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목욜
정읍 구절초축제를 보러 먼 길을 떠났어요.
3년 전 처음 그곳에 가서 본
소나무 숲 사이에 피어난 하얀 꽃구름 같은 구절초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혹 당해서
다시 한 번 더 그 고운 자태를 보고 싶었답니다.
한달 전 친구들과 함께
구절초 축제를 보러 가기로 의견을 모으고
서로 시간을 맞춰보았는데
축제기간이 10월1일부터 15일까지니까
추석명절은 가족과 함께 보내게 되어
연휴를 뺀 나머지 날들 중
딱 목욜 하루가 서로 시간이 비었기에
그날로 약속을 정했었지요.
새벽부터 간식거리를 준비해서 떠나며
흐리더라도 제발 비는 오지 않길 바랐는데
야속하게도 고속도로 달리는 중에
비가 흩뿌리기 시작하더니
점 점 주룩주룩~ㅎㅎ
우산을 받쳐들고 꽃길을 걸을 때
운치 돋고 감성은 충만했지만
차가운 비에 젖어 고개 숙이는 꽃들이 애처로웠고
카메라 렌즈에 빗방울도 튀어 사진은 엉망이 되었어요.
그래도 제가 보낸 하루이니 이렇게 올려봅니다.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구절초 테마공원 입구에 오면
‘꽃바람 순정문’을 지나게 됩니다.
이 문은 정읍 칠보 출신인 ‘김순희 장학회’의 김순희 이사장이
사비 3억 3,000만 원을 들여 건축 정읍시에 기증한 것으로
지난 2017년 6월 20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건축 시공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0호인 김정락 대목장이 감수했고,
김 대목장의 이수자인 부안의 김영철 씨가 시행했다고 하네요.
축제장 입장료는 5,000원인데 그 중에서 3,000원은
죽제장 안의 행사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었어요.
단 정읍 시민은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정읍의 구절초축제는 2006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축제입니다.
옥정호와 소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여
동양 최대의 120,000 ㎡ 의 넓이에 하얀 눈이 내리듯
구절초 꽃이 피어 그윽한 가을 향기를 품은 군락지로
대한민국 가을축제 베스트 5위 안에 드는 곳입니다.
우뚝우뚝 솟아있는 솟대는
삼 년 전에 왔을 땐 없던 풍경이네요.
햐양, 초록, 빨강의 벤치는 색깔 대비가 화사해서
비 오는 날의 우중충함을 날려주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의자가 비에 젖어서 앉아보지는 못했어요.ㅎ
하얀 구절초 꽃이 어우러진 소나무 숲 사이의 오솔길은
사랑하는 이 팔짱 끼고 걷고 싶은 충동을 일으킵니다.ㅎㅎ
꽃이 흐드러지게 핀 하얀 언덕 위에 전망대가 있어요.
조오기 보이는 빨간 박스는
구절초 향기를 맡으며 쉴 수 있도록 설치한 쉼터 부스입니다.
구절초 꽃이
솔숲 사이에 사뿐이 내려앉은 꽃구름과
10월에 내린 하얀 눈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소녀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운 풍경들입니다.
구절초의 효능을 알려주고 있네요.
구절초는 이외에도 ‘선모초’라는 다른 이름도 있는데
신선이 어머니에게 준 약초라는 뜻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버릴게 없는 약초랍니다.
구절초의 꽃말은 ‘순수’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모정을 뜻하는 구절초 그만큼 여성하고 각별한 사이라고 하네요
구절초 흐드러지게 핀 언덕을 내려가면
노란 해바라기와 분홍분홍 코스모스 밭이 나오는데
제가 갔을 땐 코스모스 꽃이 지고 있어서
노랑, 분홍으로 이어지는 고운 풍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없었어요.
가을을 품에 안은 하얀 언덕은
가을의 향기를 그윽하게 품고 꽃잔치를 벌이고 있어요.
구절초라는 이름의 유래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하여 구절초라 하고
또는 줄기의 마디가 단오에는 다섯 마디였다가
중양절에는 아홉 마디가 된다는 뜻의 구와 중양절의 "절",
혹은 꺾는다는 뜻의 “절” 자를 써서 구절초라고도 한답니다.
빨강, 노랑, 무지개빛깔의 우산들이
하얀 꽃밭에 물감으로 채색을 하며 그림을 그린 듯 곱네요.
'구절초꽃 피면은 가을 오고요 구절초꽃 지면은 가을 가는데'
김용택님의 시 '구절초 꽃' 외에 여러 시인들의 시가 있는 향기로운 길입니다.
구절초는 처음에는 옅은 분홍빛을 띠기도 하지만
점점 자라면서 흰색으로 된다고 합니다.
약효가 좋은 구절초는 차를 우려 마시기도 하고
말려서 베개로 만들면 두통이 사라지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정읍 구절초축제장의 구절폭포 위에 있는
'환상의 화원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1만 4850㎡ 규모의 논에 조성한 유색 아트벼 경관은
매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올해 테마는 구절초 꽃밭을 걷는 남녀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꿈결 같은 세상... 그대와 평생 걷고 싶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축제장의 행사장 주변풍경들입니다.
아트벼가 익어가는 논 주변엔
빨갛게 익어가는 감이 주렁주렁 매달린 감나무가
쭉 심어져 있어서 보기 좋았어요.
구절폭포 가는 길에는
다른 곳 보다 더 싱싱하고 화사한 꽃이 피어
까르르 까르르 웃으며 반가는 것 같아 자꾸 발길을 머물게 하네요.
70m 높이의 인공폭포인 구절폭포는
주변에 구절초 꽃이 만발하여 인기 높은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시원스런 물이 쏟아지는 폭포 위로 쭉 올려다보면
전망대가 있고 아트벼 경관을 구경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하얀 구절초 꽃이 흐드러지게 핀 꽃길을
친구들과 솔방솔방 걸으며
비 내리는 날의 몽환적인 풍경에 취해 다니다 보니
어느새 다 돌아보았네요.
가을 꽃구경은 구절초로 마무리하고
이젠 울긋불긋 노랑, 빨강의 색체로
산과 들녘을 곱게 치장하는 단풍풍경을 기대해야겠지요?
첫댓글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이라 사진이 어두워서
구절초의 하얀 꽃이 주는
순수하면서도 화사한 아름다움이 반감되었네요.
그래도 함께 해주신 님들 감사 드립니다.
짧은 가을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을 즐겨보시며
웃음꽃 활짝 피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좋은아침!
늦은밤까지 글을 올렸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ㅎ
@땅벼리 벼리님~
휴일 잘 보내고 계시지요?
어제도 아침 일찍
나가야 할 일이 있었고
오늘은 휴일이고
월욜도 일찍 나갈 일이 있어서
미루다 보면 삼 년 전처럼
또 시기를 놓쳐 올리지 못하고
창고에 묵혀둘 것 같아
사진을 정리하고
자료를 준비해서 올리다 보니
또 늦은 밤이었네요.ㅎㅎ
아름다운 꽃과 행복한 말씀으로 오늘을 열어 갑니다,
고맙고 감사한 님이여
늘 건강과 웃음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 ^^
명품남님 반갑습니다.
고맙다고 따사로운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니
제 마음에 기쁨 가득 담으며
감사 드립니다.
늘 웃음꽃 활짝 피우는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가세요.^^
감사합니다
오랜만입니다
잘계셨죠? ㅎ
오모나~ 우슬초향기님~
넘 넘 올만이네요.
반갑습니다.
일기방에 자주 오셔서
님들과 함께 해주시고
고운 글도 올려주세요.
휴일의 남은 시간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향기* 반가워요. 이밤도 편히쉬세요.
향기님려서 힘들게 갔을텐데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지난 목요일에 정읍 구절초 축제장 다녀 오셨네요
12회 째를 맞이하는 축제장 입장료가 5,000원
그 입장권으로 지역농산물 3,000원어치를
구매할 수가 있다니 결국 입장료는 2,000원 이군요
미끄러운 빗길을
이렇게 쉽게 구경을 시켜주시니 고맙네요
좋은아침입니다 ~ ㅎ
안풍님~~
제가 어제 바쁜 일이 있어서
이제서야 함께 하네요.
마중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축제장 입장료 5,000원 중
3,000원은 지역농산물이나
장터에서 먹거리를 살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쓰면 결국 2,000원인데
그냥 나오면 5,000원인 셈이지요.
산책로가 흙길인 곳은
좀 질퍽거리기도 했는데
어여쁜 꽃에 취해 다니다 보니
힘든 줄은 몰랐어요.ㅎㅎ
넘 아름답고 좋습니다
교주 집도 구절초 꽃으로 둘러쌓여
꽃대궐을 이루고 있습니다 ㅋ
구절초가
가득한 집~~멋지겠습니다~^^
교주님~ 방갑습니다.
정읍으로
구절초 꽃구경 가는 길에
교주님 생각을 했어요.
하얀 구절초와
화려한 매리골드.
꽃에 둘러싸여 사시니 꽃대궐 맞네요.ㅎㅎ
좋은 건 다 하시며
멋지게 사시는 교주님~
마음 가득 기쁨 담으며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땅벼리 교주님 댁은
구절초 꽃만이 아니라
화사한 색깔의
메리골드도 지천이랍니다.ㅎㅎ
향기님
구절초가 조금 시들어가는 모습이죠
아마도 명절연휴때가 절정이 되었을듯 하네요
파아란 풀잎위에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 있는모습...
만개가 된 해바라기, 코스모스도 보이네요
내 눈에는 마즈막에 있는 대봉감이
눈길을 사로잡는군요
삼 년 전에 본 꽃은
탱탱한 탄력을 지녀
싱그러운 아름다움을 지녔었는데
이번에 본 구절초는
탄력이 살짝 풀려
너풀거리는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아름다웠어요.
숲 속과 언덕에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것 같은 풍경은
지금도 제 가슴에 감동으로 여울집니다.
소백산 비로봉에 있는
구절초가 두텁고 색깔도 선명하죠
또 모진 칼바람에서 자라서
키가 크지를 못한 구절초 랍니다
향기님 곁에 따라다니면서 구경을 하였는듯
구절초에 대한 해설과 함께 좋은 구경 잘 하였어요
고운 주말과 일요일이 되세요
꽃도 그렇고
더덕 같은 것도
모진 칼바람과 혹한을 견디어내면
향이 더 짙고 깊다고 들었어요.
올해는 감이 풍년인지
저곳에도 감이
가지가 휘어지도록 주렁주렁 달려
보기만 해도 풍요롭고 좋았어요.
좋은 구경 잘 하셨다고 하시니
감사 만땅 드립니다.ㅎㅎ
휴일의 저녁시간.
편안하고 포근하게 보내세요.^^
에고
비가 많이 내리던 날
여행을 했군요!!
그래도
영상들은 아주좋습니다
비에 젖은 구절초는
보기가
처량한데???
아주 멋집니다
구절초는
음력9월9일에 채취하여
약초를 사용하면
최고의 효능이 있군요
좋은정보입니다 ~^^
에고~ㅎㅎ
맑고 푸른 날 다 놔두고
하필이면 비가 내리는 날
장거리 나들이를 했는데
미리 약속이 잡힌 날이라서
어쩔 수 없었답니다.
빗방울이
카메라 렌즈에도 튀어서
건질 사진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마음에 썩 들진 않아도
다행이 생각 보다는 덜하네요.
구절초에 대해선
벼리님이 더 잘 아시잖아요.ㅎㅎ
구절초가
소나무 아래 하얗게 피어나
마치
하얀 눈이 내린 듯
아름답네요 ~ ㅎ
꽃말도
어머니의 사랑
꽃모양도 포근하지만
은은한 향기도 엄마의 품안같은
향기가 전해지지요!!
특히
구절초 밭이??
아름답습니다 ᆞㅎ
삼 년 전
저곳에 처음 갔을 때
푸른 소나무 숲 속에
하얗게 피어난 꽃들이 넘 예쁘고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다워서
두고 두고 잊혀지지가 않았어요.
은은한 향기 맡으며
꽃길을 걸을 땐
마음에도 꽃물이 들고
향기가 스며드는 것 같았답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도 동화되어
모든 게 곱게 느껴지던 날이었어요.
선운사의 꽃무릇
구절초
내년에는 여행을 해볼까 합니다
말만 듣고
가보질 못했으니???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데~ㅎ
주말 이네요
전
오늘은 결혼식/내일은 라운딩할
계획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주말 만끽하시기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인터넷으로 본 여행사에서
선운사 꽃무릇 여행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걸 보곤
정읍을 떠나
빗길을 달려 고창으로 갔는데
꽃무릇은 다 지고
한 송이도 남아있지 않아서
실망도 크고 기가 막혔어요.ㅎㅎ
내년엔 선운사의
붉게 타오르는 꽃무릇을 보러
그쪽으로 여행을 할 계획입니다.
선운사 꽃무릇을 본지 정말 오래 되거든요.
벼리님도 내년엔
아름다운 풍경들을
눈과 가슴에 담을 수 있도록
여행계획을 잘 짜보셔요.
라운딩은 잘 하셨어요?
맛저 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정말 좋네요
10월들녘에 하얀눈이 소복히 쌓인것 같군요
아~~ 들녘에 핀 저꽃이 구절초라는것도 알았네요
멋진 풍경 잘 봤습니다
비오는 아침님~ 반갑습니다.
10월에 내린 눈이라니
동화 같은 감성이 들지요?ㅎㅎ
그런데 꽃으로 뒤덮인
하얀 언덕을 보니
마치 흰 눈이 소복이
쌓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오늘 햇볕도 좋은데 구절초 사진을 본게 맘이 밝고 맑아지네요 사진이 사진기자 수준이네요
좋은 기분에 머물고 감사해요
기쁨님 반갑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님이시라
구절초 꽃 사진을 보고
마음도 밝고
맑아지는 느낌이시지요.
사진은
촬영기법을 배운 적 없어서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찍는데
정성은 기울이고 있어요.
좋은 기분으로 머무셨다니 감사합니다.
포근하고 고운 밤 보내세요.^^
하얀 눈꽃이 피는듯한
그림같은 사진 잘 봅니다
수준이 사진작가 저리 가라네요 ^^
어젯밤 늦은시간대 한참을
구경하며 머물다 갔습니다 ㅎ
삼 년 전 9회 축제 때
저곳을 처음 갔는데
꽃구름이 일 듯.
눈이 내린 듯.
넘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을 빼앗겨 잊혀지지 않아서
다시 찾아갔어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바가 주룩주룩 내려서
사진은 어둡고 빗방울도 튀었는데
고운 눈길로 보아주고
따사롭게 격려해줘서 감사해요.
휴일의 저녁시간.
즐겁고 포근하게 보내세요.^^
진짜 멋진 사진이네요
향기님의 수고로 직접 다녀온듯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내년엔 꼭 가보고 싶은곳으로 기억해야 겠습니다 ~^^
해 울님 반갑습니다.
비 내리는 날이라
사진이 어둡고
빗방울 자국도 있는데
멋진 사진이라고 격려해주시고
따스한 마음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 드립니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고
향기로운 곳이니까
내년엔 꼭 함 가보셔요.
맛저 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시월에 내린 눈인줄 알고 깜놀했답니다 ㅎ
구절초가 한데 모여 함박꽃 피우는 광경만큼
화사한 모습또한 없을듯 합니다
정성가득 담아오신
사진
덕분에 즐감 합니다
구절초 꽃에 취해서
소녀 감성이 되어
10월에 내린 눈이라고 표현했는데
진짜인 줄 알고 깜놀하셨어요?ㅎㅎ
하늘은 푸르름으로 가득하고
환한 햇살 비치는 날 보면
하얀 색이 주는
순수한 아름다움과
화사한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가 있는데
비가 내리니
그 느낌이 확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풍경이었어요.
즐감 하셨다니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몇해전 가 본 기억이 나네요
입장료가 비싸다고 했지요
3,000원을 돌려 주긴 한데
현금이 아니고 물건을 살수 있도록
하네요
물건을 사다 보면 어디 3,000원을 가지고
살수 있나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았다고
모두들 한 소리를 한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앉아서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솔비님 반갑습니다.
삼 년 전에 갔을 땐
입장료가 3,000원이고
농,특산물 교환 사용 가능 금액은
2,000원이었는데
올해 가보니
5,000으로 인상되어 있었어요.
3,000원을 쓰지 않고
그냥 나오기는 아까운 생각이 드니까
행사장에서 쓰다 보면
배 보다 배꼽이 커지는 경우가 되어
그걸 염두에 두고 머리 쓴 것 같지요?ㅎㅎ
추억을 회상하며
구경 잘 하셨다니 감사합니다.
웃음 넘치는 즐거운 월욜 열어가세요^^
가는곳곳 꽃이 맞이해주는세상 좋은세상(^*^)
부연설명과함께한 많은사진들 잘보았어요^^
가을꽃들이 연이어 피어나니
가는 곳곳마다
고운 빛깔의 꽃들이 맞이하네요.
어여쁜 꽃이 전해주는 기쁨은
달달한 행복으로 스며듭니다.
함께 해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기쁨 가득 담는 행복한 월욜 펼쳐가세요^^
향기님께서
전북 정읍 구절초축제에 다녀오시고
멋진 사진을 올려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구절초가 흐드러지게 핀 꽃길을
솔방솔방 걸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오셨군요.
아트벼도 넘 보기 좋습니다.
하늘바라기님 반갑습니다.
어젠 양주 나리공원을 다녀오고
밤엔 게시물 준비하느라 넘 늦어서
이렇게 마중이 늦어 죄송합니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 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지요?
꽃과 풍경도 예뻤지만
친구들과 함께라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아트벼는 심을 때부터
그림을 생각하고
유색벼를 심는다고 하는데
해마다 바뀌는 풍경이 아름다워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기분 좋은 수욜 열어가세요.^^
향기님 안녕하세요~
참 아름다워요
저 구절초 참 좋아하거든요
한송이가 있으면 가녀린 것이
금방 무너질것 처럼 보이는데도
군락을 이루면
이토록 대단한 위세가 되네요
멋지고 이쁜 사진 잘 보았습니다~^^
하늘은 맑고님 방긋~
가녀린 꽃대를 밀고 올라와
하이얀 꽃을 피워
들녘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구절초.
저렇게 군락을 이루니
마치 눈이 내려 소복이 쌓인 듯
넘 예뻤어요.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꽃처럼 향기롭고 고운 수욜 보내세요.^^