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라 따따따 방언 '여의도에서 퍼진 귀신의 소리!' 멈추라"
신옥주 목사의 은혜로교회 측이 제작해 지난 6월 11일에 유튜브에 올린 ‘여의도에서 퍼진 귀신의 소리!’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조 목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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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은혜로교회 측의 유튜브 동영상 타이틀 ⓒGRTV 유튜브 캡처 |
은혜로교회 GRTV(GraceRoad TV)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 목사를 비난하는 이번 동영상을 게시하면서 그 요지를 “여의도에서 퍼진 귀신의 소리. 그것은 바로 방언. 분명치 못한 말로 중언부언하며 말하는 랄랄라 따따따 방언은 구원에 이르지 못하도록 하는 성경 어디에도 없는 거짓말입니다. 그 거짓말을 분별하지 못하고 맞다고 말하는 기독교인들이여! 거짓된 방언에 속지 마시고, 성경적인 방언은 과연 무엇인지 그 해답을 성경 속에서 찾으십시오!”라고 소개했다.
이 동영상 출연자는 “성경에 없는 방언 기도를 전 세계로 전염병처럼 퍼트려 영혼들에게 강타하여 환상과 환각 속에 빠뜨리는 부평순복음교회에 출석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 금요철야기도회를 호주 시드니로 가기 전에 열심히 다녔다.”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저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 목사에게 묻고 싶다.”며 질문을 던졌다.
출연자는 “과연 조 목사가 말한 방언 기도가 성경에 있는 것입니까? 분명치 못한 말로 중언부언하는 말로 내뱉는 방언이 하나님과 소통하고 하나님께 비밀로 하는 기도가 맞습니까? 어찌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리 왜곡하십니까?”라며 도전적인 어조로 ‘방언기도’에 대해 따졌다.
출연자는 이어 “저도 순복음교회 출신이라 방언하고 방언 통역한다고 하며 신앙생활을 했다. 그러나 방언이 방언기도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말 즉 언어를 말한다.”고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의 방언에 대한 가르침을 언급한 후 “랄랄라 따따따 방언은 구원에 이르지 못하도록 하는 성경에도 없는 거짓말이다.”고 단언했다.
출연자는 또 “전 세계 교인들이 성령의 불 받아서 방언하고 방언 통역한다고 착각으로 천국 간다고 믿고 하나님과 상관없게 만드는 ...... 영적으로 세계의 1/3을 죽이는데 쓰임 받는 큰 교회 그리고 영혼들을 많이 거느린 목사들이다. 이들은 거짓말로 영혼을 죽이는 살인자요, 강도요 사단 마귀이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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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로교회 GRTV 출연자의 주요 주장들 ⓒGRTV 유튜브 캡처 |
이 출연자는 “시드니순복음교회 새로 부임한 김 목사 당신도 조 목사와 정 목사처럼 성경과 다른 거짓말을 하면 반드시 지옥에 간다.”며 “성경 한절 읽고 세상이야기하고 간증하고 그야말로 개그로 예배 시간을 허비하는 교회를 향해 하나님께서는 문을 닫았으면 하신다.”고 주장하면서 “거짓과 가식에서 나와서 진리로 돌이키시기를 바란다. 오락을 중단하고 살인하는 행위를 멈추라.”고 외쳤다.
동영상의 끝부분에서는 “순복음교회 교인들이여! 아직도 거짓된 방언에 속지 마십시오. 방언기도로 말미암아 당신들의 영혼은 잠자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신옥주 목사는 “성경 자체가 하늘나라 말(방언)이며, 성경 봉독은 한국방언을 하는 것이다(고전14장).”는 주장을 펼쳐왔다.
은혜로교회 GRTV(GraceRoad TV)는 지난 5월에도 사랑의교회 옥 원로목사와 오 목사를 맹비난하면서 ‘성경과 전혀 다른 거짓말설교’ 운운하며 사랑의교회 교인들에게 ‘나오라!’고 선동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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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실한 목회자라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분쟁이 끊이질 않으니 교회가 어떻게 선한 영향력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마음이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