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휴가철이 다가오자.... 카오산... 여행자 거리엔 관광객으로 넘처 나기 시작한다....
떠날 때가 된것 같다 ..... 후후~~ 개인사정으로 더 여행을 할 수 없는 아쉬움.... 방콕을 마지막으로.... 귀국을 결심하지만....
뭔가 모를 아쉬움.... 휴양지인 태국.... 바다를 보지 않고 그냥 간다는건..... 있을수 없지 ㅋㅋㅋ
그래 바다로 가는거야..... 가까운 곳을 가려고 하니 사람들이 넘 많이 있을것 같아.... 조금은 외각지....
그나마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으로 음.... 어디가 좋을까....?? 고민끝에 끄라비로 결정.... 후후~~ 나름 저렴하고
사람들이 적은 곳이라 생각 했는데..... 역시 내 선택이 탁월했다.... ㅎㅎ 혼자 바다에 간다니 다들 말렸지만....
괜찮다..... 내가 선택한 여행이 아닌가.... ㅋㅋ 혼자라 걸릴께 없고 혼자라 마냥 자유로운.....
심심할 여가 없이 즐기면 되지..... 푸켓이나 꽃피피 투어신청도 하고.... 그래 이것 저것 할께 많을꺼야 ㅋㅋㅋ 라며...
나는 택시를 타고 남부터미널로 고고싱~~~ 끄라비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룰루랄라~~ ♪ ♬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3/4_cafe_2008_10_21_15_52_48fd74f42d1aa)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3/10_cafe_2008_10_21_15_52_48fd75cf3cefa)
몇일전 남부에서 올라온 여행자에게 우기지만 날씨가 좋았다는 정보를 얻고 내려가는데..... 이게 왠일인가...?
으앙~~~ 내가 버스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폭우가 솟아 진다........ ㅠ.ㅠ 그래두 괜찮아 괜찮을꺼야......
날씨가 좋아질꺼야..... 기대를 하며 우울한 맘을 달래본다....... 12시간 후 도착한 끄라비..... 쏭태우를 타고 타운근처로갔다
이른시간이라..... 문연 곳도 없고 두리번 두리번 (¨ )( ¨) 후~~~ 찾았다 나름 저렴한 곳에 방을 잡고 샤워 후 휴식...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3/4_cafe_2008_10_21_15_52_48fd75ff30882)
날씨가 흐린데다 비까지 내려.... 투어신청은 물건너 갔고.... 이곳 저곳 주위 산책 쇼핑몰에 들려 먹거리와 필요한 물건 쇼핑....
갑자기 사람들이 그리워 진다 ㅋㅋ 그렇게 다짐하며 왔는데.... 이렇게 심심할 줄이야 ㅎㅎㅎ
낼은 바닷가에 가서 놀아야징...... 그럼 좀 괜찮을 거야 ㅋㅋㅋ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3/11_cafe_2008_10_21_15_52_48fd7568e3585)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3/5_cafe_2008_10_21_15_52_48fd763a6d227)
아침을 일찍 먹고 아오낭으로 고고~~ 숙박비를 절약하기 위해 타운근처에 숙소를 잡아 쏭태우를 타고 40분정도 간것 같다.....
날씨는 흐렸지만~~~ 와~아~~ 바다를 보니 탄성이 절로...... 그래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지 못하고 갔담.....
정말 후회했을꺼야 ㅋㅋㅋ 정말 잘왔어 ㅎㅎ 비온 뒤라 날씨가 싸늘했지만.... 외국인들은 일광욕 및 수영을 즐긴다 ㅎㅎㅎ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3/5_cafe_2008_10_21_15_52_48fd766b19328)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3/13_cafe_2008_10_21_15_52_48fd76e88fb92)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3/12_cafe_2008_10_21_15_52_48fd7725af857)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3/1_cafe_2008_10_21_15_52_48fd775ab4b32)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3/2_cafe_2008_10_21_15_52_48fd77d7f3512)
(이 곳에 원숭이들이 무지 많았다..... 윽..... 원숭이들만 아이였음 넘어갔을 텐데.... ㅋㅋㅋ)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3/4_cafe_2008_10_21_15_52_48fd77893f8ea)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3/5_cafe_2008_10_21_15_52_48fd7ba96c350)
나름 명당자리에 자리도 잡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신나게 뛰어다니며 셀카도 찍고 ㅋㅋ 마냥 즐겁다 ㅋㅋ 근처에 있던 외국인 노부부
책을 보며 일광욕을 하고 있었느데.... 수시로 나를 보며 웃는다.... 혼자서 넘 잘 논다고 생각하나....? ㅋㅋㅋ
(와~~ 세상에 이 곳에서 살아있는 조개도 줍고 장식용 조개껍데기도 주웠다 ㅎㅎㅎ )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3/8_cafe_2008_10_21_15_52_48fd7bf4cb009)
오후가 넘어서자.... 물이 차츰 불어나기 시작한다.... 어라 백사장이 줄어드네...... 날씨도 꾸물꾸물.... 또 비가 오려나.....
슬슬 짐을 챙기고 나와 버거킹에 들려 내가 좋아라하는 햄버거도 먹고.... 쏭태우 오기를 기다렸다 타고 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솟아 진다 ㅋㅋㅋ 절묘한 타이밍...... ㅎㅎㅎ
첫댓글 포섬 투어나 피피섬 투어 다녀와서 야시장에서 메기구이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안주 시켜 놓고 한 잔하는 재미가 좋은 곳이죠. 다시 갈 수 있으려나..
ㅎㅎ 저두 조용하니 넘 좋았어여 ^^ 언젠가 다시 갈수 있을꺼예여 ^^
아오낭 정말 좋아요^^ 배타고 라이레도 가보시지.. 원숭이 많은 산책길은 넘어가면 리조트가 있는데 방명록을 작성하고 들어가더라구여~ 조용하고 사람도 적고 아담한게 괜찮았어여^^ 아오낭은 해변에서 맥도널드 올라가는 초입길에 게스트하우스와 레스토랑을 같이하는곳이 있는데 그곳이 저렴해여. 혼자 큰침대에 350밧에 묵었는데 레스토랑 음식도 맛있고 해변도 가깝고 하지만 공동샤워실겸 화장실이 후덜덜이라는거^^; 거기서 일하는 레이디보이 무지 세침했는데 잘있을까..?
와우~~ 좋은 정보내여 ㅎㅎ 미리 알았음 좋았을텐데 ㅎㅎ 인도에서 원숭이 한테 당한적이 있어.... 덜컥 겁이나 넘어갈 생각을 못했어여 ㅎㅎ 담에 가게됨 해변근처에 숙소를 잡아야 겠어여 ㅎㅎ
라일레이 정말 좋아요 아오낭은 머랄까 자연의맛이 없죠... 숨겨진보석같은 라일레이 꼭한번 가보시길^^ 하지만 절대 혼자는 가지마시길... 할게 없습니다. ㅎㅎ
혼자 방콕서 끄라비까지 먼 길을...좀더 가까운 라용의 꼬사멧으로 가시지...원숭이는 롭부리에 있는 넘덜이 진국임당...조용한 끄라비의 해변이 그립긴 하네요..
ㅋㅋ 사람들이 넘 많다고 하기에 조용한 곳을 찾다보니 ㅋㅋㅋ 그래두 너무 좋았답니다 ㅎㅎ
"까칠까칠" 님 감사 ㅎㅎ 담에 기회가됨 라일레이 꼭 가볼께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