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애플 호조+中기업 상장폐지 백악관 "가짜뉴스" S&P 0.5%↑
백악관 '中기업 퇴출' 부인에 반등.
나바로 "中기업 퇴출 기사 절반 이상 부정확"
유로존 실업률 7.4% '11년만에 최저'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58포인트(0.36%) 오른 2만6916.83.
S&P 500 지수는 14.95포인트(0.50%) 상승한 2976.74.
나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9.71포인트(0.75%) 뛴 7999.34.
3분기가 마무리되는 날. 이번 달 들어 엇갈리고 있는 주요 3대 주가지수가 상승세 지속.
애플이 JP모간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2.35% 오르며 기술주 강세를 주도.
대중 투자제한 등 미국과 중국의 무역 상황을 주시하며 상승세로 출발. 월말, 분기말 펀드매니저들의 수요가 나와 보합권 마감.
지난주 후반 나온 미국의 대중국 자본투자 차단 방안과 관련해 시장은 촉각.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기업에 대한 금융투자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일제히 하락 후 백안관 부인에 반전.
미 당국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상장 폐지, 미국 공적 펀드의 중국 시장 투자 차단 등 미국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가 중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제한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미국의 대중국 투자 제한을 고려중이란 보도.
미 재무부 등은 최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주재로 중국 압박을 위한 회의를 열고 중국 기업들의 미 증시 상장폐지와 미 연기금의 중국 투자 제한, MSCI 등 증시 벤치마크 지수의 중국 비중 상한 설정 등에 대해 논의.
나바로 정책국장은 "블룸버그통신의 해당 기사 내용 중 절반 이상은 매우 부정확하거나 완전한 거짓"
어느 부분이 부정확한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 없음.
크롤리 미 재무부 대변인도 "'현재로선' 중국 기업을 미국 증시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일부 시선은 재무부가 '현재로선'이란 단서를 붙인 것이 주가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과 중국 간에는 어떠한 디커플링이 발생하더라도 양국 모두에 손해다. 이는 전 세계 시장에 불균형을 초래할 것"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재무부의 이런 발표는 예상보다 좋은 중국 경제지표와 함께 투자심리에 도움.
중국의 9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최근 19개월 동안 가장 높음.
미국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에 나선 점도 계속되는 불안 요인.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탄핵당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 무역 협상이나 예산안 등 경제 정책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
미 달러화는 강세. 달러화 가치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자산으로 선호도가 커져 최근 2년여 사이 가장 높은 수준.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27% 상승한 99.385. 장중 99.463까지 올라 2017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달러 인덱스는 3분기에 3.4% 상승. 2018년 2분기에 5% 랠리를 보인 이후 분기로는 가장 강한 상승률.
국제유가는 하락. 최근 드론 공격으로 파괴된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의 복구가 완료됐다는 소식에 공급부족 우려 해소.
여전히 약한 중국 경제 전망과 사우디아라비아 산유량 회복 예상에 하락.
WTI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84달러(3.3%) 떨어진 배럴당 54.07달러.
브렌트유는 1.16달러(1.87%) 내린 배럴당 60.75달러.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지난 14일 공격으로 파손된 핵심 석유시설의 원상복구 작업이 25일부로 끝났다"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1130만배럴로 회복.
12월물 금은 전장 대비 28.10달러(1.87%) 하락한 1478.30달러.
유럽 마감, 미·중 갈등 주시하며 英 제외 상승
미·중 무역긴장 주시하며 혼조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상황이 금융전쟁으로 번질까 우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 지수는 1.36포인트(0.35%) 상승한 393.15.
독일 DAX 지수는 47.14포인트(0.38%) 상승한 1만2428.08.
프랑스 CAC40 지수는 37.21포인트(0.66%) 상승한 5677.79.
영국 FTSE100 지수는 18포인트(0.24%) 하락한 7408.21.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도 90.30포인트(0.41%) 상승한 2만2107.70.
뉴욕 증시의 상승 출발에 힘입어 상승. 미국과 중국이 내달 고위급 무역 협상을 재개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우려와 기대가 교차.
미국 재무부는 "정부가 현시점에서 중국 기업들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차단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은 아니다"
백악관이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을 폐지하는 것을 검토중이라는 보도 후 뉴욕 증시는 상승세, 애플이 선전.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이 금융 전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새로운 우려와 유럽 수입품에 대한 미국 관세 부과에 동요하지 않는 모습.
나바로 정책국장은 미국이 중국 기업들의 투자와 금융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반박. "나는 블룸버그의 보도를 쓰여진 것 보다 훨씬 더 주의깊게 읽었다. 그 중 절반 이상은 매우 부정확하거나 완전한 거짓"
스톡스 600 지수는 건설 및 자재 주식이 1% 이상 오르면서 0.35% 상승. 월 기준으로는 6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 3분기에는 2% 가까이 올라 1년 전과 비교하면 약 16% 상승.
"트레이더들이 미중 무역 상황에 대해 덜 우려하기 때문에 시장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다"
유로존의 블루칩 지수는 0.7% 상승.
유로존 성장에 대한 우려가 유로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수출 업체들이 강세.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독일 주요 경제 기관들이 올해 독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
같은날 발표된 독일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3개월 연속 예상을 하회.
고용 사정 개선으로 유로존 실업률이 약 11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지난 8월 실업률은 7.4%로, 전월의 7.5%보다 하락.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5월 이후 11년여만에 최저치. 유로존의 실업률은 유럽 재정위기 이후 2014년 8월 11.5%까지 올랐다가 이후 5년 동안 꾸준히 낮아짐.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4.3%로 유럽의 실업률 하락을 주도.
유로존 국가 가운데 스페인은 13.8%, 이탈리아는 9.5%로 여전히 실업률이 높음.
런던 BP와 쉘 등 석유 메이저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 중국의 경기 전망 우려로 부진하고 상품주가 약세.
WTO의 판결에 주목. WTO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에어버스 보조금 분쟁에 관해 이날 판결을 내릴 예정. WTO가 미국의 손을 들어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이 EU산 수입품에 관세 폭탄을 던질 수 있다는 전망.
종목별로는 위트브레드가 3.87% 하락.
스웨덴 제약기업 오르판 비오비트룸이 5.6% 하락.
프랑스 국영전력회사(EDF)는 1.88% 상승했으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1.1% 상승.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1.0905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0.4bp(1bp=0.01%포인트) 하락한 -0.574%.
중국 마감, 무역협상 악재에 하락, 상하이지수 0.92%↓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002 위안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7.0729로 고시.
일본 마감, 무역 협상을 둘러싼 불안 징후에 약세.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이어질 것.
"미국 경제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지만, 불안한 투자자 심리로 인해 뉴스 헤드라인에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은 글로벌 경제에 가장 큰 위험 요인이자, 투자자들의 주된 불안 요인. 강경 무역 정책에 경제가 침체 쪽으로 향한다면, 트럼프 행정부가 공격적인 강도를 줄일 수 있을 것"
하루자리 반짝 공포가 사라지고... 다시 평화 모드로 돌아서는 분위기.
분기말 수급 이해로 재편성된 후 의 방향성 주목할 필요.
어닝시즌 전망들에 시선. 전망은 여전히 낮지만 4분기 기대가 중요.
그러나 여전히 지표들은 부담스러워. 수출 지표 부진은 여전할 듯.
한일 갈등 속에서 생겨난 문제들이 지표를 악화 시키는 정도를 살펴야...
10월 첫날의 출발은 전약 후강으로 기대.
어제 소모된 총알 회수 움직임에 초반만 조심하면 무난하지 않을까?
다시 2100을 노릴 것으로 기대...
새로 형성되는 박스권도 그릴 수 있어야...
저점은 2050 고점은 2100을 사이에 두고 트레이딩 공방
지수 상승이 놀라울 지경....
기관의 힘... 금융투자를 위시한 전체 기관들의 공세.
외인과 기관은 강한 차익물 던지는...
지표에 대한 인지가 다른 듯... 수출지표는 부담이 되었지만 이를 역행하는 수급.
사상 첫 마이너스 물가... 소비자 물가0.4% 하락.. 두달째 하락 폭 이어가는....
농산물과 석유 관련 하락이 영향을 준 것으로...
소비와 심리적 요인들 모두 어두운 그림자.
해외 상황과 한일 갈등 등으로 인해 위축된 그림자가 보인다.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는 에너지들 확인해야 ...
수급간 교차가 극단적이어서 장난질이 의심되는 정도...
쉼표 하나 더 찍는...ㅋ
- 전날보다 0.45% 오른 2072.42 마감
- 나노메딕스, 그래핀 양산 기대감으로 27%↑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1일 코스피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지난달 수출이 감소폭을 줄인 데 따라 3분기 기업 실적 부담이 경감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9.37포인트) 오른 2072.42로 거래를 마쳤다.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사흘만에 다시 207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약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지난달 수출 결과가 나오면서부터 상승으로 가닥을 잡았고 장 마감때까지 분위기를 지속했다.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달 수출액은 447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1.7% 감소했다. 이로써 10개월 연속 수출이 감소했지만, 전달(-13.8%)보다 감소폭이 줄었다. 아울러 수출이 일평균 21억8000만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회복 기대를 키웠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9월 수출이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감소폭이 8월보다 줄어든 점을 시장이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며 “3분 실적 악화폭을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수급으로 보면 개인이 1584억원, 외국인이 143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기관이 295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가 1483억원, 연기금이 912억원, 투신이 219억원을 각각 샀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63억원순매수, 비차익이 865억원 순매도를 보여 502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으로 보면 의약품이 4.5% 오른 가운데 서비스업, 보험, 금융업, 비금속광물업이 1% 초반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대로 운수장비, 통신업, 음식료품 등은 내렸지만 낙폭은 1% 안쪽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06827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5.7%와 5% 각각 오른 가운데 NAVER(035420), LG화학(051910)이 1%대에서 상승했다. 반대로 삼성전자(005930) 0.4%, SK하이닉스(000660) 0.2%, 현대차(005380) 1.1%, 현대모비스(012330) 1.7% 각각 내렸다. 삼성전자우(005935)와 LG생활건강(051900)은 보합이었다.
종목으로 보면 나노메딕스(074610)가 27.1% 오른 8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스탠다드그래핀 추가 투자를 완료하고 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그래핀 양산을 위해 설립한 SG머티리얼을 통해 6개월 안에 4톤 규모의 그래핀을 생산할 것이라는 기대가 각각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량은 3억8158만주, 거래대금은 3조7336억원이다.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없이 506종목이 오르고, 315종목이 내렸다. 67종목은 보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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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화 장세가 펼쳐지는 중...ㅋ
외인 매도...
개인들 차익 공세.... 기관이 움직일 방향으로 베팅을 했지만 기관은 반대로 가는 중...ㅎ
코스피와 코스닥 사이를 두고 수급 교차 현상이 심해지는 듯...
오늘은 코스닥이 강해...
바이오 업종의 공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