054C0B029C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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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4467A014C0B02C909)
비로봉 정상 / 등산객이 광장 가득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467A014C0B02C90A)
![](https://t1.daumcdn.net/cfile/cafe/13467A014C0B02C90B)
![](https://t1.daumcdn.net/cfile/cafe/14467A014C0B02C90C)
연화봉광장 등산객 많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467A014C0B02C90D)
![](https://t1.daumcdn.net/cfile/cafe/14467A014C0B02CA0E)
![](https://t1.daumcdn.net/cfile/cafe/15467A014C0B02CA0F)
죽령 탐방객지원센터 / 산행을 종료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467A014C0B02CB10)
심심해서 죽령산신상에 덜러 봅니다
첫댓글 구인사 팔봉문 방향으로 조망이 시원스럽습니다. 소백의 철쭉은 이제 한창이 될 것 같습니다.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소백산 낯익은 풍경들도 만나니 더욱 정겹네요~ 소태의 막걸리도 생각나구여~ㅎ 수고하셨습니다~
소백 철쭉이 이제 피어있군요. 소백산 여러번 갔었어도 제대로 필 적에는 못본것 같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단양쪽에도 산세가 대단하더군요...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경도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