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귀족(선비-士)
귀족이 누리는 최대의 특권은 ‘토지소유’이다.
토지는 천자가 하사한 봉토가 있다. 귀족들의 땅은 대부분이 봉토에서 시작하였다. 이 땅은 천자의 소유라는 뜻이다. 周의 역사에서 대강 보았지만, 주가 천자국으로서 권위가 떨어지면서, 토지는 봉건 영주(제후)의 차지가 되었고, 다시 귀족에게로 내려갔다. 이러한 사실을 보여주는 내용이 주의 청동기 명문에 나타난다.(앞으로 공부하겠습니다.)
기원 전 6세기 때 이미 토지매매가 나타났고, 기원전 4세기 경이 되면 기록으로도 많이 나타난다. 작은 토지를 소유한 사람이 나타났다. 소지주 계급이 형성되었다. 이들은 하위직 관리가 되기도 하였다.
전국시대는 국가와 국가(제후국)가 경쟁하면서 전쟁도 잦았다. 왕(제후국의)은 지식으로 무장한 선비들에게서 인재를 구했다. 한편으로 전국시대는 천하를 돌아다니면서 관직을 구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세객(說客)이라는 사람들이다. 이런 지식인이 선비(士)이다.
이들은 소지주 계급이었다. 소지주 층은 평민이 성장하여 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귀족계급이 小宗으로 신분이 하향하여 나타난 하층귀족이었다. 가난해진 귀족 계급이다. 공자가 대표적 인물이다. 가난했기 때문에 관료로 나아가는 것이 꿈이었다. 그 길도 이루어지지 않으면 공자처럼 사설 학원을 운영하여 선비를 양성하였다.
이 시대에 제자백가 사상가들이 나타나는 배경이다.
한편으로 산업발달과, 상업이 활발해지면서, 돈을 많이 번 평민 계급이 돈으로 신분상승을 이루어서 선비 계층이 된 사람도 있었다. (여불위 등)
귀족 계급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자기가 모시는 군주에 절대 충성해야 한다. 지켜야 할 또 하나는 가문의 원수를 갚는 일이다. 부모나 형제의 살해자는 가차없이 죽여야 한다. 원수의 대상이 이미 죽어버렸다면 시신에라도 보복해야 한다.(오자서는 초의 평왕이 죽은 지가 10년이 지났는데도무덤에서 평왕의 시신을 꺼내어 매질을 했다.)
전국시대의 기록에는 복수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첫댓글 선비에 대해 잘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